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는 몇백도 아니고 천만대라고 하던데요
샤넬도 기본 400이라고 하고
근데 저가방들 실제 써보면
보통가방과 다른점이 느껴지시나요?
가볍다든지 튼튼하다든지
어딘지 모르게 기품이 우러나와
자신감을 업시켜준다든지...
에르메스는 몇백도 아니고 천만대라고 하던데요
샤넬도 기본 400이라고 하고
근데 저가방들 실제 써보면
보통가방과 다른점이 느껴지시나요?
가볍다든지 튼튼하다든지
어딘지 모르게 기품이 우러나와
자신감을 업시켜준다든지...
그거 들었다고 기품이 나올 수는 없고
팔백이나, 천만원대 가방 들 수 있는 여자로 보이는거 아닐까요?
물론 예쁜건 기본이고요. ^^;;
디자인의 오리지널티요. 그리고 좋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요. 솔직히 부유층을위한 브랜드인데 우리 나라는 대중화가 되어 있죠.
돈이 많구나...합니다.
가벼우려면 종이 쇼핑백 들어야죠.
실상 부유하지는 않아도 가방만으로도 부유하게 보이니 자신감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루이비통, 셀린느 서너개 있는데 이래저래 벌써 이십년차네요. 여전히 모양 좋고 금속부분도 다 변함없고.. 나쁘지 않네요.
다만 이제 세월이 바껴 폰만 들고 다니느라..
최소 몇억인디 이고지고 다닐수없고. .
그래도 수백에서 수천짜리는 들고다닐수있잖유. . .
나 돈 많아유~~얘기하지않아도 돈 많구나~~미루어 짐작. . .
원래 명품이라는 게
희소성이 갖는 특별함을 사는 거죠
누구나 살 수 없는 걸 가지고 있다는 게 에고를 부풀려주니까
사람들은 너나 나나 다 할 수 있는 건 시시하게 여기니까요
다이아몬드도 마찬가지
다이아몬드 100원에 팔거나
길 바닥에 발에 채이게 널려있으면 아무도 안 원할걸요
샤넬은 새댁들이 들고 다니고
에르메스는 sns에 과하게 노출되서
기품있어 보이는 단계는 넘어 간 것 같아요
희소성이 있었을 때 좋았는데
요즘은 값어치만큼 만족도가 떨어져요
고가의 소비도 필요 하고 그런 문화도 필요 하다고 봐요
남자들 소비도 명품 즐기는 사람은 여자 보다 더 하죠
정당하게 벌어 즐기는 것은 좋지만
다만 그 명품을 사기 위해 술집을 나가는 알바를 하거나
분 에 넘치는 소비는 아닌 거 같아요
근데 명품백만 드는것도 없어보이고 집이나 차도 어느정도 돼야 전체적으로 자신감 있죠 기본적으로 고소득 직장인이면 들수있다고 보구요 진짜 빚내서 사는건 아닌듯
근데 명품백만 든다고 있어보이지 않고...옷도 어울리게 잘 입어야 고품스러워 보이죠...가방만 동동 뜨는 차림세가 너무 많아 보이는데 그런건 별로인듯... 요즘은 저렴이 백들도 디자인이 명품이랑 비슷한 추세로 가고 꽤 디테일하게 만들어서 너무 이쁘던데요
샤넬가방 두개있는데.... 잘안들어요. 클래식은 장지갑하나 넣으면 꽉차고.. 다른 하나는 체인이 무겁고 망가질까봐 안들어요..
저한텐 가방이 물건넣기 위한 용도인데.... 샤넬이나 명품백들은 보여주기 위한 가방인거죠..
에르메스는 없어서 모르겠네요..
점보 클래식 있는데 정말 예뻐요 ㅎㅎㅎ
질리지 않구요
오리지날러티 ㅎ
디자인이 예뻐서 좋아요.
예쁜 옷 입으면서 흐뭇한 것과 비슷
예전엔,
엘메나 샤넬 든 분들 보면
우와 했었거든요.
수준?이 남달라 보였던거겠죠.
근데,
최근 몇 년 고난을 겪다보니 깨달은 게...
그것들과 인품이란 것이
절대 비례하지만은 않는다는 것.
명품이야 물질이 넘치면 얼마든지 소유할 수 있지만,
인격이란 것은
돈으로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달으면서는
명품이 그리 대단해 보이지는 않네요.
나이가 주는 깊이감. 그 품격.
그런 열정으로
삶을 사는 분들이 참 존경스럽고,
또한 그렇게 닮고 싶어요.
요즘 팔이피플들이 젤 좋아하는게 에르메스이던데 정말 저 가격만큼 이쁘단 생각은 안들어요. 예전 샤넬은 그 가격만큼 이뻐보였던거 같은데
에르메스 20대 초반 그러고보니 20년도 훨 전부터 들고 다녔어요.
그 때는 이정도도 가격도 아니고 샤넬도 소위 엄마찬스.
지금 그때 가방 내피가 너덜 ㅎㅎ.아무리 비싸도
모시듯 하는거 아니고서는 가방은 가방
그런데 오늘도 업무미팅에 무지 에코백 들고 나왔네요.
물론 버킨있어도 무거워서 특별?한 날 아니면 안들고 다녀요
그걸 들고 있다고 본인가치가 달라진다?
글쎄요. 명품에 좌지우지 되는 인생 밖에 안되는듯
취향과 다른문제
이것저것 평범하게 명품을 생활품을 고를 수준 아니고서는
의미없어요. 제경험상
가죽이라도 몇년지나면 헤진게 보이던데
에르메스 샤넬은 다른가요?
아무리 좋아도 2~3년 들면 새가방같지 않을텐데말이죠..
빨지도 못하고..
수선한다해도 몇년더 사용하겠지만 새것같지않던데요..
샤넬은 20대애들도 월급 탈탈 털어 사지만,
에르메스는 앞자리가 일단 천만원대고,
돈 있어도 매장에서 구매 실적 쌓지않으면
아예 받아주질 않으니,
희소가치가 있고...
일단 가죽이 너무 좋고, 실제로 보면 우와~ 소리
나오게 고급스럽고 예뻐요. 확실히 아우라가 있어요.
희소성은 별 공감 안돼요.
전 그냥 브랜드 안 따지고 디자인 제 맘에 들고 가격 괜찮은 가죽가방(주로 십만원 이쪽 저쪽, 비싸봐야 이십 안팎)을 주로 드는데,
살면서 저랑 같은 가방 마주친 적 한 번도 없거든요. 뭐 집 장농에 있는데 안 갖고나왂을 수도 있지만.
근데 샤넬이니 루이비통이니 구찌니...죄 들어서 여기저기 보이던데요. 이쁜 명품이리 되려 너무 흔해져버린 듯.
제가 산 샤넬은 희소성은 있어요. 그거 들고 갤러리아 명품관 가도 인사들어요. 이거 언제 나온거냐 이쁘다 그렇게요. 그렇다고 거기서 비싼편에 속하는 백도 아니에요.
보고 마음에 들었고 자주 나오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가볍고 여기저기 들기 좋아서 같은 소재로 크기만 다르게 두개나 샀어요.
취향에 딱 맞았고 들고 다니면 취향이 저렇구나 보일거에요. 가격 고민 알하고 취향만 보고살 수 있는 능력되고 전형적인 것을 사지 않을 안목도 있어서 샀어요. 매우 만족합니다.
그 백과 다른 백 하나는 주위사람들이 가끔 이야합니다. 그때 들고 온 블링블링한 백 있잖아요. 하는 식으로요. 가방고르는 안목은 좀 있어요.
월세살연서 외제차타는 사람도 많아요.
전 그런 여자도 많을거라 생각해요.
샤넬도 시간이 가면 디자인이 오래되서 새디자인 들어줘야하고... 에르메스는
디자인은 잘변하지 않지만 가격대에 비해 모양새나 편리성이나 내구도가 따라기지
못하는것 같아요, 린디나 가든백 캐주얼해보이지만 무겁고 가죽도 부드러워서
그돈주고 사지는 않겠다 싶구요, 루이비통도 예전엔 집어 던져도 스크래치 하나 가지않고
비오는날 머리 가리고 다녀도 얼룩도 안져서 주구장창 들고 다녔는데 가격이 두개로 비싼
새디자인 일년만에 끈이 본체에서 찢어져 떨어지더이다. 가격은 승승장구 하는데
품질은 점점 나빠져, 고치려면 돈내고 공장에 보내서 언제올지 기약 없다해서 이제
다시는 명품 준명품은 안사기로 했습니다
진짜 부자들 빼고요
나머지는 허세죠. 돈지랄
ㅎㅎㅎ전 부자 아닌데 돈 벌어서 사요 허세 돈지랄?내가 이쁜가방 좋다는데..ㅋㅋㅋ내 취미를 남들이 깎아내리는게 웃기네요
말은 취미라는데 실상은 인스타 팔이 허세충들이 선호해서
이미지는 그렇죠. 저도 가방 사는게 취미라 가지고는 있지만 잘 들지는 않게되요
울나란 워낙 짭도많고 월급 탈탈 족도 많아서..특히 특정 유행
모델만 많아서 지하철 같은데서도 많이보는데 그냥 명품
좋아하네 신경쓰나보네 하지 우와 부티난다 예쁘다 이런 생각은
거의 안들어요. 진짜 돈많거나 패션관심 있어 어울리는
명품들 적절히 배치 해서 전반적 아우라내고 연예인같이
꾸밀수 있지 않는 한 돼지 목의 진주같은 느낌이 있어요.
일반인이라면 차라리 유행이나 로고 가격 그다지 신경 안쓴듯한
진짜 맘에 들고 어울리는 예쁜 아이템 한두개 적절히 배치하는
정도가 딱 보기 좋아보여요.
전 이쁘기만 하던데, 누가 하나 사줌 좋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