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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자녀들 오는거 귀찮은 분 계시나요?

그냥 궁금 조회수 : 6,817
작성일 : 2020-01-16 20:12:10
부모님들 중에는 명절에 모이는거 싫은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특히 자고가는거요





제가 아이들 출가하고나면
밥 한끼정도만 먹고 해산!

그다음은 고요하게 보내고싶을 것 같아요.


남편이랑 영화 한 편 보구요,

사람들이 많으면 기가 빨려요
가족이라도요


IP : 122.37.xxx.18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
    '20.1.16 8:17 PM (1.225.xxx.117)

    간다고 일어날때 제일 표정이 밝으세요
    용돈많이 드리고 가서 쉬지않고 일하는데
    큰집이라 제사지내는데 모이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이신것같아요

  • 2. ㅇㅇ
    '20.1.16 8:18 PM (49.142.xxx.116)

    우리엄마요..
    지금부터 걱정해요. 자식 오는거 귀찮은데 사위 며느리 한테 흠잡힐까봐 말도 못하고 ㅋㅋㅋㅋㅋ
    빨리 왔다 빨리 가기를 원한다고 계속 말함.. 사위 며느리한테 오지 말랄수는 없으니 자식에게만
    계속 푸쉬질..
    간단하게 먹고 가라.. 먹을거 해와라 ... 난 못한다... 왔다 바로 가라.... ㅋ
    올사람이 많지도 않고 저와 제 남편과 제 딸이 있고.. 뭐 친아들은 아니지만
    사연이 있는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가 있긴 해서 ㅎㅎ

  • 3. ㅁㅁ
    '20.1.16 8:2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절친들보니
    안오면 섭하고
    오면 귀찮고 ㅠㅠ

  • 4. 제가
    '20.1.16 8:21 PM (203.128.xxx.51)

    그럴생각이에요
    명절은 휴일이다 쉬어라 할려고요
    가는사람만 힘든게 아니라 맞는 사람도 힘든게
    명절이니 시대가 달라진 만큼 명절도 좀 변했으면
    좋겠어서요

  • 5. ....
    '20.1.16 8:2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요.
    작년부터 우리집서 모여요
    나중에 저도 늙으면 자식들 오는거 귀찮겠죠
    남편은 모이고 싶어해요

  • 6. 저는
    '20.1.16 8:24 PM (122.37.xxx.188) - 삭제된댓글

    딸만 있지만
    딸이 못오더라도 속상해하지 말았음 좋겠어요,

    명절은 간만에 쉬는 연휴,,,그정도가 딱좋아요

    어릴때 큰 댁에 다니던 생각하면 멀미나고,,
    지금 생각하니 할머니 모시고 사신 큰어머니
    참 대단하세요,

    누가 희생되면서 다른 사람이 편한거 저는 싫더라구요

    솔직히 식사도 밖에서 하고싶을듯

  • 7. 저는
    '20.1.16 8:27 PM (122.37.xxx.188)

    딸만 있어서
    못오더라도 서운하지 않기로 벌~써 맘먹고있어요

    명절은 간만에 쉬는 연휴,,,그정도가 딱좋아요

    어릴때 큰 댁에 다니던 생각하면 멀미나고,,
    지금 생각하니 할머니 모시고 사신 큰어머니
    참 대단하셨어요,

    누가 희생되면서 다른 사람이 편한거 저는 싫더라구요

    솔직히 식사도 밖에서 하고싶을듯

  • 8. 점점
    '20.1.16 8:27 PM (221.143.xxx.136) - 삭제된댓글

    외식만간단하게 하는집만아요
    명절당일 송추가마골가면 완전바글바글

  • 9. 저요
    '20.1.16 8:30 PM (116.125.xxx.203)

    전 아무도 안왔으면 좋겠어요

  • 10. 그쵸
    '20.1.16 8:33 PM (115.139.xxx.86)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죠.

  • 11. 저희엄마요
    '20.1.16 8:36 PM (223.39.xxx.47)

    천성이 너무 게으르고 들은건 있어 며느리 공주 대접할려니 딸을 부려 먹네요. 며느리 대접하라고

  • 12. 저요
    '20.1.16 8:55 PM (117.111.xxx.49) - 삭제된댓글

    집 청소하기 싫어서 오지마라 오지마라 하는데 예의가 아니라고 기어코 오네요.
    나는 그 예의 필요구만 ㅜ

  • 13. 저도
    '20.1.16 8:55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너무 부담스럽고 싫을거같아요

  • 14. ?
    '20.1.16 9:04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보고는 싶은데 몸은 귀찮고.
    이해 됩니다.

  • 15. ㅠㅠ
    '20.1.16 9:06 PM (117.111.xxx.105)

    자식도 그럴진대
    명절에 우리집에 모이는 손님들 넘 부담스러워요.
    특히 시누이 남편이 그리 부담스럽네요 ㅠㅠ

  • 16. ㅠㅠ
    '20.1.16 9:11 PM (121.133.xxx.99)

    저희 시어머니도 제발 원글님처럼 부담스러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17. L윗님
    '20.1.16 9:17 PM (175.213.xxx.163)

    그니까요..ㅠㅠ
    귀챦다는 분들은 대게 딸 엄마들이거나 아직 시가 방문할 의무만 있고 자식 결혼은 안 시켜본 분들 본인 희망사항인 것 같구요.
    중년 아들 둔 할머니들은 한 달이 머다하고 언제오나~목 빼고 기다리는 분들이 대부분일걸요.
    그 나이대 분들의 특징이 며느리가 손님이 아니라 ‘가족’이라 흉허물 없고 오히려 일손으로 활용하고..오면 몸 편하고 아들봐서 좋고 여왕벌 된 듯 하고 뭐 좋은 점이 한 둘이겠어요.ㅡ.ㅡ

  • 18. 저희엄마는
    '20.1.16 9:41 PM (58.231.xxx.192)

    아들 며느리 오는거 젤 싫어해요. 딸은 알아서 해먹고 치우고 해서 좋아하고요
    며느리 온다면 저기 간다 여기간다 거기 간다 맨날 거짓말 해요

  • 19. ....
    '20.1.16 10:0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무슨 아들엄마들이 며느리를 일손으로 활용하고 목 빠지게 기다려요
    며느리 마음대로 못부려요
    울엄마가 음식 거의 다 만들고 며느리 차리는수준
    그래서 오라 소리도 않하고 온다면 마지못해 맞음
    시어머니집도 작년 명절에는 피곤하다고해서 돈과일만 드리고 그냥 나옴

  • 20. ....
    '20.1.16 10:0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무슨 아들엄마들이 며느리를 일손으로 활용하고 목 빠지게 기다려요
    며느리 마음대로 못부려요
    울엄마가 음식 거의 다 만들고 며느리 차리는수준
    그래서 오라 소리도 않하고 온다면 마지못해 맞음
    시어머니집도 작년 명절에는 피곤하다고해서 돈과일만 드리고 그냥 나옴

  • 21. .....
    '20.1.16 10:11 PM (1.237.xxx.189)

    무슨 아들엄마들이 며느리를 일손으로 활용하고 목 빠지게 기다려요
    팔자 더러운 여자들이 글 올리니 다그런거같지
    며느리 마음대로 못부려요
    울엄마가 음식 거의 다 만들고 며느리 차리는수준
    그래서 오라 소리도 않하고 온다면 마지못해 맞음
    시어머니집도 작년 명절에는 피곤하다고해서 돈과일만 드리고 그냥 나옴

  • 22. 음음
    '20.1.16 10:55 PM (211.248.xxx.19)

    저희 시어머니도 제발 귀찮아하심 좋겠네요
    맨날 아침먹으면 점심먹고가라 점심 먹으면 저녁 먹고가라
    할 얘기도 없고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만 하셔서 대화가 재미도 없는데
    고역이에요

  • 23. 음음
    '20.1.16 10:57 PM (211.248.xxx.19)

    윗님 대박 팔자 더러운 여자들이라니.. 82쿡에 참 무서운 분들 많음

  • 24. ㅇㅇ
    '20.1.17 5:21 A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어제 백일아기 만나러 가서
    아기 할아버지인 남편이 며느리에게
    아기어리니 조금이라도 안 좋거나
    니들 힘들면 명절에 안 내려와도 된다....
    그냥하는 말이 아니고
    모든 일에도 그렇다고....
    며느리 결혼한지 삼년인데
    왔다 갔다하는 백년손님입니다...
    남의 집 귀한 딸...
    우리 집서 귀한 며느리로 대접하고 싶어서...

  • 25. ...
    '20.1.17 11:21 AM (124.50.xxx.185)

    그나마 명절 아니면 가족들 언제보나요?

  • 26. ...
    '20.1.18 2:36 AM (121.132.xxx.205)

    절친들보니
    안오면 섭하고
    오면 귀찮고 ㅠㅠ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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