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세븐, 파이트클럽
등은 늘 보다가 중간에 졸거나
이상하게 무슨 일이 생겨서 중단하거나 해서
아직도 영화 스토리를 제대로 몰라요.
아마도 초반부에서 뭔가 저랑 안 맞아서
끝까지 볼 의지가 안 생겼던 것 같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것 보면 제가 뭔가를 놓친 것 같기도 하고..
꾹 참고 보면 재미있을까요?
제 경우는 취향이 변하면서 그 당시엔 공감이 안되서 재미가 없었던 영화들이 재밌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여전히 재미가 없고 집중 안되는 영화도 있고요
일단 봐보세요
벤허를 첨부터 끝까지 본 적이 없어요
남편 왈
어디가서 절대 영화 좋아한단 소리
하지도 말래요 ㅋ
근데 저 정말 영화 좋아하고 많이 보거든요
이상하게 벤허와는 궁합이ㅗㅋㅋㅋ
몰라도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몰입감 짱~
웰메이드에 재미까지 더한 작품입니다
전 줄거리를 미리 검색해서 다 읽고 봐요..안그럼 몰입도가 떨어져서요...
여러분들 의견이 그러시다면...저도 함 맘 잡고 다시 , 줄거리 미리 검색해보고 봐야 겠습니다....^^
들면서 또는 그때 감정분위기에 따라 달랐어요.
저는 어떤 영화인지 알겠고 크게 주는 메시지가 제 취향인데
첫 1/3 흐름 속에 제 몰입정서를 도중도중 끊게 만드는 몇몇 장면이 있어서 못 넘기다 몇 년 후 도전 땐 끝 1/3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울림이 확 오면서 다시 앞에서부터 자연스레 끝까지 완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