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저 지금 온 몸이 덜덜 떨리고 슬프고 아프고
그래요.
여기저기 우연히 다니다 재밌을 것 같아서
이북 구매하고 어제 오늘 다 읽었어요.
국내 작가님 책이 아니라 꼭 외국 소설 번역 작을
읽는 것 같아요.
제목은 730 인데(이 유ㅇ작가)
달달한 로맨스 읽으려다가 눈물 줄줄 흘렸어요.
슬픕니다ㅠㅠ 아픕니다ㅠㅠ
내 몸은 여기 있는데 나의 영혼은 1999년 뉴욕에 가 있어요.
한 번도 안 가봤고 가보고 싶은 생각도 한 적 없었는데
글을 읽으면서 순간 이동 한 것 같은 착각이 들고
거리, 건물 등이 막 연상되더라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추천해도 되나요?
책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20-01-20 21:09:58
IP : 124.53.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읽어보고 싶네요
'20.1.20 9:20 PM (220.72.xxx.168)730이 7301과 7302가 있던데 두권 다 읽으셨나요?
2. 네
'20.1.20 9:36 PM (124.53.xxx.190)이북은 총 네편이고
책은 두 권 이더라고요.
스토리가 연결되는 거라 순서대로 읽으셔야 할 겁니다.
조금 전에 책 두권 주문했어요
윗님 꼭 읽어보세요.3. 아
'20.1.20 10:35 PM (112.152.xxx.26)이책이 몰입도가 굉장히
높나봐요?
읽어볼께요 감사~~4. 체리망고
'20.1.20 11:06 PM (1.231.xxx.117)급 관심이 생깁니다 찾아서 읽어 볼게요
5. 책추천
'20.1.21 6:02 AM (49.166.xxx.52)감사합니다^^
6. 여러 분이
'20.1.21 10:09 AM (124.53.xxx.190)읽으시고 같이 얘기 나눠 보고 싶어요.
네 위님 몰입도 상당 하고요
그럼에도 책이 술술 잘 넘어가요..
책 보시고 남자 주인공 누가 했음 좋겠다 이런 말씀들
하시면 얼마나 재밌길래 저러지? 그랬는데
저도 혼자 막 그러고 있네요.
주인공 얘네들이 책 배경에 나올때는 24살 ~7,8살 이니 (96년~ 99년)지금의 제 나이와도 얼추 비슷해서 더 흥미있구요.
저는 글 솜씨가 없어서 시놉도 제대로 못 쓰지만
블로거들께서 쓰신 리뷰 읽어보시면 아마 더
읽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기실 거예요.
책 읽으면서 얘네들을 어떡하면 좋으니 싶어서
눈물 참느라 끅끅 댔어요.
읽어브시고 꼭 다시 판 깔아봐요 우리~~
(작가님은 이유월 님 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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