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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전화 드릴까 말까 고민되요

궁금하다 조회수 : 6,525
작성일 : 2020-01-23 19:57:31
이번 명절에 시댁에도 친정에도 안가요.
신랑이 어깨가 너무 아파서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거든요..
(신랑이 양가에 전화해서 말씀드림..시어머니는 좀 서운해하시긴했어요)
그런데 명절인데 시댁에 아무 전화도 안하기가 좀 그렇네요..신랑은 쐐기박아서 두번 실망시켜드리는 일 하지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라는데...ㅎㅎ 전화드리지 말까요? 아님 명절인데 못가서 죄송하다고 짧게나마 전화드릴까요
IP : 121.175.xxx.1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3 7:58 PM (221.157.xxx.127)

    그냥 명절지나고 전화드리세요

  • 2. 으싸쌰
    '20.1.23 7:58 PM (210.117.xxx.124)

    명절인데 전화드리세요
    덜 서운해 하시겠죠
    립서비스라잖아요

  • 3. ㅡㅡ
    '20.1.23 7:59 PM (111.118.xxx.150)

    남편이 하지 말라는데 하지 마세요.

  • 4. 하지마세요
    '20.1.23 8:03 PM (14.40.xxx.74)

    남편이 하지 말라는데 굳이 해서 잔소리듣고픈 심리가??

  • 5. 하세요
    '20.1.23 8:05 PM (203.128.xxx.128)

    전화해서 뭐 나쁘겠어요
    이번에 이렇게 됐다고 하고 복 많이 받으시라고 하면 좋죠
    말한마디가 천냥빚도 갚는다는데요

  • 6.
    '20.1.23 8:07 P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

    저같음 전화안합니다
    본인 아들 아파서 쉬겠다는데 뭐가 서운해요?
    내자식 편하게 고생안하고 쉬면 좋겠구만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
    일일생활권에 밀리지않을때 내려가면 될일인데요
    경험상 오히려 며늘이 미안해하면
    우리 시모는 더 강하게 나오더라구요
    며늘이 내 집안 아랫사람인데 내기분 맞춰야지
    이러면서 ㅎㅎ

  • 7. ㄴㄴ
    '20.1.23 8:08 PM (106.101.xxx.24)

    남편이 대표로 전화했는데 또 하는건 오바에요

  • 8. 에효
    '20.1.23 8:09 PM (211.205.xxx.2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하지말라면 안하면 됩니다
    착한며느리병은 개나 줘버리고
    님은 친정 부모님께 못간다 죄송하다 전화하심 되죠

  • 9. 하세용
    '20.1.23 8:09 PM (39.121.xxx.31)

    전화 정도는 해야죠
    전화 드리는 게 왜 두 번 실망주는 건지..

  • 10. 미안할
    '20.1.23 8:09 PM (121.133.xxx.137)

    필요는 당연히 없죠
    시엄니 아들이 아파서 못가는건데요
    그냥 안부전화 하면 될 일을...
    이웃 할머니한테도 마주치면
    인사하는 날이잖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구요 ㅋ
    다들 정말 각박하시네

  • 11. 행복한하루
    '20.1.23 8:10 PM (39.7.xxx.75)

    새해 전화는하셔야죠~

  • 12. ..
    '20.1.23 8:11 PM (58.123.xxx.98) - 삭제된댓글

    그냥하세요 속이라도편하게
    어차피 못가잖아요

    인사는 해야죠

  • 13. 하세요
    '20.1.23 8:12 PM (211.117.xxx.47) - 삭제된댓글

    시가에도 하고 친정에도 하세요
    못가는 건 못가는 거고 새해인데 새해인사 정도는 해야하는 거잖아요
    원글님도 하고 남편에게도 두집다 하라고 하세요
    정말 각박하네요...

  • 14. 남편이했잖아요
    '20.1.23 8:12 PM (211.205.xxx.210)

    명절이 시가 가서 노동해야하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편이 안해도 된다했는데 뭘 또 따로 전화해서 죄송하다 굽신굽신 하겠다는 건지..

  • 15. 뭔가
    '20.1.23 8:13 PM (116.40.xxx.49)

    불편하시니 글쓰신거잖아요. 짧게라도 전화하세요. 아들이 아파서 못가는건데요.

  • 16. ///
    '20.1.23 8:1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안부전화 하면 될 일을...
    이웃 할머니한테도 마주치면
    인사하는 날이잖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구요 ㅋ
    다들 정말 각박하시네22222
    그전화가 뭐 그렇게 어렵나요... 그리고 무슨 죄송하다고 굽신굽신인가요....

  • 17. 궁금하다
    '20.1.23 8:16 PM (121.175.xxx.13)

    아 저희시댁은 차례나 제사가 없어요 평소에도 그냥 명절에 가면 밥한끼 해주시고 반찬싸주시고 그게 다에요~~그냥 죄송하다는 말씀은 빼고 새해복많이받으시라고 인사만 드려야겠네용...댓글 감사합니다

  • 18. ...
    '20.1.23 8:17 PM (106.101.xxx.18)

    못 가는건 못 가는거고 별개로 명절인데 얼굴 못 봬서 전화드렸어요~
    하고 새해 인사정도 드리면 좋죠
    그게 뭐 못 할 일이라고 전화를 안 드려요
    남편이 자기가 말 했으니 하지 말라는 건 죄송해 하거나 맘 불편해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인거죠
    친정에 못 갈 경우 딸이 전화했어도 시위가 전화해서 명절인데 못 가 봬서 전화로라도 인사드립니다~하면 굳이 왜 전화했냐며 기분 나빠할건가요?

    다들 10년후 20년후를 생각해서 역지사지좀 하세요

  • 19. ..
    '20.1.23 8:17 PM (175.113.xxx.252)

    그냥 안부전화 하면 될 일을...
    이웃 할머니한테도 마주치면
    인사하는 날이잖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구요 ㅋ
    다들 정말 각박하시네22222
    그전화가 뭐 그렇게 어렵나요... 그리고 무슨 죄송하다고 굽신굽신인가요....
    저도 며느리입장이지만 그런류의 전화하면서 굽신된다는 생각은 해본적은 없네요

  • 20. ㅇㅇㅇ
    '20.1.23 8:17 P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

    내일 아침 양가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세배 대신 문안인사 간단히 하세요.
    망설이며 속 끓이는 시간이 아깝네요.
    그리고 뭐 시어머니가 실망을 하든 말든 그건 시어머니 사정이고요.
    난 안부전화 드리면 땡이죠.
    혹시 싫은 소리 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간만에 얻은 명절의 자유를 만끽하심이...
    부럽네요.

  • 21.
    '20.1.23 8:19 PM (58.140.xxx.116)

    해야죠
    제발 기본상식과 예의를 지키며 삽시다

  • 22. ㄴㄷ
    '20.1.23 8:21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는 해야 되지 않나..요
    저도 전화 무지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 23. ㅇㅇ
    '20.1.23 8:25 PM (121.144.xxx.124)

    그냥 안부전화 하면 될 일을...
    이웃 할머니한테도 마주치면
    인사하는 날이잖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구요 ㅋ
    다들 정말 각박하시네
    그전화가 뭐 그렇게 어렵나요... 그리고 무슨 죄송하다고 굽신굽신인가요....
    저도 며느리입장이지만 그런류의 전화하면서 굽신된다는 생각은 해본적은 없네요 3333333333

  • 24. 울 형님네
    '20.1.23 8:33 PM (59.28.xxx.92)

    며느리가 둘인데
    한 사람은 대소사에 빠지지 않고 와서 일하고 가고
    한 사람은 자기일 때문에 형편 될때만 와서 하는데도
    형님은 그 며느리를 좋아 하더라고요.
    제가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그 며느리는 립서비스가 너무 좋은가봐요
    제 생각에 아 말한마디로도 저럴수가 있구나 싶더라고요

  • 25. 와~
    '20.1.23 8:49 PM (223.62.xxx.169)

    하지말라는분들 사회생활하시나요? 루저들 모임인가
    남편은 처가에 했잖아요. 여기말 들음 이혼한다는말 맞는 말인듯

  • 26. 어머
    '20.1.23 8:52 PM (203.228.xxx.72)

    남편이 하라는대로 해야죠.

  • 27. 언제부터
    '20.1.23 8:55 PM (223.39.xxx.69)

    남편말 들었다고 시가 일주일 있자면 있을건가

  • 28. ㅇㅇ
    '20.1.23 9:08 P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새해 인사는 해야죠~ 그건 그냥 가족간에 안보고사는거 아닌이상 기본이죠 어른인데...
    못가니어쩌니... 그게 중요한게아니고 두 내외가 못가서 죄송하다 몸 괜찮아 지는데로 시간내서 한번 갈게요~ 건강하세요~
    말이라도 해야죠...
    이런날엔 가게집 나오면서도 새해복많이받으라 말하는 날인데.... 이건 계산하고 말고 할 일은 아닌듯요...
    아주 이번기회에 연 끊겠다 싶을 정도로 그냥 악덕 시어머니라면 모를까요...

  • 29. 남편말대로
    '20.1.23 9:16 PM (106.101.xxx.69)

    하세요
    명절지나고 남편어깨 괜찮을때 방문하세요

  • 30. Gg
    '20.1.23 9:17 PM (119.192.xxx.51)

    으~~~~~ 전화 넘 싫어요, 차라리 가는 게 낫지.. 원글님 심정 알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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