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며칠전에 황당한 전화를 받아서 공유합니다.
보통 인터넷 다른거로 교체하라고 전화 자주오잖아요?? 그건 그렇다치는데..
이번엔 좀 황당해서요
제가 동네 영업점에서 보조금 60만원인가받고 신청을 했었는데 그때문에 케이블과 인터넷 이용료가 매달 4만원나와요
근데 전화가 와서는 제가 비정상적인 루트로 가입을 했다. 직영매장이 아닌 영업사원에게 가입을 해서 필요이상으로 돈을 내고있다고 하더라고요..그러면서 장비교체를 안하면 화질이 안좋아질거라면서 며칠내로 장비기사가 전화가 갈거라면서 바꾸라는거에요..그래서 제가 sk를 쓰고있는데 당연히 sk에서 전화를 했겠지 싶었는데..전화온건 일반 핸드폰 번호인게 좀 이상해서...sk그대로 인거죠? 제가 장비교체받아도 약정이 달라진다거나 그런건 아니죠?? 그랬더니 엘지로 바뀌기 때문에 약정이 달라진다는거에요
그래도 그동안 4만원이나 냈는데..그걸 줄여서 자기가 3만대에 해주니 그게 어디냐며...그리고 sk남은 위약금은 자기네가 내준다며 저한테는 아무 손해가 없고 오히려 이득이랍니다.
아..그러면 한마디로 인터넷회사 바꾸란거네요..?? 그랬더니..절대 그게 아니랍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면서 화질이 안좋아질테니 꼭 바꿔야하는거라서 그런건데 왜 못알아듣냐는겁니다.
그래서..그럼 제가 sk본사로 전화해서 거기에다가 장비교체를 받겠다.했더니...거기선 안된다. 저희동네가 68%로 엘지를 승인해서 자기가 해야한다는거에요.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필수로 꼭 해야한다고....
황당해서 끊어버렸는데요
끊고나서 보니까...저희엄마같은경우는 홀라당 넘어가겠더라고요
장비교체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고... 비정상적인루트로 계약했니 어쩌니 하니까요...
요즘은 이딴식으로도 호갱이 잡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