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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문대통령님 말예요~~

존경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20-01-19 18:03:53
저는 가끔 느끼는건데요
현명함 성숙함 훌륭함 을 넘어서서
가끔 성직자 같다고 느껴져요

인간으로서 도저히 힘들 것 같은
그 수준보다도 더 위에 계신 느낌.

애매하고 힘들고 까다롭고 난감한 그 순간마다
항상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저 높이 위에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그쯤되면 너무 기가막혀 화를 못참고
인간적인 모습 한번쯤 아니 수십번 수백번 보여주실만도한데
그러시기기는 커녕 그때마다 모든 사람을 다 품어주시는 느낌이에요
분노나 배신감을 억지로 참으시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
그냥 그 상황을 초월한 저 위에 계시는 느낌.

그 흔한 자기계발서나 성공서적에서 나오는
적을 만들지 말라~ 같은 그런 교훈을 애써 따르시려는게 아니라
그 품 자체가 크셔서 사랑의 큰 품으로 품으시려 하신다는 느낌 받았어요


밉다고 누구하나 코너로 내쫓거나
누구하다 슬쩍 밀어서 절벽아래 떨어뜨리지 않으시더라고요

그 누구의 마음도 다치지 않게 하시면서도 상처를 최소화하면도
그 상황에서의 최고의 방책을 찾으시는 거 같아요


이런건 대통령직을 훌륭히 수행하는 능력이나
위대한 민족적 영웅. 민족의 과업 수행.. 이런 것을 떠나서
그 개인 인품과 관련된 거라 생각하는데요

인간적으로 인격이 성숙하다 훌륭하다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서
거의 성직자 수준의 느낌을 받았어요

현명하시고 능력도 있으신데다가
인자하시고 그 품이 넉넉하셔서 그런지
무얼 어떻게 하셔도 국민으로서 항상 안정된 느낌이 듭니다.


저런 대통령이 나의, 우리의 대통령님이신게
너무나 좋고 자랑스럽고요
가끔은 정말이지 믿어지지가 않아요


대통령 임기 관련
시간이 가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하루하루 갈때마다
그 임기가 하루하루 줄어드는 느낌이
너무 안타깝고 아깝습니다.


저 같은 마음이신 분. 계시죠?

IP : 175.223.xxx.20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댓
    '20.1.19 6:06 PM (116.126.xxx.128)

    제가할게요.

    너무 멋진분이시죠!!

  • 2. 저도
    '20.1.19 6:07 PM (116.126.xxx.128)

    하루하루가 너무 아까워요 ㅜㅜ
    결혼 안 하셨다면
    신부님이 되지 않으셨을까하는 상상을 ^^

  • 3. 쓸개코
    '20.1.19 6:12 PM (110.70.xxx.233)

    저요저요!

  • 4. 등신들은
    '20.1.19 6:13 PM (211.193.xxx.134) - 삭제된댓글

    모름
    바보들도 모름

    왜구들은 알고 있음
    그러니 짜증냄
    지네는 맛이 간 것이 오래 해먹고 있으니

  • 5. 원글님
    '20.1.19 6:26 PM (180.68.xxx.100)

    글에 공감해요.
    국민과 함께 출마하시고 역사적 책무를 수행하시는 모습이
    성자 같습니다.
    존경하고 응원하고 끝까지 지지합니다.

  • 6. 맞아요~~~
    '20.1.19 6:30 PM (1.237.xxx.19)

    정말 멋지신 분~!
    하루하루 시간가는게 아까워요ㅠㅜ

  • 7. ㅋㅋㅋ
    '20.1.19 6:31 PM (223.62.xxx.143)

    어쩔땐 이사이트 문통지지자들
    개그맨같아요
    정신이혼미한 판단력흐린
    초딩도아니고
    ㅋㅋㅋ

  • 8. 이팝나무
    '20.1.19 6:32 PM (121.178.xxx.166)

    공감합니다,
    위선적인 성직자들을 너무 많이 봤기에 ,성직자와도 인품은 비교불가입니다.
    가끔보면 인간이 오를수 있는 가장 높은단계의 인격체같다는 느낌입니다.
    지혜롭고
    따뜻하고
    영민하고
    겸손하고
    냉철하고,,

  • 9. 공감
    '20.1.19 6:34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토왜당 잡것들보면
    목덜미 백번도 더 잡았을듯한대요.
    그냥 생불.

  • 10. .......
    '20.1.19 6:39 PM (211.187.xxx.196)

    공감합니다
    일반인 수준의 성품이아니심....

  • 11. 저도요저도요
    '20.1.19 6:47 PM (62.72.xxx.237) - 삭제된댓글

    어쩜 그렇게
    일관성 있게 선량하게만 사실 수 있는지 놀랍고
    이런 분이 우리 대통령이어서 정말 가슴 뿌듯해요

  • 12. 맞습니다.
    '20.1.19 6:49 PM (43.247.xxx.187)

    위대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되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여.
    임기 하루하루가 가는게 안타까우면서도 무거운 짐을 얹어드린것 같아서
    무엇보다 건강히 무탈히 지내시길 바라기도 합니다.

  • 13. 동감
    '20.1.19 6:53 PM (119.207.xxx.228)

    절대 동감입니다~
    제가 뽑았어요^^

  • 14. 존경
    '20.1.19 6:55 PM (82.43.xxx.96)

    진짜 성직자같으세요.
    존경스럽습니다.
    온갖 포플리스트에 세계 각국이 휘둘리는데
    정말 국민과 나라만 생각하는 대통령을 갖은
    우리나라가 정말 행운이라고 느껴져요.

  • 15.
    '20.1.19 7:11 PM (218.233.xxx.193)

    울 대통령님의 수준 높은 품격과
    훌륭한 지도자 자질로 보자면
    세계최고라고나 할까요?

  • 16. ..
    '20.1.19 7:17 PM (115.40.xxx.239)

    제 생각에는 왠만한 성직자보다 훌륭한 분이시라고 생각됩니다. 전 직장이 종교관련이어서 이런저런 종교인들 많이 만나왔는데 개차반인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서 학을 떼었어요.
    예수님 부처님 팔아먹고 사는 사람들 질색합니다.
    우리 문프는 역사에 굵게 한 획을 그을 인물이시죠.

  • 17. 어머
    '20.1.19 7:19 PM (125.177.xxx.105)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지난주말 다스뵈이다에서 윤건영씨가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들을 얘기했죠
    대선때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의자에 편하게 기대는게 아니라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으셨다고 늘 자세가 흐트러짐이 없었다고해요
    보통 사람으로서는 참아내기 힘든 참을성과 인내 끈기는 요즘 성직자들에게서도 찾기 힘든 인품이십니다

  • 18. 나무
    '20.1.19 7:21 PM (14.63.xxx.105)

    공감합니다......

    너무 아까운 분이시죠..

    제발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19. 그래서
    '20.1.19 7:25 PM (211.243.xxx.238)

    나이든 친구 울산시장 나가라고 등떠밀고
    저런일 만들게 놔뒀나요
    황운하 하는말들음 비상식적이라는거
    경찰은 다 알아요
    선거철에 저런 수사 안합니다
    선거 끝나고 하죠

  • 20. 정말로
    '20.1.19 7:26 PM (1.254.xxx.22)

    존경합니다.

    타고난 성품이시라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의 대통령이신게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21. 히어리
    '20.1.19 7:27 PM (223.39.xxx.14)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고
    위대한 대통령과 동시대에 살고 있음이 행복합니다.
    새월이 빨리도 가네요.
    대통령 하는 일마다 자한당이 깽판치고 발목 잡아도
    실생활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자랑스런 대통령님 글을 써 주신 원글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 22. 아쿠아
    '20.1.19 7:37 PM (58.127.xxx.115) - 삭제된댓글

    어쩜 흠하나 없는분이 우리나라에 대통령이 되셨는지..
    자한당 좋아하고 문통 욕하는 나이드신 분들은 그렇게 사람보는 없을수도 있나 의아해요.

  • 23. 초록
    '20.1.19 7:42 PM (118.130.xxx.83)

    대한민국의 보물이시지요
    임기가 이제 얼마 안남으셨다는게 믿어지지 않고 너무 슬퍼요
    우리 문프, 건강하시기만을 항상 기도드립니다

  • 24. 동감
    '20.1.19 7:43 PM (89.247.xxx.100)

    정치성향 떠나서...
    존경스러워요.
    힘든일 많이 하셨어니..
    노후엔 가족분들과 평화롭게 사셨어면 합니다. 역사에 크게 남을 대통령님. 문재인.

  • 25. 보는 눈이 있다면
    '20.1.19 8:03 PM (211.179.xxx.129)

    정치성향 떠나 한국 육십대 남자 중 최고 인품을
    가진 분이라는 건 알 수 있을 듯.^^

  • 26. 아줌마
    '20.1.19 8:05 PM (211.114.xxx.27)

    저번에 교황님 지나갈때 어떤 여자가 손을 잡고 당겼잖아요
    놀라서 바로 손등을 탁탁 때리시던데
    저 상황에 우리 대통령은 허허허 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진짜 성직자같은 느낌...우리 대통령이어서 너무 좋아요^^

  • 27. ..
    '20.1.19 8:08 PM (222.104.xxx.175)

    문대통령님 끝까지 지지합니다

  • 28. ㅇㅇ
    '20.1.19 8:11 PM (223.38.xxx.175)

    가장 존경하는분 입니다 ㅠ

  • 29. 저도
    '20.1.19 8:20 PM (210.180.xxx.94)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끝까지 지지합니다

  • 30. 이쁜모
    '20.1.19 8:42 PM (219.250.xxx.208)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내생애 이런 대통령이 또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31. Pianiste
    '20.1.19 9:01 PM (39.7.xxx.123)

    어쩜 흠하나 없는분이 우리나라에 대통령이 되셨는지. 2223

    이건 정말이지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 32.
    '20.1.19 9:11 PM (1.248.xxx.113)

    맞아요. 그 인품이 성직자 수준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정치안하시려 했는데 청와대 두루두루 거치시고,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게 되고.
    영화로 만들어도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할 인물이죠.

  • 33. 보물이라고 하신분
    '20.1.19 9:12 PM (175.223.xxx.163)

    정말 문대통령님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말
    같아요
    정말 큰 보물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역대급이에요.
    세월호 단식때 전 솔직히 우리 대통령님
    별로 믿지 않았어요
    그냥 정치하는 사람이니까 라고 색안경끼고 봤고
    정치에 별 관심도 없었죠 그때만 해도
    어쩌다 문대통령님 찍고
    대통령님의 그간 행적을 보고 성품을 쫓아보니
    너무 존경스러운분
    성군...이런분이 대통령이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부르기만 해도 눈물나요.. 이제..아까워서

  • 34. ..
    '20.1.19 9:59 PM (116.34.xxx.26)

    저도 동감요
    하루하루 가는게 아쉬울 정도예요
    본인께서는 퇴임후 잊혀지고 싶다 하셨는데 퇴임후에도 존재 자체로 든든한 바위같은 존재가 되실것 같아요

  • 35. ...
    '20.1.19 10:20 PM (112.146.xxx.113)

    원글님, 댓글님들 모두 다 제 마음을 써주셨네요.
    하루 하루 임기가 줄어드는 것이 아까워요.

  • 36. 정말
    '20.1.20 12:19 AM (1.229.xxx.7)

    동감입니다~

  • 37. 저두요
    '20.1.20 4:44 AM (210.113.xxx.246)

    유일하게 저 인생의 존경하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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