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오늘 길에서 쓰러지셨다는데요

ㅇㅇ 조회수 : 18,867
작성일 : 2020-01-20 23:57:24
베스트에 있는거보고 놀라서
원문은 지웁니다 ㅜ

걱정해주신 댓글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제가 어제 급한 마음에
일단 외래 진료 예약해놓은 상태에서
아침일찍 병원가신다고 하셨어요
아침까지 통화할때는 상태 좋으셨구요

같이 걱정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IP : 121.152.xxx.20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급실가세요
    '20.1.21 12:02 AM (49.142.xxx.25)

    뇌졸증 증상과 유사한거 같아요

  • 2. n
    '20.1.21 12:06 A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바로 검진해야 해요. 그 증상 있고 건강 검진 예약했었는데 검진예약 전날 뇌졸증왔어요.

  • 3. ..
    '20.1.21 12:07 AM (119.69.xxx.115)

    시아버지 자꾸 다리풀리고 넘어지시더니 ㅜ 지주막하출혈로 응급수술하셨는데 의힉없이 20일후 돌아가셨어요. 꼭 병원 가셔서 정밀검사하셔야해요

  • 4. 호이
    '20.1.21 12:08 AM (222.232.xxx.194)

    smile, talk, raise

    BBQ 파티 장에서 한 부인이 잠깐 넘어졌다. 구급차를 부를까요? 라고 했지만 그 부인은 괜찮다며 구두가 새것이라서 잠깐 휘청거렸을 ! 이라고 했다.
    여럿이 그 부인 옷에서 흙을 털어주었고 음식도 새것으로 다시 가져다주었다. 그날 저녁 부인은 파티를 즐기고 귀가했다.
    다음날 그 부인의 남편이 전화를 했는데, 오후 6시에 그 부인은 사망했다고 했다. BBQ 파티에서 부인은 뇌졸중을 당한 것이다.
    만일 그때 누가 뇌졸중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기만 했어도 부인은 지금 살아 있을 것이다.
    신경과 의사의 말입니다. 뇌졸중 환자를 3시간 이내에 치료하면 뇌졸중에서 오는 결과를 완전히 역전시킬 수 있답니다.
    문제는 뇌졸중이 발병하면 즉시 증세를 인지하고 진단해서 3시간 이내에 환자를 치료하는 일이지요.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뇌졸중을 영어로 STROKE 라 합니다. 처음 석자 STR을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뇌졸중의 징후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걸 알지 못하면 비참한 재앙이 발생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이 뇌졸중의 징후를 알지 못하면 환자는 영구적인 뇌 손상을 당하게 됩니다.
    의사들의 말로는 옆에 있는 사람이 다음과 같은 간단한 질문을 함으로써 뇌졸중을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알고 있더라도 상기하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익혀 두세요)
    1. S - Smile 웃어보세요
    2. T - Talk 말을 해 보세요. (제대로 완전한 문장으로 답하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3. R - Raise 두 팔을 올려 보세요.
    위의 3가지 가운데 한 가지라도 하지 못하면 즉시 구급차를 부르세요. 그리고 구급요원에게 상황을 설명하세요.
    뇌졸중의 새로운 징조 네 번 째, 혀를 내밀어 보세요. 혀를 내밀었는데 혀가 꼬부라졌다든가 이쪽 또는 저쪽으로 굽었다든가 하면 이것이 뇌졸중의 또 다른 징조입니다.
    증세가 사라지더라도 곧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5. 뇌졸증
    '20.1.21 12:13 A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아닐수도 있어요.
    저도 감기 심하게 앓고 기력없을때 갑자기 눈앞이 흐려지면서 쓰러진적있어요.
    옆사람이 괜찮냐고 흔들어서 구급차 부르기 전에 정신차렸구요.
    병원에 가니 특별한 증세는 없다해서 영양제 맞고 온적있어요.

  • 6. ..
    '20.1.21 12:17 AM (116.39.xxx.162)

    3시간 안에 병원 가야 되지 않나요?

  • 7. ㅇㅇ
    '20.1.21 12:21 AM (121.152.xxx.203)

    아까도 저랑 통화하면서 얘기 잘하셨고
    다른 증상이 있으신건 아닌데
    일단 내일 아침에 병원은 가보시라고
    해야겠죠?

  • 8. 되도록
    '20.1.21 12:26 AM (223.62.xxx.185)

    빨리 응급실 가세요.
    저희 시아버지 첫번째 쓰러지셨을 때는 거동 가능했는데
    두번째 쓰러지고 돌아가셨어요.
    1차때도 뇌출혈 있었대요.

  • 9. ㅇㅇ
    '20.1.21 12:27 AM (121.152.xxx.203)

    연세가 90가까이 되셨지만
    건강하신편이고 혈압관리도 안정적으로
    하고 계시고 건강검진 꾸준히 정기적으로
    하고 계세요
    그런데도 갑작스런 뇌졸중이
    발병할수도 있을까요?

    제 바램이겠지만 아닐거라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가
    댓글보니 마음이 너무 급해지네요 ㅜ

  • 10. 아니면
    '20.1.21 12:34 AM (223.62.xxx.138)

    다행인데
    혹시 아버님이 서울 사시면
    119불러 빨리 대학병원 응급실 가서 검사 받아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뇌문제면 시간도 중요하구요.
    뇌질환은 본인 가족 모두 힘들어요.

  • 11.
    '20.1.21 12:34 AM (223.38.xxx.77)

    내일이 아니라 당장 응급실 가셔야하는거 아니에요? 노인들 추운 날씨에 잘쓰러지십니다 너무 안이한 대응인듯 ㅠ

  • 12. ㅇㅇ
    '20.1.21 12:37 AM (121.152.xxx.203)

    지금 주무시는지 전화를 안받으세요 ㅜ
    집에는 부모님 두분만 계시구요

    댓글보고 저도 갈팡질팡하는데
    무작정 119불러 집으로 가보시라
    할수도 없고ㅜㅜ

  • 13. 난감하네요.
    '20.1.21 12:40 AM (223.62.xxx.138)

    아파트면 관리실 당직자(통해 경비아저씨) 있을 수도 있는데 전화 해 보세요.
    좀 깨워달라고..
    그리고 깨시면 바로 119불러 병원 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14. ㅡ.ㅡ
    '20.1.21 12:57 AM (125.191.xxx.231)

    뇌경색일수도 있는데
    일단 최대한 빨리 병원 가시는게

  • 15. 유지니맘
    '20.1.21 1:03 AM (219.241.xxx.178)

    저도 아침
    출근 준비도중에 한쪽편 다리에 힘이 빠져서
    아마 서있으면 쓰러졌을겁니다
    같은쪽 팔도 힘이 빠지길래 ..
    그길로 바로
    병원 응급실로 갔었구요 .
    일찍 도착해서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뇌경색 진단 받았어요 .
    오래 검사했지만 뇌경색 이유는 찾지 못해서
    조심하는 중이에요 .
    걱정 되시겠지만 어차피 내일 아침 일찍도 외래 진료
    되는것 아니니

    119에서도 의료 상담 해주는걸로 알아요
    한번 전화해서 상담해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 16. 아버지
    '20.1.21 1:18 AM (125.142.xxx.145)

    나이가 90근처라니 고령이네요.
    겨울철이 나이 드신 분들 한테는
    힘든 시기이죠. 날 밝으면 바로
    병원 가시길

  • 17. 만약
    '20.1.21 1:19 AM (180.233.xxx.20)

    뇌경색이라면 응급실에 빨리 가셔야해요.저희 아버지도 뇌경색 전조증상이 정말 대수롭지 않게 와서 그게 뇌경색인지도 몰랐어요.

  • 18. 감기 뒤끝에 오는
    '20.1.21 1:43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길랑바레 증후군 일수도 있어요

  • 19. ㅇㄴ
    '20.1.21 7:33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아는 분이 길에서 갑자기 쓰러지셨어요
    아무 증상없었고 정말 건강하던 60대이신데
    길가던 사린ㅁ들이 달려와 심폐소생술 하고
    119불러 병원가서 살아나셨어요
    만약 집에서 그랬어도 그처럼 빨리 조치를 못했을텐데 길에서 그렇게 된 것이 다행이었다고.
    중환자실에서 20일 이상 사경을 헤매다가
    얼마전 퇴원하셨는데 골든타임을 훨씬 앞당겨
    치료 받았던 게 천만다행 이었다고.
    뇌경색이었대요
    병원에 빨리 가보는게 급선무예요

  • 20. ,,,
    '20.1.21 10:08 AM (121.167.xxx.120)

    당뇨 수치 고혈압 수치 안정 되고 약먹고 관리 잘해도 뇌졸증 와요.
    당뇨나 고혈압 10년 이상 약 복용 했다면 뇌졸증 와요.
    지금이라도 빨리 병원 가세요.

  • 21. 꼭행복하여라
    '20.1.21 2:08 PM (211.36.xxx.140)

    무조건 빨리 병원가세요
    경험있어서 말씀드려요

  • 22.
    '20.1.21 2:44 PM (223.38.xxx.22)

    호이님,좋은 글이네요.

  • 23. ..
    '20.1.21 5:06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만 머리 감은 뒤 머리 닦다가 머리를 좌우 흔들다 갑자기 삐끗하며 머리에 순간 자극이 왔었다고해요.
    그러다 괜찮아져서 일상생활 계속 하다가 얼마 뒤 뇌경색 증상 왔어요. 외부 충격에 의한 거라 첨엔 체한 증상부터 시작하다가 며칠 뒤 증상이 심해진 거죠. 그래서 체했다고 내과만 방문했으니 의사들이 알 턱이 없죠.

    그러니 원래 건강한 분들도 어떤 외부 요건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으니 첫 조치가 중요해요. 그러니 평소 자신의 집 근처 뇌 관련 질환 잘하는 곳 알아두셨다가 거기로 바로 이송하셔야 합니다. 괜히 잘한다고 대병 갔다가 기다리다 잘못될 수도 있어요.

    첫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분들은 병원에서 조치하고 나서 평소 습관대로 또 지내시면 분명 두 번째 다시 증상 옵니다. 그땐 이미 늦으니 첫 발병때 제대로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셔야 해요. 어떤 분은 6개월 간 추이를 봄며 치료를 해야 하는데 괜찮아졌다고 무시하셨다가 결국 두 번째 발병에서 돌아가신 분도 있어요.

    참고로.. 저희 엄마처럼 저도 머리를 좌우 흗들다가 혈관이 자극올 때 있더라구요. 한참 아플만큼...
    그래서 그뒤론 엄청 조심합니다. 가족들에게도 꼬옥 알려주세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아요. 특히 외부요건은...
    아무래도 나이 들면 혈관이 약해지니 더 영향이 크겠지만...

  • 24. ..
    '20.1.21 5:07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만 머리 감은 뒤 머리 닦다가 머리를 좌우 흔들다 갑자기 삐끗하며 머리에 순간 자극이 왔었다고해요.
    그러다 괜찮아져서 일상생활 계속 하다가 얼마 뒤 뇌경색 증상 왔어요. 외부 충격에 의한 거라 첨엔 체한 증상부터 시작하다가 며칠 뒤 증상이 심해진 거죠. 그래서 체했다고 내과만 방문했으니 의사들이 알 턱이 없죠.

    그러니 원래 건강한 분들도 어떤 외부 요건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으니 첫 조치가 중요해요. 그러니 평소 자신의 집 근처 뇌 관련 질환 잘하는 곳 알아두셨다가 거기로 바로 이송하셔야 합니다. 괜히 잘한다고 대병 갔다가 기다리다 잘못될 수도 있어요.

    혈관이나 혈압 이상으로 발병하는 경우엔 첫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분들은 병원에서 조치하고 나서 평소 습관대로 또 지내시면 분명 두 번째 다시 증상 옵니다. 그땐 이미 늦으니 첫 발병때 제대로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셔야 해요. 어떤 분은 6개월 간 추이를 봄며 치료를 해야 하는데 괜찮아졌다고 무시하셨다가 결국 두 번째 발병에서 돌아가신 분도 있어요.

    참고로.. 저희 엄마처럼 저도 머리를 좌우 흗들다가 혈관이 자극올 때 있더라구요. 한참 아플만큼...
    그래서 그뒤론 엄청 조심합니다. 가족들에게도 꼬옥 알려주세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아요. 특히 외부요건은...
    아무래도 나이 들면 혈관이 약해지니 더 영향이 크겠지만...

  • 25. ..
    '20.1.21 5:08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신우 님 환영합니다.

    마이홈 쪽지 로그아웃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이런글 저런질문
    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45년인생에서 오늘 처음 깨달은거에요
    시어머니 모시면 후회할까요?후기예요.
    남편이 이번명절에 친정에 안가겠다고 하네요
    기안도 46억 건물주 됐네요
    런던에 첨 가본 친구가 말하길
    정경심 카톡 "세금 2000만원 폭망ㅠㅠ"에 '꾸기' 조국 "거액이네!"
    주변에 공무원하다가 그만 두는 사람들
    아빠가 오늘 길에서 쓰러지셨다는데요
    조국 이상하네요....
    기안이 산 건물이라는데 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아빠가 오늘 길에서 쓰러지셨다는데요
    ㅇㅇ | 조회수 : 13,392작성일 : 2020-01-20 23:57:24
    베스트에 있는거보고 놀라서
    원문은 지웁니다 ㅜ

    걱정해주신 댓글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제가 어제 급한 마음에
    일단 외래 진료 예약해놓은 상태에서
    아침일찍 병원가신다고 하셨어요
    아침까지 통화할때는 상태 좋으셨구요

    같이 걱정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IP : 121.152.xxx.203
    가입신청
    청개구리투자클럽 가능합니다
    16만 회원이 선택한 투자클럽, 실제회원 수익공개, 급등주 TOP3 무료문자받기!

    https://www.smkt.co.kr/ad/?cc=frog_skyrocket_1244_1259
    인공지능주식매매 에이트레이더
    특허받은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급등종목 100%무료제공, 증권사 HTS프로그램 개발

    http://ainvestment.co.kr
    7%아마존소프트 주식자동매매
    아마존서버 알고리즘 원클릭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 평생무료 이벤트 지금 신청하세요!

    http://www.아마존소프트.com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응급실가세요
    '20.1.21 12:02 AM (49.142.xxx.25)
    뇌졸증 증상과 유사한거 같아요

    ..
    '20.1.21 12:07 AM (119.69.xxx.115)
    시아버지 자꾸 다리풀리고 넘어지시더니 ㅜ 지주막하출혈로 응급수술하셨는데 의힉없이 20일후 돌아가셨어요. 꼭 병원 가셔서 정밀검사하셔야해요

    호이
    '20.1.21 12:08 AM (222.232.xxx.194)
    smile, talk, raise

    BBQ 파티 장에서 한 부인이 잠깐 넘어졌다. 구급차를 부를까요? 라고 했지만 그 부인은 괜찮다며 구두가 새것이라서 잠깐 휘청거렸을 ! 이라고 했다.
    여럿이 그 부인 옷에서 흙을 털어주었고 음식도 새것으로 다시 가져다주었다. 그날 저녁 부인은 파티를 즐기고 귀가했다.
    다음날 그 부인의 남편이 전화를 했는데, 오후 6시에 그 부인은 사망했다고 했다. BBQ 파티에서 부인은 뇌졸중을 당한 것이다.
    만일 그때 누가 뇌졸중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기만 했어도 부인은 지금 살아 있을 것이다.
    신경과 의사의 말입니다. 뇌졸중 환자를 3시간 이내에 치료하면 뇌졸중에서 오는 결과를 완전히 역전시킬 수 있답니다.
    문제는 뇌졸중이 발병하면 즉시 증세를 인지하고 진단해서 3시간 이내에 환자를 치료하는 일이지요.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뇌졸중을 영어로 STROKE 라 합니다. 처음 석자 STR을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뇌졸중의 징후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걸 알지 못하면 비참한 재앙이 발생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이 뇌졸중의 징후를 알지 못하면 환자는 영구적인 뇌 손상을 당하게 됩니다.
    의사들의 말로는 옆에 있는 사람이 다음과 같은 간단한 질문을 함으로써 뇌졸중을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알고 있더라도 상기하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익혀 두세요)
    1. S - Smile 웃어보세요
    2. T - Talk 말을 해 보세요. (제대로 완전한 문장으로 답하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3. R - Raise 두 팔을 올려 보세요.
    위의 3가지 가운데 한 가지라도 하지 못하면 즉시 구급차를 부르세요. 그리고 구급요원에게 상황을 설명하세요.
    뇌졸중의 새로운 징조 네 번 째, 혀를 내밀어 보세요. 혀를 내밀었는데 혀가 꼬부라졌다든가 이쪽 또는 저쪽으로 굽었다든가 하면 이것이 뇌졸중의 또 다른 징조입니다.
    증세가 사라지더라도 곧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20.1.21 12:17 AM (116.39.xxx.162)
    3시간 안에 병원 가야 되지 않나요?

    ㅇㅇ
    '20.1.21 12:21 AM (121.152.xxx.203)
    아까도 저랑 통화하면서 얘기 잘하셨고
    다른 증상이 있으신건 아닌데
    일단 내일 아침에 병원은 가보시라고
    해야겠죠?

    되도록
    '20.1.21 12:26 AM (223.62.xxx.185)
    빨리 응급실 가세요.
    저희 시아버지 첫번째 쓰러지셨을 때는 거동 가능했는데
    두번째 쓰러지고 돌아가셨어요.
    1차때도 뇌출혈 있었대요.

    ㅇㅇ
    '20.1.21 12:27 AM (121.152.xxx.203)
    연세가 90가까이 되셨지만
    건강하신편이고 혈압관리도 안정적으로
    하고 계시고 건강검진 꾸준히 정기적으로
    하고 계세요
    그런데도 갑작스런 뇌졸중이
    발병할수도 있을까요?

    제 바램이겠지만 아닐거라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가
    댓글보니 마음이 너무 급해지네요 ㅜ

    아니면
    '20.1.21 12:34 AM (223.62.xxx.138)
    다행인데
    혹시 아버님이 서울 사시면
    119불러 빨리 대학병원 응급실 가서 검사 받아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뇌문제면 시간도 중요하구요.
    뇌질환은 본인 가족 모두 힘들어요.


    '20.1.21 12:34 AM (223.38.xxx.77)
    내일이 아니라 당장 응급실 가셔야하는거 아니에요? 노인들 추운 날씨에 잘쓰러지십니다 너무 안이한 대응인듯 ㅠ

    ㅇㅇ
    '20.1.21 12:37 AM (121.152.xxx.203)
    지금 주무시는지 전화를 안받으세요 ㅜ
    집에는 부모님 두분만 계시구요

    댓글보고 저도 갈팡질팡하는데
    무작정 119불러 집으로 가보시라
    할수도 없고ㅜㅜ

    난감하네요.
    '20.1.21 12:40 AM (223.62.xxx.138)
    아파트면 관리실 당직자(통해 경비아저씨) 있을 수도 있는데 전화 해 보세요.
    좀 깨워달라고..
    그리고 깨시면 바로 119불러 병원 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ㅡ.ㅡ
    '20.1.21 12:57 AM (125.191.xxx.231)
    뇌경색일수도 있는데
    일단 최대한 빨리 병원 가시는게

    유지니맘
    '20.1.21 1:03 AM (219.241.xxx.178)
    저도 아침
    출근 준비도중에 한쪽편 다리에 힘이 빠져서
    아마 서있으면 쓰러졌을겁니다
    같은쪽 팔도 힘이 빠지길래 ..
    그길로 바로
    병원 응급실로 갔었구요 .
    일찍 도착해서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뇌경색 진단 받았어요 .
    오래 검사했지만 뇌경색 이유는 찾지 못해서
    조심하는 중이에요 .
    걱정 되시겠지만 어차피 내일 아침 일찍도 외래 진료
    되는것 아니니

    119에서도 의료 상담 해주는걸로 알아요
    한번 전화해서 상담해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아버지
    '20.1.21 1:18 AM (125.142.xxx.145)
    나이가 90근처라니 고령이네요.
    겨울철이 나이 드신 분들 한테는
    힘든 시기이죠. 날 밝으면 바로
    병원 가시길

    만약
    '20.1.21 1:19 AM (180.233.xxx.20)
    뇌경색이라면 응급실에 빨리 가셔야해요.저희 아버지도 뇌경색 전조증상이 정말 대수롭지 않게 와서 그게 뇌경색인지도 몰랐어요.

    감기 뒤끝에 오는
    '20.1.21 1:43 AM (125.176.xxx.90)
    길랑바레 증후군 일수도 있어요

    ㅇㄴ
    '20.1.21 7:33 AM (125.132.xxx.103)
    아는 분이 길에서 갑자기 쓰러지셨어요
    아무 증상없었고 정말 건강하던 60대이신데
    길가던 사린ㅁ들이 달려와 심폐소생술 하고
    119불러 병원가서 살아나셨어요
    만약 집에서 그랬어도 그처럼 빨리 조치를 못했을텐데 길에서 그렇게 된 것이 다행이었다고.
    중환자실에서 20일 이상 사경을 헤매다가
    얼마전 퇴원하셨는데 골든타임을 훨씬 앞당겨
    치료 받았던 게 천만다행 이었다고.
    뇌경색이었대요
    병원에 빨리 가보는게 급선무예요

    ,,,
    '20.1.21 10:08 AM (121.167.xxx.120)
    당뇨 수치 고혈압 수치 안정 되고 약먹고 관리 잘해도 뇌졸증 와요.
    당뇨나 고혈압 10년 이상 약 복용 했다면 뇌졸증 와요.
    지금이라도 빨리 병원 가세요.

    꼭행복하여라
    '20.1.21 2:08 PM (211.36.xxx.140)
    무조건 빨리 병원가세요
    경험있어서 말씀드려요


    '20.1.21 2:44 PM (223.38.xxx.22)
    호이님,좋은 글이네요.

    ..
    '20.1.21 5:07 PM (58.237.85.103)
    저희 엄만 머리 감은 뒤 머리 닦다가 머리를 좌우 흔들다 갑자기 삐끗하며 머리에 순간 자극이 왔었다고해요.
    그러다 괜찮아져서 일상생활 계속 하다가 얼마 뒤 뇌경색 증상 왔어요. 외부 충격에 의한 거라 첨엔 체한 증상부터 시작하다가 며칠 뒤 증상이 심해진 거죠. 그래서 체했다고 내과만 방문했으니 의사들이 알 턱이 없죠.

    그러니 원래 건강한 분들도 어떤 외부 요건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으니 첫 조치가 중요해요. 그러니 평소 자신의 집 근처 뇌 관련 질환 잘하는 곳 알아두셨다가 거기로 바로 이송하셔야 합니다. 괜히 잘한다고 대병 갔다가 기다리다 잘못될 수도 있어요.

    혈관이나 혈전으로 발병하는 경우엔 첫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분들은 병원에서 조치하고 나서 평소 습관대로 또 지내시면 분명 두 번째 다시 증상 옵니다. 그땐 이미 늦으니 첫 발병때 제대로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셔야 해요. 어떤 분은 6개월 간 추이를 봄며 치료를 해야 하는데 괜찮아졌다고 무시하셨다가 결국 두 번째 발병에서 돌아가신 분도 있어요.

    참고로.. 저희 엄마처럼 저도 머리를 좌우 흗들다가 혈관이 자극올 때 있더라구요. 한참 아플만큼...
    그래서 그뒤론 엄청 조심합니다. 가족들에게도 꼬옥 알려주세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아요. 특히 외부요건은...
    아무래도 나이 들면 혈관이 약해지니 더 영향이 크겠지만...

  • 26. ..
    '20.1.21 5:10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만 머리 감은 뒤 머리 닦다가 머리를 좌우 흔들다 갑자기 삐끗하며 머리에 순간 자극이 왔었다고해요.
    그러다 괜찮아져서 일상생활 계속 하다가 얼마 뒤 뇌경색 증상 왔어요. 외부 충격에 의한 거라 첨엔 체한 증상부터 시작하다가 며칠 뒤 증상이 심해진 거죠. 그래서 체했다고 내과만 방문했으니 의사들이 알 턱이 없죠.

    그러니 원래 건강한 분들도 어떤 외부 요건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으니 첫 조치가 중요해요. 그러니 평소 자신의 집 근처 뇌 관련 질환 잘하는 곳 알아두셨다가 거기로 바로 이송하셔야 합니다. 괜히 잘한다고 대병 갔다가 기다리다 잘못될 수도 있어요.

    혈관이나 혈압 이상으로 발병하는 경우엔 첫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분들은 병원에서 조치하고 나서 평소 습관대로 또 지내시면 분명 두 번째 다시 증상 옵니다. 그땐 이미 늦으니 첫 발병 때 제대로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셔야 해요. 어떤 분은 6개월 간 추이를 보며 치료를 해야 하는데 괜찮아졌다고 무시하셨다가 결국 두 번째 발병에서 돌아가신 분도 있어요.

    참고로.. 저희 엄마처럼 저도 머리를 좌우 흗들다가 혈관이 자극 올 때 있더라구요. 한참 아플 만큼...
    그래서 그 뒤론 엄청 조심합니다. 가족들에게도 꼬옥 알려주세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아요. 특히 외부 요건은.아무래도 나이 들면 혈관이 약해지니 더 영향이 크겠지만...

  • 27. ..
    '20.1.21 5:12 PM (58.237.xxx.103)

    사람이 갑자기 쓰러질 리가 없어요. 분명 원인이 있는 거죠. 그러니 꼭 진찰받으셔야 해요.
    바로 괜찮아졌다고 그게 진짜 괜찮은 게 아니랍니다.

  • 28. ..
    '20.1.21 6:11 PM (58.237.xxx.103)

    저희 엄만 머리 감은 뒤 머리 닦다가 머리를 좌우 흔들다 갑자기 삐끗하며 머리에 순간 자극이 왔었다고해요.
    그러다 괜찮아져서 일상생활 계속 하다가 얼마 뒤 뇌경색 증상 왔어요. 외부 충격에 의한 거라 첨엔 체한 증상부터 시작하다가 며칠 뒤 증상이 심해진 거죠. 그래서 체했다고 내과만 방문했으니 의사들이 알 턱이 없죠.

    그러니 원래 건강한 분들도 어떤 외부 요건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으니 첫 조치가 중요해요. 그러니 평소 자신의 집 근처 뇌 관련 질환 잘하는 곳 알아두셨다가 거기로 바로 이송하셔야 합니다. 괜히 잘한다고 대병 갔다가 기다리다 잘못될 수도 있어요.

    혈관이나 혈전으로 발병하는 경우엔 첫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분들은 병원에서 조치하고 나서 평소 습관대로 또 지내시면 분명 두 번째 다시 증상 옵니다. 그땐 이미 늦으니 첫 발병 때 제대로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셔야 해요. 어떤 분은 6개월 간 추이를 보며 치료를 해야 하는데 괜찮아졌다고 무시하셨다가 결국 두 번째 발병에서 돌아가신 분도 있어요.

    참고로.. 저희 엄마처럼 저도 머리를 좌우 흗들다가 혈관이 자극 올 때 있더라구요. 한참 아플 만큼...
    그래서 그 뒤론 엄청 조심합니다. 가족들에게도 꼬옥 알려주세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아요. 특히 외부 요건은.아무래도 나이 들면 혈관이 약해지니 더 영향이 크겠지만...

  • 29. ㅇㅇ
    '20.1.21 6:59 PM (1.252.xxx.77)

    쓰러졌을 때 저장합니다

  • 30. ㅜㅜ
    '20.1.21 11:14 PM (116.41.xxx.121)

    뇌경색.저장합니다 ㅡㅜ

  • 31. 유지니맘
    '20.1.21 11:32 PM (219.241.xxx.178)

    아 다행이에요
    걱정이 되어서
    들락날락 했어요 ...
    큰 탈없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2. 82조아조아
    '20.1.22 12:23 AM (58.120.xxx.252)

    뇌경색.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092 딸기잼 일년 지난거 먹어도 괜찮을까요? ㅇㅇ 2020/01/21 1,055
1028091 희귀암인데 병원을 바꿔야 하는지요? 서울대에서 다른병원으로 옮겨.. 11 ........ 2020/01/21 3,334
1028090 안동 잘 아시는 분,부탁드려요. 6 군대 면회 2020/01/21 1,025
1028089 취업을 해야할지 프리로 계속해야할지 6 00 2020/01/21 975
1028088 유플러스는 넷플릭스 이용요금이 따로 없는건가요? 7 ㅇㅇ 2020/01/21 2,266
1028087 요즘 제주 날씨 알려주세요~~ 4 오늘 2020/01/21 747
1028086 소유자 변경 이력 많은 중고차.. 계약 괜챦을까요?? 8 ㅇㅇ 2020/01/21 9,597
1028085 강아지 미끄럼방지 매트 사신 분~ 20 .. 2020/01/21 1,733
1028084 영등포 쪽방촌의 놀라운 변화! 사람이 먼저다! 8 ㅇㅇㅇ 2020/01/21 2,121
1028083 아이와의 문제입니다. 좀 봐주세요. 21 Hh 2020/01/21 4,535
1028082 바둑 하시는 분들 계시죠? 4 바둑이 2020/01/21 768
1028081 조선일보의 악의적 오보가 나라의 운명을 경각에 처하게 했다 5 길벗1 2020/01/21 1,753
1028080 日 수출규제에 韓 중소기업 직접 피해 0 6 왜구읎다 2020/01/21 937
1028079 천만원배상 소송 변호사 의뢰가능할까요? 7 소송 2020/01/21 1,064
1028078 서울 근교에 뷰가 끝내주는 카페나 음식점 7 2020/01/21 2,689
1028077 마라탕은 무슨맛인가요 15 2020/01/21 25,686
1028076 연우처럼 효자인 아이 흔치 않은거 같아요 16 vitami.. 2020/01/21 6,661
1028075 irp 퇴직연금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2 닉네임안됨 2020/01/21 2,193
1028074 검찰 동우회장 김각영 권두언의 의미 2 법률고문 2020/01/21 1,005
1028073 저출산 타격이 슬슬 오나봐요 58 2020/01/21 22,129
1028072 이젠 변호사도 7급으로 뽑는다네요 7 ㅇㅇ 2020/01/21 6,067
1028071 대한민국 검찰... . 5 ㄱㄴㄷ 2020/01/21 924
1028070 강남인데요, 우리 동네도 이번엔 좀 다른 사람 나왔음 좋겠어요 21 어휴 2020/01/21 4,223
1028069 이 독일기자 서재 의자 어딘 건지 아시는 분? 3 궁금궁금 2020/01/21 2,470
1028068 생리주기 계산이 어려워요ㅜ 2 ㅇㅇ 2020/01/21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