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나가는데 뮤지컬(웃는 남자) 광고 문구에
위 제목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너무나 와닿네요.
저는 가난해도 보고 부자도 되어봤는데요.
가난할 때는 그리 살기 퍽퍽하고 힘들던 것이 돈이 생기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뭐든 할 자유가 생기고
살 수 있는 것들 다 살 수 있어지고...행복이 다 돈에서 오는 것은 아니지만...
가난할때는 비참하게 느껴지던 순간들도 많았어요. 돌이켜보면.
돈을 벌고 부자가 된 것이 가난한 사람들이 희생한 대가라고
직접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살지는 않았는데요.
광고 문구 보니 예전 생각이 나면서 부자들은 저 사실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부자들이 조금 더 내놓아야 하고 같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더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 드네요.
아이들이랑 같이 본 광고라 잠시 아이들이랑 이야기 하다
엄마. 그런데 지금은 노예나 이런건 다 없어졌잖아요.
하는데 노예제도는 없어졌으나 지금도 여전히 그런 착취와 희생이 존재한다는 것을
어린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참 어렵더라고요.
저 뮤지컬도 한번 보러가야겠어요.
혹시 보신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