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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LA갈비하니 생각나는 웃겼던.....

@@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20-01-23 22:18:51
오늘 LA갈비를 재우다가 갑자기 몇년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났어요
동네에 정육식당에 국거리 고기를 사러갔는데 종이에 써붙여놨더라구요
LA갈비 미리 주문하시면 구매가능합니다 라고
그래서 제가 사장님께 원산지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미국산이래요
제가 다시 물었죠 한우나 호주산은 없냐고 했더니 사장님이 열심히 고기를 썰면서 하시는 말이
“ 사모님! LA이가 미국이잖아요~~~~ !”
저는 3초후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
다들 명절 잘 보내세요^^
IP : 222.110.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요
    '20.1.23 10:21 PM (119.67.xxx.194)

    정육점 하는 사람이 그걸 모른다고요?

  • 2. 원글
    '20.1.23 10:23 PM (222.110.xxx.31)

    ㅎㅎㅎ 아뇨 사장님이 개그치신거죠

  • 3. 그쵸?
    '20.1.23 10:26 PM (119.67.xxx.194)

    제가 고차원 개그를 이해 못했구만요 ㅋㅋ

  • 4. ???
    '20.1.23 10:27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모르겠어요 웃음포인트가 어딘지를;;;

  • 5. 저도
    '20.1.23 10:27 PM (118.35.xxx.124)

    울 할머니 가계부처럼 달력에 대충대충 쓰셨는데
    애리갈비가 몇개 있길레
    친구분댁인가? 해서 여쭤봤더니
    la갈비라고 ㅋ

  • 6. ㅋㅋㅋ
    '20.1.23 10:45 PM (112.166.xxx.65)

    애리갈비가 더 웃겨요~~~

  • 7. ㅋㅋ
    '20.1.23 11:04 PM (108.161.xxx.84)

    저도 한참만에 웃었어요.
    La가 미국인데 왜 호주산 한우 찾냐 이말이죠?

  • 8.
    '20.1.23 11:07 PM (45.64.xxx.125)

    애리갈비ㅋㅋㅋㅋㅋ

  • 9. 오래전
    '20.1.24 2:22 AM (49.1.xxx.190) - 삭제된댓글

    20세기였을거예요..
    미술전공한 친구랑 과전 대공원의 동물원에 갔어요.
    친구가 알바로 각종 동물들 스케치를 의뢰 받았다고..
    이 친구는...응답하라 1988의 택이 처럼
    진짜 그림 그리는거 외엔 모든 일에 문외한이였는데
    (관심도 없고)
    스케치 하며 천천히 동물원을 돌아다니다
    버팔로가 있는 곳에 갔는데...
    '아메리가 들소' 라고 적힌 팻말과 실물 버팔로를
    번갈아가며 유심히 보더니...고개를 끄덕이며...
    아...저게 LA갈비가 나오는 소 구나....

    저 뒤에서 빵터짐

  • 10. 오래전..
    '20.1.24 2:24 AM (49.1.xxx.190)

    20세기였을거예요..
    미술전공한 친구랑 과전 대공원의 동물원에 갔어요.
    친구가 알바로 각종 동물들 스케치를 의뢰 받았다고..
    이 친구는...응답하라 1988의 택이 처럼
    진짜 그림 그리는거 외엔 모든 일에 문외한이였는데
    (관심도 없고)
    스케치 하며 천천히 동물원을 돌아다니다
    버팔로가 있는 곳에 갔는데...
    '아메리가 들소' 라고 적힌 팻말과 실물 버팔로를
    번갈아가며 유심히 보더니...고개를 끄덕이며...
    아...저게 LA갈비가 나오는 소 구나....

    저...옆에 있다가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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