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 키우는 분들 보통 몇 살때부터
어떤 행동이나 모습으로 느끼셨는지 좀 들려주세요.
노견 키우는 분들 보통 몇 살때부터
어떤 행동이나 모습으로 느끼셨는지 좀 들려주세요.
강아지따라 다르다고 봐요
13살 된 말티는 우다다 시기 막 지나자마자
참 꼴값을 떨며 어른짓 하고
지금은 할배짓하고 있고요
4살된 푸들은 지금도 6개월 짓 하고 깨방정 떨고 놀아요.
말년 1-2년쯤 완전 완연한 노견으로 살다
가는 것 같아요.
17살쯤 되니 이제 할머니에요.
말티이고 이제 16세맞이했는데 13년되니 가끔 다리절고 몸에 지방종생기고...
지금은 백내장에 가벼운 치매가왔어요
그래도 여전히 사랑스러워요
열살까지는 대체로 큰 차이 없이 활발한가요~
강아지는 안키워봤지만 친정오빠네 강아지가 2년전에도 똘망똘망 하고 명절때 가면 활기찬 모습이더니.작년추석땐
강아지가 이상하더라구요 어디 아프냐고 했더니 이제 10살 넘으니 잘 안움직인다네요 ...추석때보니 털도 푸석푸석하고 안움직이고요 강아지도 이렇구나했네요
댓글보니 우리 말티즈도 오래 오래 살면 좋겠어요...다들 잘키우셨나봐요!!부러워요!
요크셔테리어였는데
12살까진 오두방정 장난감 던지면 가져오는걸
계속 해달라고 난리
13살부턴 좀 얌전하나하더니
14살부터는 장난감에 반응이 없었어요
걍 만사가 귀찮다 이 느낌
그러나 식욕은 아주 뭐 차고 넘쳤어요
15살 가을부터 아프다가 16살 봄에 떠났어요
뇌의 문제였고 노환은 아니었어요
9살때 슬개골 수술하고 언니가 대학생되어 집을 떠나니 우울증 증세를 보였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예전보다 현저하게 피곤해해요.
많이 흥분하면 숨차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