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를 대하는 시모의 마인드란

ㅇㅇ 조회수 : 5,293
작성일 : 2020-01-23 12:23:17
며느리는 손님이다
며느리는 돈버느라 힘들다
며느리는 남의 자식이니 내 자식보다 더 존중해 줘야한다
우리 아들과 살아주니 참 고맙다
명절에 친정가고싶을텐데 시가 먼저 와주니 미안하다

뭐 이게 기본적인 시모 마인드여야 하는거 아닙니까?
IP : 39.7.xxx.13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3 12:25 PM (58.140.xxx.116)

    며느리들의 마인드도 같이 써주세요

  • 2. ...
    '20.1.23 12:26 PM (223.62.xxx.187)

    내 아들이 처가가서 이런 대접 받았음 좋겠다
    하는대로 며느리에게 해주심 되요

  • 3. 그렇죠
    '20.1.23 12:2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아들 키워서 너 줬으니 니가 이 공을 나에게 다~ 갚아야 한다...
    이게 우리 시모 마인드예요.
    마치 빚독촉 하는 것처럼...
    저도 아들 다 키웠지만, 내가 나이들고보니 더더욱 이해 안가는 사고방식이에요.

  • 4. ㅊㅊㅊ
    '20.1.23 12:30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시모한테 직덥 얘기하세요

  • 5. ㅌㅌ
    '20.1.23 12:31 PM (175.223.xxx.5)

    시모한테 직접 얘기하세요.
    매일 올라오는 시모 며느리타령 지겹습니다.

  • 6. . ...
    '20.1.23 12:36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저희어머님 좋은분이시지만 별로 저런마인드아닌데..
    굳이 더 존중해줄것까지야...그냥 같이 내자식들이다 생각하고 똑같이 존중해주세요. 손님이라는 생각도 좀 부담이고..
    솔직히 남편과 동등히 내자식이라 생각하는것, 그게 진심으로 느껴지는것도 참 고마운거고 닮고싶게되던데요.
    굳이 며느리를 자식보다 더 위하고 더 어려워한다고해서 그만큼 더 좋은 어머님상이라는건 동의 안되네요.

  • 7. ㅇㅇ
    '20.1.23 12:36 PM (39.7.xxx.137)

    아직 며느리 안 봐서 며느리 마인드는 못 쓰겠네요

    아래 며느리 시모 타령 글들 보니 답답해서 적어봤어요

    아들을 며느리를 준다고? 아들이 물건인감...

  • 8. ㅎㅎㅎ
    '20.1.23 12:38 PM (223.38.xxx.220)

    그게요
    며느리를 볼때 뇌상태가 첩 볼때랑 똑같데요
    뇌상태가요
    연구결과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일년에 다섯번만 만나면 돼요
    그러면 저런 마인드 없어도 괜찮아요
    아무리 며느리가 잘못한거 없어도
    뒷꿈치만 봐도 밉다라는 말이 왜있겠어요 ㅎㅎ

  • 9. ...
    '20.1.23 12:41 PM (119.192.xxx.122)

    고마울 필요는 없고 귀한 아들 손 바꿔 넘긴 채권자 마인드만 없으면 돼죠

  • 10. ...
    '20.1.23 12:41 PM (220.75.xxx.108)

    저거 완전 사위 보는 친정부모 맘 아닌가요?
    며느리 보는 시부모 맘도 같아야 이치에 맞죠.

  • 11. 그냥
    '20.1.23 12:49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장모님이 사위 대하듯 하면 최상이죠.
    문제는 같은여자라 집안일에 온갖 부족함이 눈에 띄는거죠.
    장인어른은 같은 남자라도 사위 바깥일을 모르니 지적을 못하는거고.
    장인어른 회사에 사위가 취직=여자가 한집에 며느리가 됨

  • 12. 일년에
    '20.1.23 12:49 PM (112.169.xxx.189)

    다섯번도 많죠 무슨ㅋ
    아들만 6주에 한번쯤 와주고
    며느님은 자주 보는만큼 부작용도
    많으니 일년에 두어번?이면 족함
    아들은 왜 6주냐하면
    군복무 중에 6주에 한번 휴가 나오니
    딱 보고싶을 즈음 왔다 가더라구요 ㅋㅋ
    더 자주도 싫음ㅋㅋㅋ

  • 13.
    '20.1.23 12:51 PM (223.62.xxx.88)

    고마운건 또 뭔가요
    자원봉사로 내 아들이랑 결혼해준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좋아서 한건데
    존중하는 맘 하나면 될듯요
    갑질시에미들도 웃기지만 그런 저자세도 이상해요

  • 14. 지들좋아
    '20.1.23 12:52 PM (203.226.xxx.15)

    결혼하고 살아줘서 고마워까지 해야하나요? 백수아들 먹여살려주는것도 아니고

  • 15. 웃긴다
    '20.1.23 12:5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무슨 장모 마인드가 저래요
    남자들 글 안올라온다고 수십년전 얘기를 하고 있네
    동네 친정엄마들 사위 욕을 얼마나 하는데요
    그렇다면 며느리 대하는 자세도 앞에서 가만있다 뒤에서 욕하는건 괜찮은거네요?
    대놓고 뭐라고 혼도 내서 사위가 방구석으로 들어간다는 케이스도 봤구만
    얼마전에 사위에게 전화질도 했잖아요

  • 16. 웃긴다
    '20.1.23 1:00 PM (1.237.xxx.189)

    무슨 장모 마인드가 저래요
    남자들 글 안올라온다고 수십년전 얘기를 하고 있네
    동네 친정엄마들 사위 욕을 얼마나 하는데요
    하나도 고마워 않해요
    그렇다면 며느리 대하는 자세도 앞에서 가만있다 뒤에서 욕하는건 괜찮은거네요?
    대놓고 뭐라고 혼도 내서 사위가 방구석으로 들어간다는 케이스도 봤구만
    얼마전에 사위에게 전화질도 했잖아요

  • 17. 장모
    '20.1.23 1:00 PM (223.39.xxx.85)

    마인드가 사위를 손님으로 생각한다고요?
    여기 친정에 생활비 주시는분 많던데
    누가 손님에게 생활비 용돈 받고 여행경비 내라해요?

  • 18. ㅎㅎ
    '20.1.23 1:12 PM (223.39.xxx.178)

    시어머니가 며느리볼때 첩보는 심리상태라니 ㅋㅋㅋ 이거 완전 맞는 말일듯 ㅋㅋㅋ 모든게 이해간다 절대 얼굴보면 안되는 사이네

  • 19. 음ㅋ
    '20.1.23 1:23 PM (110.70.xxx.18)

    위에서 3번째 그렇죠.. 님 말이 딱 맞네요.

    내가 키워 나한테 보냈으니
    니가 보상하라..

    요즘 같아서는 진짜 필요없으니
    가져가라 하고 싶네요 ㅡㅡ

  • 20.
    '20.1.23 1:28 PM (27.165.xxx.213)

    몰상식한 시모들 나이는 어떻게 됩니까?
    곧 죽어 없어질 사람들 욕 그만하고
    오육십대 우리부터 안그러면 되요
    애들 결혼도 안하는데 무슨

  • 21. ....
    '20.1.23 2:15 PM (221.157.xxx.127)

    며느리도 시부모는 남의 부모니 유산 욕심좀 안내야 된다고 봄

  • 22. ㅇㅇㅇㅇ
    '20.1.23 2:37 PM (211.196.xxx.207)

    참 청순들 하시네
    여기서 시모 싫다고 날뛰는 며느리가 시모 돼면
    시모질 하는 여자가 없어지고 시모 욕하는 며느리가 없어질 거 같아요?
    구세대 며느리들도 시모 뒈졌으면 좋겠다
    욕을 해도 천 배는 더 했고 난 저렇게 안해야지 천 번은 더 맹세했을 텐데요.
    앞으로도 이 구도는 안 변해요.
    여자들은 아주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행복에서 불행을 찾아내고 평화에서 분쟁거리를 찾아내는 재능이 있다고요.

  • 23. oo
    '20.1.23 3:58 PM (39.7.xxx.130)

    음 고마울 필요까지는 없고 내 자식과 동급으로 존중하면 된다에 동감입니다.

    며느리가 시부모 유산 탐내나요? 순 나쁜ㄴ이네요. 남의 부모 유산 탐내면 안 되지요. 내 부모라도 유산 탐내면 안 되고요.
    사위도 장인장모 유산 탐내면 안 되고요.
    양친 부모 멀쩡하게 살아계신데 유산 타령부터 하는 남녀 근본 없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085 갑자기 생각 난 우리개 이야기2 39 ㄱㄴ 2020/01/23 3,470
1028084 견적서보고 계약후 입금했는데 4 dddd 2020/01/23 1,256
1028083 혹시 국내파인데 영어귀가 트이신분 계세요? 14 리스닝 2020/01/23 3,272
1028082 곽상도, 고발 환영 "靑도 고발한다더니 안 해…자료공개.. 17 말로만고발?.. 2020/01/23 1,892
1028081 냉동한우가 녹은채로 배송왔는데,,,,, 7 냉동한우 2020/01/23 1,735
1028080 닭갈비 추천이요~~~~~~ 5 춘천 2020/01/23 1,434
1028079 언제부터인가 발음이 이상해졌어요... 8 스트레스 2020/01/23 2,424
1028078 연휴때 atm 4 연휴 2020/01/23 790
1028077 과외 궁금합니다. 7 .. 2020/01/23 1,048
1028076 운전을 못할 정도로 허리가 아픈건 얼마나 심각한건가요? 19 질문 2020/01/23 3,133
1028075 시누이가 온다는데.. 48 .... 2020/01/23 15,591
1028074 여행날짜에 계속 비가온다는데 롱패딩입으면 어떤지요? 2 .. 2020/01/23 733
1028073 온라인퀴즈 도와준건 기소했나요? 4 ㄱㄴㄷ 2020/01/23 633
1028072 미스터트롯 임영웅은 다른 장르 노래도 잘 부르네요 9 트롯전쟁 2020/01/23 3,131
1028071 부가세, 25일까지인데 연휴지나고 내도 돼죠? 4 부가세 2020/01/23 1,177
1028070 보온병 세척법 문의해요 6 매일 2020/01/23 1,573
1028069 팔자 필러 성형외과? 아님 피부과? 2 고민스러워요.. 2020/01/23 1,631
1028068 한글철자 어려워요 12 한글 2020/01/23 1,162
1028067 세배도 하고 돈도 드리세요? 14 ........ 2020/01/23 3,219
1028066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세관 '수입 일본차에서 방사선 초과 검출'.. 5 ㅇㅇㅇ 2020/01/23 664
1028065 과외샘께 무리한부탁인지 판단좀^^ 9 고민녀 2020/01/23 3,001
1028064 패딩입고 나갔다 왔는데 더웠어요. 6 .... 2020/01/23 1,891
1028063 남편과의 싸움 9 푸르름 2020/01/23 3,483
1028062 티비 구매 고민 13 티비 2020/01/23 1,490
1028061 주식은 조용히 혼자 하는 게 맞습니다 14 금기사항 2020/01/23 6,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