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는 돈버는데 애는 놀까봐
요즘은 자식들이 놀까봐 불안해요.
아직 대학생이지만 어찌 저리 태평한지,공부도
알바라도 하고 살아줬음 한데
왜 이리 미래가 불안하죠?
성격상 자식을 떼놓고 살수도 없을텐데
1. 그래서
'20.1.16 8:52 AM (180.68.xxx.100)나는 너를 여기까지 지원해 줄수 있어.
그 이상은 절대 안 됨.
엄마 아빠도 살아야 함 하고
선언하고 지키려고 노력해요.
자립심, 독립심이 큰 자산이예요.2. .......
'20.1.16 8:59 AM (124.216.xxx.232)요새 애들 대학나와도 나이 30 되도록 취업준비한다고 어영부영 몇년째 공부만 하거나 노는집들이 상상이상으로 많거든요. 그렇게 공부만 하다 나이 30대 중반되어서 공무원도 안되고 그나이에 신입으로 받아주는 회사는 없는게 현실이고, 저렇게 책상앞에서만 살아오다 나이 30대에 무슨 자기사업을 할 경험이 있는것도 아니고.
취업안되면, 일단 다른기업이라도 가서 경력을 쌓은다음에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는게 현실적으로 더 확률 높은데, 그냥 첫 직장이 중요하다고 대학때부터 워낙 세뇌당하다시피 말듣기도하고, 그냥 애들도 요새는 옛날처럼 생계가 위협받는 수준으로 성장한 세대가 아니고 부모들이 밥해주고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생계는 다 해결해주다 보니 절실하지 않은아이들 많죠., 그냥 자기 마음에 드는 직장이 아니면 굶지는 않으니 그냥 20대 후반, 30대 초반까지 아무 직장없이 살거나, 취업안되면 그냥 대학원 간다고 부모돈받아 살거나 이러는 사람들이 알고보면 엄청 많습니다. 자기가 그러니 결혼은 아예 포기하고 혼자살겠다고 부모한테 그러니 옜날 부모세대들은 깜놀할 일이죠. 부모들은 20대 후반나이면 이미 결혼을 하고 자기 애들 낳아 키우며 살아온 세대들일테니, 부모들은 자기자식이지만 적응 안되는 집들 많겠죠.3. 아이고
'20.1.16 9:26 AM (211.177.xxx.34)걱정을 만들어서 하시네요. 부모가 자기 할 일 잘 하면 아이들도 알아서 잘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