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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둘

아들 조회수 : 3,146
작성일 : 2020-01-24 15:08:39
아직 어리지만 아들둘인 가난한 부모에요.
좀 전에 삭제한 며느리글 완전 충격였어요.
돈없으면 아들집 사는것도 못보는군요.
생각이 많아져요.
IP : 211.36.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0.1.24 3:11 PM (58.231.xxx.192)

    심해질듯해요. 조선 시대처럼 딸 시집 보내면 못보던것 처럼 장가 보내면 아들 못보는 시대가 오는건 아닌지

  • 2. 아들을
    '20.1.24 3:14 PM (223.39.xxx.243)

    왜 못봐요? 따로 만나도 되고 넘 못된 시어머니만 아니면 그럴리가요~

  • 3. 악에바친
    '20.1.24 3:17 PM (113.199.xxx.194)

    며느리글에 무슨요
    그리고 진짜 며느리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르고요

  • 4. 돈있는
    '20.1.24 3:24 PM (117.111.xxx.14)

    아들맘도 뭐 결국에 그돈만 며느리들이 좋다하고
    기본의무는 안하려는 며느리많잖아요~~
    그래도 아들둘에 돈있는집이 큰소리는더칠수있긴해요

  • 5. 딸이든 아들이든
    '20.1.24 3:26 PM (101.235.xxx.169)

    자식 사는 집 궁금한건 당연한거죠
    단 초대해서 상차려라 말아라는 하지 말아야 하구요
    밖에서 식사하고 차한잔이나 하고 가는 정도로 들르는건 환영이에요

  • 6. 손님
    '20.1.24 3:31 PM (211.36.xxx.210)

    손님은 나도 힘들고요.
    둘만 잘살아 줳으면 하는 마음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 7. 오늘은
    '20.1.24 3:35 PM (211.245.xxx.213)

    며느리들이 진짜 일만 하나봄 명절끝나면 글이 우루루 올라올듯

  • 8. ...
    '20.1.24 3:49 PM (1.210.xxx.5)

    명절 전날 며느리들이 열 많이 받았나봐요.

  • 9. ...
    '20.1.24 4:18 PM (125.177.xxx.43)

    아들집 일년에 한두번 갈까 말까에요
    노후에 생활비 병원비 대달란 소리 안하게
    열심히 저축해야죠
    애들 살기도 힘든데

  • 10. 아들집에
    '20.1.24 5:40 PM (223.62.xxx.231)

    갈 생각은 없고
    오면 밥이나 해 줄래요.
    현재 교육비만 해도 허덕이는 입장이라
    아들 결혼까진 모르겠어요.
    (며느리가 있는 집안 없는 집안 따진다해도 어쩔 수 앖어요×저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라)
    아들한테 혼자 살아도 괜찮다고 했어요.

  • 11. 우리나라는
    '20.1.24 5:51 PM (69.243.xxx.152)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 중 어느 하나는 옆에 딱 끼고 살고
    다른 하나는 출가외인으로 안보고 살아야 속이 시원한 듯...
    민족 DNA에 어디 박혀있나봐요.

    옛날에는 아들을 끼고 딸 내주고 살더니
    이제는 딸 끼고 아들 내주고 살자고 다 같이 분위기 몰아가는 단계인가요.

    어째 사람들이 중도를 모를까.
    적당한 선에서 서로 잘 지내는 방법을 모색하는 가정들 많고
    시가 처가 사이에서 서로 적당히 어울리며 잘 지내는 가정들도 많아요.
    크게 갈등이 없으니 밖에 나가서 욕 할 일도 없고
    잘 지내는 거 얘기해봐야 넌씨눈 소리나 들으니 말을 안하는 거지.

    근데 마치 온세상이 죄다 갈등만 있는 것처럼 침소봉대를 전 국민적으로...

    명절 시집살이를 당하는 여자들만 있으면
    명절마다 애들 데리고 해외로 관광나가는 저 수많은 젊은 부부들은
    어디 외계인이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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