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한창 프랑스산 저분자 콜라겐 유행할떄 먹었는데
저는 평소 고기류 좋아하고 매 끼니 고기반찬 먹기땜에
굳이? 했다가 유행하길래 먹었는데
소변이 희끄무리해서 멈췄거든요.
안먹으니깐 다시 원래대로 소변색이 돌아와서 아예 먹을 생각안헀는데
누가 두개를 주는거에요.
먹어보라고.
이놈의 공짜좋아하는 성격땜에.
받아놓고 이제나 저제나 하다가 아침 공복에 물먹기전에 한스푼씩 먹었거든요
근데 이거 언제 다 먹나 싶어서 걍 퍼먹고 빨리 없애버릴려고 했어요
몇일전에 보니 입술이 자고나면 항상 뻐근하게 부은거예요.
눈두덩이랑 입술이 항상 울고나서 부은것처럼요.
원래 제가 입술이 좀 두꺼운.입체감 있는 입술이였거든요
그래서 빨간색은 진짜 조심해서 바르는데
나이가 드니 노화시작으로 입술이 얇아져서 일반인 정도 수준으로 내려가서 좋아했거든요
이제 빨간색을 맘대로 바를수 있으니깐여.
근데 원래대로 다시 두꺼워지고 있는거예요
입술 발라보면 너무 표가 나요.
희한한데서 효과가 나오더라구요..이게 효과인지 부작용인지는 몰겠어요.
그리고 콜라겐 광고 아님요.
이게 원래 얇은사람은 두꺼워질리는 없고 두꺼웠는데 노화로 좀 얇아진 사람에게는 살짝 볼륨감이 생길수 있다고 생각은 들어요.
근데 피부가 차오르고 그런건 1도 없어요.그냥 입술만 부어요 눈두덩이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