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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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이겨내신 분?
몇번 말했지만 무용지물이예요.
하루종일 뛰니까 낮에 뛰는것도 이해할수없을 만큼 스트레스네요.
혹시 멘탈적으로 이겨내신 분 계신가요?
계시다면 어떤방법으로 이겨내셨는지요.
너무 우울하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사람 살린다치고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1. ....
'20.1.19 9:23 PM (58.148.xxx.122)옛날 아파트가 튼튼해서 층간소음이 없다는 말을
뉴스에서 검증했는데
옛날에도 층간소음은 비슷했답니다.
근데 예전엔 이웃간에 소통을 많이 하고 지내서
심리적으로 소음으로 여겨지지 않은거래요.
요즘은 개인주의가 더 심하고요.2. ..
'20.1.19 9:24 PM (180.231.xxx.63)심장 두근두근해서 이사했어요
탑층으로요
한번 들리면 조그만 소리에도 예민해져요
나중엔 환청까지 ㅠㅠ3. 맞아요
'20.1.19 9:26 PM (211.52.xxx.84)이젠 환청까지~저도 그러네요.
정녕 이겨내신분이 없을까요?
첫댓글님 말씀도 맞는듯하네요4. ㅁㅁ
'20.1.19 9:36 PM (223.38.xxx.160)스트레스죠ㅠㅠ 저도 겪어봤고, 지금은 두돌 좀 넘은 아이 키우면서 가해자로 살아요ㅠ 알집매트 두장 깔고 애를 일찍 재우는 수밖에ㅠㅠ
5. 저는
'20.1.19 10:26 PM (116.32.xxx.28) - 삭제된댓글라디오 크게 틀어놓고 있어요
저는 크리스천이라 종교방송 틀어놓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고 있지요
TV보다는 라디오가 쿵쿵대는 소리를 덮어주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윗집 아이가 정상이 아니다...아픈아이다...(사실이 아니지만)
그러니 내가 이해하자 그 부모가 많이 힘들겠지...
막 이렇게 소설 써가며 참고 또 참지요
(멀쩡한 아이 신나게 뛰게 내버려두는 부모님들 제발 교육 좀 잘 시키세요 안 그러면 이상한 애 취급 당하게 되잖아요 그건 싫으시잖아요 제발요)
안 그러면 제가 죽을거같거든요ㅜㅜ
어째요 글쓴이님. 제가 같이 기도해드릴게요ㅜㅜ6. 아니에요ㅠㅠ
'20.1.19 10:42 PM (59.6.xxx.133)두껍게 잘 지었다는 옛날 아파트도, 일산 분당등 소음많이 들린다는 아파트처럼 층간소음은 마찬가지에요!
단지, 위아래 이웃에 이기주의자가 아닌 남 생각하는 사람들이 살면 조용한거에요.
사람 살린다 치고 방법 좀 알려달라시는 원글님의 간절함이 울컥하게 합니다. 그 마음 잘 알기에 저도 기도하겠습니다.7. .,,,
'20.1.19 10:45 PM (125.129.xxx.199)네이*에 층간소음 관련 카페 있어요 거기에 올리신 글들 보면 그나마 나는 좀 낫구나 싶어 위로받기도해요 전 아파트인데 아이는 뛰고 집에서 수공업 일을 해서 신경 거슬리는 소리들이 2시간씩 지속적으로 나고...ㅠ 게다가 샌드위치 집이라 아랫집 온가족이 화목한지 3~4시간씩 소리지르며 게임하고 게임하다가 마지막은 엄마가 애들한테 욕하며 싸우고 ㅠ 정말 피폐한 삶을 살고 있어요
8. 아니에요ㅠㅠ22
'20.1.19 10:51 PM (59.6.xxx.133)제발 아래층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 자각하고 사는 사회가 되야만합니다!
의자에는 꼭 소음패치 붙히고,
문 닫을때 쾅쾅 닫지 맙시다.
마늘 찌을때는 방석 하나라도 깔고 합시다.
걸을 때 쿵쿵 걸으면 나중에 관절 아파요.
애들 있으면 알집매트 무조건 깔아요.
최대 밤11시~아침7시까지 8시간만은 정말 조심합시다.
의무며 권리라 생각해요. ㅠㅠ9. ..
'20.1.19 11:29 PM (211.197.xxx.181) - 삭제된댓글1. 인터폰을 한다 (분명 자기네 아이 얌전히 있었다고 할 것임)
만약 보복소음까지 일으킨다면?
2. 우퍼를 산다
3. 경찰 출동하고 경비실 출동할 정도로 윗윗층 아랫층까지 동네 주민들 다 알게 우퍼 가동
4. 우퍼를 꺼놨다가 발망치 시작되면 베란다 문 열고 아주 큰 소리로 천장무너지겠다 소리 지르고 우퍼 가동
5 윗집 조용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