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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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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 유럽여행 가두 될까요?

쌍둥이맘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20-01-17 11:36:11
예비 고 1학생입니다
지금 학원서 엄청 공부 시키고 있는데
친정언니가 외항사 승무원인데 17년 하고 올3월에 그만둡니다
마지막으로 쉬는날에 조카들데리고 유럽여행 시켜준다합니다
학원접고 가야할까요?
일정이 개학식 다음날 들어오는거라, 학교도 빠져야하는데
괜찮을까요?ㅜ
설날즈음 가고싶은데 시댁에 가야해서 신랑이 안된다네요ㅜ
한번쯤 빠짐 어때서..ㅜ 완전 보수적이라.. 안먹히네요.
IP : 110.13.xxx.6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세요
    '20.1.17 11:37 AM (116.125.xxx.203)

    저희동네는 1달 간애도 있는데
    그애가 공부는 더잘해요

  • 2. 흠그런
    '20.1.17 11:41 AM (110.13.xxx.243)

    다녀오면 공부 더 열심히 할것같네요.

    여러가지 보고

    외국어도 더 잘하고 싶을거고

    여행 자주 다닐 수 있는 돈도 벌고 싶을거고

    견문도 넓어지고

  • 3. ..
    '20.1.17 11:41 AM (110.35.xxx.38)

    개학식 다음날 빠져도 되나요?
    중딩딸보니 개학주,방학주엔 체험학습 못가게하던데요.
    그때 빠지면 무단결석처리한다고요.
    입학하는 학교에 알아보세요.
    중3 기말끝나고 그때 여행많이들 가던데 지금 한창 공부중인 방학중에 가는건 좀 부담스럽긴하네요.

  • 4. @ @
    '20.1.17 11:42 AM (180.230.xxx.90)

    매년 오는 설이 뭔 대수라고....
    설날 껴서 가는게 좋은데요...
    그 정도 이해 못 하는 아빠라면 별로네요.

  • 5. ㅇㅇ
    '20.1.17 11:42 AM (110.70.xxx.143)

    개학식이 중학교 개학인거죠? 그럼 보내겠어요 저라면.

  • 6. 좋은 기회
    '20.1.17 11:42 AM (180.65.xxx.26)

    승무원 이모가 가이드 해주는.
    인생에서 중3겨울이 젤 한가해요. 놓치면 바보

  • 7. **
    '20.1.17 11:43 AM (223.38.xxx.158)

    원글님이 우겨서 설날 다녀오세요.
    아빠가 보내주는것도 아닌데 그깟 설이 뭐라고..
    설 연휴 껴서 가는게 좋지요.

  • 8. ...
    '20.1.17 11:44 AM (61.79.xxx.23)

    당연히 가야죠

  • 9. 저라면
    '20.1.17 11:46 AM (211.221.xxx.222)

    고등 입학에 입학식. 그 다음 선생님들이 들어와 ot비슷하게 하는데 하루. 2일이나 빠져야 한다면 안 보내요. 친구도 사귀어야 하고 입학부터 안나오면 너무 튀잖아요. 남편을 패서 아이만 설에 빠지게 합니다. 그깟 설이 뭐라고?

  • 10. 쌍둥이맘
    '20.1.17 11:46 AM (110.13.xxx.67)

    설날 명절 시댁빠지는건 인간의 도리가아니라네요 ㅜ
    웃낀건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일있으면 본다는거에요 ㅋ
    생활비로 협박하니 더러워도 참는거죠.

  • 11. ..
    '20.1.17 11:47 AM (110.35.xxx.38)

    중3겨울이 제일 바쁜시기아닌가요?
    주변보니 국어학원에 과학까지 학원일정들이
    난리던데요.
    고등입학전 제일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는데요.
    딸아이 중2 올라가는데 정말 하루종일 시간표짜서
    공부하는데요.

  • 12. ..
    '20.1.17 11:49 AM (110.35.xxx.38)

    아이만 가는거라면 설껴서 보내세요.
    명절이 무신 대수라고요.
    입학식다음날 빠지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3. 제 개인적 생각
    '20.1.17 11:50 AM (1.244.xxx.21)

    최상위권 상위권 아이라면 반대.
    중위권 아이라면 찬성.
    공부 좀 하는 아이라면 방학이 중요해요. 여행다녀와서 멘탈 부여 잡기가 쉽지 않아요.
    저희도 중3 여름 보름 넘게 해외여행다녀왔는데 확실히 양향받습니다.
    중3 겨울이면 회복이 더 어려울거예요.
    그러나 중상위권 아이이고 넓은 세계 보여주어 학습동기 심어줄 수 있는 아이라면 찬성입니다.
    넓은 세계보고 자신이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목표를 찾을 수 있다면 여행이 인생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줄거예요.

  • 14. 쌍둥이맘
    '20.1.17 11:50 AM (110.13.xxx.67)

    여긴 중3개학하고 일주일뒤 졸업식이에요ㅜ
    다들 공부열심히 하는데 울 애들은 . 시간표짜서까지는 안해요ㅜ
    부럽네요 .스스로 하는 아이

  • 15. 인생지금부터
    '20.1.17 11:57 AM (121.133.xxx.99)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행다녀와서 더 열심히 하는 경우도 많아요..잘 구경하고 자극제가 될수도 있구요.

    이번에 여행 안가게 되면 고등 3년 내내 그때 왜 안갔을까,,후회하게 될것 같은데요

  • 16. . .
    '20.1.17 12:02 PM (175.213.xxx.27)

    설날에 보내는 거면 보내고 개학식 빠지는 건 반대에요. 설날이 중요하긴하지만 ㅎ 학생은 담임이나 학생 본인에게도 새학기 첫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7. ..
    '20.1.17 12:03 PM (175.213.xxx.27)

    학기말에 빠지는 건 몰라도 학기초에 빠지는 거 반대해요.

  • 18. ...
    '20.1.17 12:09 PM (175.116.xxx.162) - 삭제된댓글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여행 갔다 와서 그게 자극이 되어서 더 공부하는 아이도 있어요. 특히 휴양지도 아니고, 유럽이면 많이 보고 와서 자극제가 될수도 있구요.
    그렇지만, 3월 초에 빠지는건 정말 아닌것 같구요.
    저 같으면 설날 껴서 보냅니다. 학원도 설날 연휴는 휴강이 많을 테니, 결석 많이 안해도 될것 같구요.
    아이는 설날 전주에 미리 인사 다녀오면 될것 같아요.
    원글님이 말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고 하시면, 아이보고 아빠한테 직접 이야기 하라 하세요. 이러 저러해서 꼭 가고 싶으니 이번만 빠지게 해달라구요.

  • 19. 무카무카
    '20.1.17 12:17 PM (49.1.xxx.69)

    샘 동기부여가 될거예요^^ 전 예전에 해외여행만 다녀오면 종로 영어학원에^^ 영어를 꼭 배워야겠다는 의지가 불타더라구요^^ 좀 더 넓은 세상을 보면 큰 동기부여가 되어요^^ 이건 한달 공부보다 훨씬 큰 자산입니다.

  • 20. 도움이안된다
    '20.1.17 12:21 PM (223.38.xxx.192)

    아이 아빠 설득해서 설날 빠지세요.
    아빠가 너무하네

  • 21. . . .
    '20.1.17 12:22 PM (180.230.xxx.190)

    설명절 껴서 보내세요. 너무 좋은 기회인데 놓치면 너무 아까울듯 합니다. 학교 빠지는건 하지 마시구요

  • 22. ...
    '20.1.17 12:23 PM (49.1.xxx.69)

    아이만이라도 보내세요^^ 넓은 세상을 본다는거 정말 중요해요... 그런 세상이 궁금해지면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될거예요^^

  • 23.
    '20.1.17 12:28 PM (14.37.xxx.239) - 삭제된댓글

    개학날 빠지는 것은 반대입니다

  • 24. ..
    '20.1.17 12:40 PM (180.229.xxx.17)

    지금 안가면 갈 시간이 없죠 갔다오면 공부 더 열심히 하네 어쩌네는 아이마다 다른거구요 저라면 설날껴서 가요 결혼하고 17년을 명절 빠짐없이 갔을거 같은데 한번쯤 안가도 되요

  • 25. ...
    '20.1.17 12:42 PM (175.116.xxx.116)

    설 껴서 보내세요
    뭔 설이 대수라고 나 참

  • 26. 남편
    '20.1.17 12:51 PM (211.221.xxx.146)

    남편에게 이글 보여주시고
    설껴서 보내세요
    빨리 준비하세요!
    설때가 학원도 쉬니까 그나마
    숙제가 덜 밀려요

  • 27. 아놧
    '20.1.17 1:02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설 껴서 가세요.
    생활비로 협박하셔도 그냥 가세요.

    설은 해마다 오지만 이 기회는 다시 안와요.
    이제 남편말 너무 순종하지마셔요.

    그런 시기가 애 대학보내고 오는데
    남편이 이상하게 우겨서 시기를 더 재촉시키네요.

  • 28. ...........
    '20.1.17 1:21 PM (180.71.xxx.169)

    개학식이 2월달을 말하는거면 빠져도 되고 새학년 첫날을 빠지는 거라면 안되죠. 담임 입장에서도 얘 뭐야.. 할겁니다.

  • 29. 남편
    '20.1.17 4:12 PM (219.250.xxx.176)

    진짜 미련꼴통, 답이 없네.

  • 30. 남편
    '20.1.17 4:28 PM (219.250.xxx.176)

    남편이 넓은 세상을 본적이 없는 사람인듯~
    자신이 그런 경험을 한적이 없으니, 뭣이 중한지 모르고, 설날 친척들 만나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지~
    근데 막상 대학생이 되고, 경제적 여유가 있더라도 여행갈 동기가 없으면 안가게 됨.
    그러다 20대 지나고, 남들처럼 취업해서 30대, 40대 이러고 살다가, 뒤늦게 되서야 깨닫게 되는거죠.

  • 31. 하이고
    '20.1.18 1:27 AM (121.132.xxx.205)

    매년 오는 설이 뭔 대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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