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남친집에 인사갔는데 홀시모가 잠옷바람으로 있었어요.저에게 물한잔 안주고 .. 집에 왔었죠.
제가 맘에 안들었던것도 아니고 그냥 갑질한거같아요.
시모, 아주버님, 형님(큰 동서) 다 너무 기본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자 했는데 남편이 집앞에 와서 진짜 오해라고 그런 사람들 아니라고 매달렸어요.
그때 그냥 독하게 맘먹고 헤어졌어야 했는데 ㅜㅜ
역시나 개념 없는 사람들이더라구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홀시모가 무슨 가족행사만 있으면 아들 며느리 다 대동하고 꼭 가야하는 성격이에요. 남 눈 되게 의식하고 꼰대 마인드 ..
그게 며느리가 만삭이든 손주가 아파도 예외없어요.
이런 문제로 많이도 싸웠는데 이젠 시가 식구들보다 남편이 진짜 꼴보기가 싫어요.
지가 중간에서 절 위해 뭐하나 해주는게 없고 ..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잠도 잘 못자고 시가식구랑 싸우는 꿈도 꾸네요.
이혼하고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 생각만 하면 남편이 꼴도 보기 싫어요
..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20-01-19 18:22:13
IP : 223.62.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생은
'20.1.19 6:24 PM (211.193.xxx.134)판단의 연속입니다
2. ..
'20.1.19 6:55 PM (125.177.xxx.43)하자느대로ㅜ다 따라주면 더 해요
싫은건 못한다고 잘라요
설마 끌고 가겠어요 이혼하겠어요3. 산과물
'20.1.19 6:57 PM (112.144.xxx.42)내건강위해 시모에게 난리한번 치세요. 이러다가 나 병나 죽겠다고 울면서 얘기하세요. 참고 30ㅡ40대 보내면 50ㅡ60대 건강상합니다. 저역시 30ㅡ40대 시모께 들이받지못한거 두고두고 후회합니다.참아서 병난 아줌입니다. 못들이 받겠으면 내정신건강위한 필사의 노력(운동,신앙,취미등) 강구해보심이....
4. 말을
'20.1.19 6:58 PM (120.142.xxx.209)해야죠 윗님 밀대로 남편에게도 호소하고 기모에게 딱 잘라 말하세요
5. 가족행사에는
'20.1.19 7:48 PM (113.199.xxx.118)다들 아들손자며느리 데리고 가고 싶죠
누군들 안그렇겠어요
넌 빠져라 하면 그건 그거대로 또 서운한 법
그외 부당한건 남편교육을 좀 시켜요
절대 아니라고 매달릴땐 언제이고 나를 이렇게 힘들게 살게하냐고 난리를 한번 지대로 쳐봐요6. 옛부터
'20.1.19 7:49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원래 시댁 스트레스가 심하면 남편부터 꼴보기 싫어져요.
7. ?
'20.1.19 8:2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남편하고 담판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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