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침떡국을 아시나요?

모모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20-01-23 20:25:05
제고향 경상남도 울산인데요
올해 64세 입니다
정확한 이름을몰라 부침떡국이라
이름붙여 보았어요
떡국에넣는떡을
쌀가루를 반죽하여 넓게 둥글게 부침개를 부칩니다
그걸 식혀서 마름모꼴로 자그마하게
썰어 가래떡과 같이 떡국에 넣었어요
가래떡보다 훨씬더 쫀득하고 부드러워
치아가 안좋은 어르신을위해
만든 떡국인데요
애들도 이떡국을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이런떡국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IP : 110.9.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20.1.23 8:31 PM (118.32.xxx.160) - 삭제된댓글

    지지난주 tvn 에 나왔어요.
    개그맨 김영철 울산 본가에가서 그 어머니 음식 맛보는거 였는데 딱 그 떡국이 나왔거든요.
    전 엄청 신기하게 봤어요.

  • 2. 프로그램이름이
    '20.1.23 8:32 PM (118.32.xxx.160) - 삭제된댓글

    금요일 금요일밤에..예요.

  • 3. ㅇㅇㅇ
    '20.1.23 8:38 PM (27.117.xxx.242)

    좀전에 끝난 한국인의
    밥상에 나왔어요.
    쌀가루를 익반죽.
    반드시 뜨거운 물로
    반죽해야 한답니다.

  • 4. 모모
    '20.1.23 8:38 PM (110.9.xxx.26)

    아! 그랬군요^^
    찾아봐야겠어요

  • 5. ?
    '20.1.23 8:5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선조들은 노인이나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애틋했군요.
    어떤 맛일까 궁금합니다.

  • 6. 경상도
    '20.1.23 9:27 PM (121.146.xxx.140)

    부산 울산 양산 근처는 이렇게 해먹나봐요
    시댁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 7. 영철
    '20.1.23 9:37 PM (223.39.xxx.53)

    김영철씨는 울산 도심보다 간절곶쪽이에요.
    바닷가 마을에서 이렇게 해 먹는 풍습이 있나 했어요. 영철씨 어머니도 해녀셨다해서..
    전 울산 사람이고 시어른 부산분들인데 처음 본 음식이라 무척 신기하더라구요.

    경상남도 울산도 오랫만에 듣네요. 저한테는 울산광역시가 익숙해서요

  • 8. 꾸번떡
    '20.1.23 10:42 PM (59.28.xxx.164)

    이라고 해요

  • 9. ..
    '20.1.23 10:55 PM (175.213.xxx.27)

    윗님 ㅎㅅ 꾸번떡 ㅎㅎ 나만 알아듣는거 같은데 구운 떡 ㅡ 꾸운 떡 ㅡ 꾸번떡

    저 고향이 울산 위에 포항이라서 찰떡같이 알아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9101 동탄에 글루콤 살수있는 약국? 3 ... 2020/01/24 2,347
1029100 저는 나대는 시누때문에 어머니랑 멀어졌어요 15 ㄱㄴ 2020/01/24 5,805
1029099 혹시 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 2020/01/24 660
1029098 이정현 사위 화제 “오바마 조상나라 놈…볼수록 정 간다” 9 ㅇㅇ 2020/01/24 4,059
1029097 얼굴보면 화만 내시는데도 오라고하는 이유는? 9 899 2020/01/24 2,539
1029096 차례상 다들 차리 시나요? 7 다들 2020/01/24 2,137
1029095 유통기한 많이 남은 마요네즈가 맛이 이상해요 6 .. 2020/01/24 1,330
1029094 우한 열병인데 연휴 호캉스 괜찮을까요? 4 호캉스 2020/01/24 1,502
1029093 손흥민은 언어에 특출난 건가요. 독어, 영어 7 ㅁㅇㅁㅇ 2020/01/24 8,787
1029092 맞벌이 맘인데 명절이 좋아요 42 명절 2020/01/24 16,302
1029091 헬조선 거리면서 분탕질하는 조선족 12 이것들이 2020/01/24 1,347
1029090 드 라 메르 파데 써보신분 2 메리앤 2020/01/24 825
1029089 시댁 명절비용 드리는 문제예요 13 아들맘 2020/01/24 5,259
1029088 층간소음에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1 ㅇㅇ 2020/01/24 946
1029087 참 별별 사람 다 있네요 2 예단 2020/01/24 1,257
1029086 이병헌 '남산의 부장들' 개봉 첫날 25만 명 압도적 1위 4 257799.. 2020/01/24 2,659
1029085 인생 매생이 굴국 성공했네요 9 ... 2020/01/24 2,723
1029084 국민청원도 이상해요 12 이상 2020/01/24 1,305
1029083 Adhd인 배우자와 결혼하면 12 ㅇㅇ 2020/01/24 9,107
1029082 신경질적인 사수,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ㅇㅇ 2020/01/24 1,534
1029081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줘요 17 .... 2020/01/24 6,159
1029080 국어 못하고 수학 잘하는 문과생 회계학과 법학 중에요 3 oo 2020/01/24 1,305
1029079 남양주쪽에 브런치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 3 2020/01/24 1,992
1029078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올해 첫 별세..생존자 19명 남았다 1 ........ 2020/01/24 505
1029077 채팅앱으로 오피스텔 성매매한 현직 검사 체포 10 ㅇㅇㅇ 2020/01/24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