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저 결혼하고 제사 없애셨어요.
명절때마다 음식은 많이했지만 제사음식은 제사가 없으니 당연히 안했고
친정도 기독교라 제삿상 본적도 없어요.
그런데 갑자기 제사를 지냈으면 하시네요. 간단히 나물이랑 놓고 하시겠다는데...
기본적으로는 뭐 놓는건가요? 홍동백서 뭐...이렇게까진 안해도 될것같거든요.
사과,배 생선, 삼색나물, 전, 떡,떡국... 이렇게 놓으면 될까요?
제사에 놓을 떡은 어떤걸 준비하는건지...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설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갑자기 머리가 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