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지 영화제목 찾는 분 아래에 계셔서 생각난 궁금했던 거
데미지 마지막에 제레미 이이언스가 모든 걸 잃은 후 머물던 곳은 어디쯤일까요? 종이에 싸여진 치즈?버터를 칼로 자르던 허름한 실내.유럽의 어느곳쯤 되는 지 궁금해요.
더불어 줄리엣 비노쉬가 나왔던 초콜릿의 배경도요.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일까요?
가보고 싶어요. 아직도 그런 분위기가 남아있는 곳이 있을까요?
여행은 분명 공간을 이동한 것인데 시간을 이동한 것 같을 때가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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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어디쯤일까요?
영화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20-01-23 03:02:10
IP : 58.234.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1.23 6:29 AM (73.83.xxx.104)영화는 안봤지만 데미지에서 주인공이 은퇴한 동네는 프랑스 남서부의 Midi-Pyrenees에 있는 Rodez에서 서쪽으로 35마일 떨어진 옛날 동네라고 합니다.
“35 miles west of Rodez in the Midi-Pyrenees area of southwest France”
https://www.movie-locations.com/movies/d/Damage.php2. 아
'20.1.23 7:06 AM (122.58.xxx.49)윗님 저도 마지막장면의 동네가 궁금했었는데 감사해요..
정말 인생의 데미지 제대로 맞은 유명인사 였었던거 같아요, 영화에서지만 지금 현실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도 많겠지요, 어제 남편과 문자 주고 받았는데 뭘 사는 이야기를 주고받다 제가 나 미니멀리즘
실천할거라 안사 그러면서 스티븐잡스도 미니멀리스트 였어 그랬더니 그래서 그렇게 일찍 갔구나~ 그러더군요.
그 영화속의 제레미도 미니멀을 실천하는듯..... 아무튼 저에게는 너무나 쇼킹한 영화였고 나이들어서 너무 감정에
충실하면 않되겠다는 경각심을 심어준영화였어요...3. 감사합니다
'20.1.23 4:34 PM (58.234.xxx.77)와우! 이렇게 정확하게 알려주시니 살짝 감격했어요. 더 후미진 곳일 줄 알았는데 그래도 프랑스였군요. 공감할 순 없는 영화였지만 다시 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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