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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이렇게 인색한 사람이 아니였는데

... 조회수 : 4,133
작성일 : 2020-01-26 00:19:44
원래 돈 생기면 주변 베풀고 월급 다 쓰고 다녔어요. 어느 순간 제 옆에 있는 인간들 남들 만나면 잘 베풀다 저 만나면 본인 차비도 안쓰더라고요.

결혼후 정신차리고 형제 말고는 안베풀었어요.

그때 제가 너무 바보 등신같아서요

시가에도 인색하고요

오늘도 형님 아이들 얼마줘야할까 엄청 계산하고 최소로 배풀었는데

형님과 시부모님 우리아이에게 너무 아낌없이 주셨네요

많이 반성됩니다.


IP : 223.39.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하셨어요
    '20.1.26 12:22 AM (58.121.xxx.69)

    사람 봐가면서 베푸는 거예요
    쓸데없는 데 돈 안 쓴거 잘 하셨어요

    그리고 형님과 시어머니께는 다른 날 잘해드리면 되죠
    오늘만 날 아닙니다
    두분 맘 확인했으니 이제 잘 해드리면 돼요

  • 2. ㅇㅇ
    '20.1.26 12:25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윗님은 1년에 한번인 설에 조카들 돈 주는 게 왜 쓸데 없는 돈이에요. 이럴 때 한번 용돈 주는 거죠. 내게는 시집 사람들이지만 남편한테는 친조카잖아요. 형님이 내 아이들 안 주면 모르지만, 거기선 아낌없이 주는데 짠순이 짓 하는 건 아니죠.

  • 3. ...
    '20.1.26 12:2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58님 말씀은 원글님이 결혼전에 아무때나 월급 다 쓰고 다녔다잖아요.. 그러니사람봐가면서 베풀고 살라는 말씀이잖아요.반성하면 되었죠 뭐..ㅋㅋ

  • 4. ..
    '20.1.26 12:30 AM (175.113.xxx.252)

    58님 말씀은 원글님이 결혼전에 아무때나 월급 다 쓰고 다녔다잖아요.. 그러니사람봐가면서 베풀고 살라는 말씀이잖아요.반성하면 되었죠 뭐..ㅋㅋ 앞으로도 기회는 많잖아요..

  • 5. 잘 하셨어요
    '20.1.26 12:34 AM (58.121.xxx.69)

    1 231님
    윗분 말씀대로 결혼 전 돈 쓰신 거 말한거예요
    시댁도 마찬가지로 맘 확인 전까지 돈 마구 쓸 필요 없단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뭐 시어머니와 형님이 베풀지 않았다면
    조카들에게 돈 쓰는 것도 사실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애들 돈 많이 주는게 뭐 좋은 일이라고요

    그러나 이 경우 형님 시어머니가 맘씨 좋게 쓰시니
    그 맘 돌려드리는 건 아름다운 일이죠

  • 6. .....
    '20.1.26 10:39 AM (122.60.xxx.23)

    나한테 잘하는 사람한테만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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