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상담사에게서 그 달의 자료를 받았는데 인쇄 문제가 있어서 다시 전화를 했어요.
다른 상담사가 전화받더니 무조건 이 달 자료가 안나왔대요. 20일이 자료 나오는 날이래요.
이미 그 자료 받았다고 해도 아니래요 안나왔대요.
자료 받았으니 제발 확인 한 번만 해달라고 해도 아니래요 안나왔대요.
그래서 그 전화 끊고 다시 전화해서 또 다른 제3의 상담사를 통해서 아무 잡음없이
추가 설명이나 사정하는거 없이 그냥 자료 다시 받았었거든요.
어제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네요. 이미 같은 전산 관리하에 있는 두 곳에서 다른 자료는 받았고
하나만 받아서 일 마무리 지으면 되는데 (저희도 하청에 넘기는 시한이 있어서요) 기어이
자료 나왔는지 확인 조차 시도도 안하고 안된다, 날짜 안됐다 그소리만 하더라고요.
다른 분은 자료 날짜 아직아니다 라고 답할때
배포 날짜 아직 안된거 아는데 혹시 우리 것 나왔는지 확인 부탁드린다고 하면
알겠다고 하면서, 자판 조작 소리내고 , 1,2 초 후, 마침 그 회사는 자료 업데이트 되었다고 그냥 해 주시거든요.
이제 9시 되기 기다려서 전화해야하는데 어떤 상담사가 전화 받을지 떨리네요.
자료 나왔는지 봐 주겠다는 상담사가 전화 받기를 바라네요.
자기 재량이 있고, 키보드 조작 틱틱 소리 두 번이면 끝나는 확인을
절대 안 해 주는 사람은 어떤 생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