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만보면 모시고 사는 며느리보다
일년 두번정도 보는 며느리들이 더 시가 가는거 힘들어 하는듯해요
같은 도시살고 전구만 나가도 달려가야하는 며느리들은 명절이라도 싫지만 덤덤하더라고요 . 친구들만 봐도 멀리 살아 일년 두번 보는 며느리들이 시가가서 종노릇한다 난리치고 두달전부터 명절 타령 하더라고요
1. ..
'20.1.16 8:53 AM (221.146.xxx.236)그런사람은 두번이 문제가아니고 일단 시짜가 평범치않은거죠
님이라면 싫은사람 두번이라면 그냥 보나요2. 00
'20.1.16 9:02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모시고 사는 경우는 반대급부도 많잖아요.
자녀 돌봐주시기,
부모 집은 내 집 등등3. 1년에
'20.1.16 9:03 A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한두번 보기도 싫은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요즘에 시집에서 종노릇하는 며느리가 어딨어요
그짓을 차타고 먼데까지 가서 해야하니 더 짜증 ㅎㅎ4. 아줌마
'20.1.16 9:08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모시고 살거나 모시고 싶다는 며느리들보면
시가가 품위있거나 돈많거나 상당히 좋은 조건인 경우가 대다수.5. ㅇㅇ
'20.1.16 9:16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모시는거 까지 안가더라도
명절, 생신, 제사때 가는거 부담 전혀 안느끼는 사람들보면 다 이유가 있어요
시어머니가 항상 음식 장만 다 해놓으시고 농산물 소소하게 재배한거 다 챙겨 놓고 가져가라고 하신다
고 하더라구요
꼭 경제적인 도움을 줘서만이 아니라, 나 챙겨주고 일 안시키고 좋은 분이면 며느리들도 알아서 잘해드리고 가는거 부담 안가져요6. ..
'20.1.16 9:16 AM (119.71.xxx.44)1년에 두번도 가기싫어요
7. 다 싫죠
'20.1.16 9:21 AM (223.62.xxx.122)시가 좋다는 사람은 시가 돈많아 편해 그런거고요. 그런게 아니라도 멀리 살수록 더 난리 나는건 맞는것 같아요. 82에 글올라 오는것만 봐도 명절날 글올리는 사람 대부분 시가랑 멀리 사는분들 같아요
8. ..
'20.1.16 9:32 AM (119.71.xxx.44)가까이 사는데 트러블 만들면 남편이랑 사이 꽤 안좋아지겠죠?
남편이랑 사이 안좋아지는거 싫어서 마음 다독이죠
언제 또 시댁가야될지 모르니까
멀리살면 그게 덜해요
다 자기 이혼안하게끔 마음정리하는건데 멀리사나 가까이사나 시댁 생각하는 마음 같은거죠
다 본인 위해서 시댁에 대한 마음정리하는거지 시댁위해서일까요?9. 당연하죠
'20.1.16 9:35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저는 시집이 서울이어도 명절에 한숨나는데
몇시간 거리 지방이라면 저는 감당 안됐을 거 같아요
놀자고 떠나는 여행도 오고가고 차막히면 짜증나는데
종노릇 하려고 그거리를 간다면 님은 안그렇겠어요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10. ..
'20.1.16 9:46 AM (58.234.xxx.41) - 삭제된댓글막히는 차에서 몇 시간 쪼그리고 있다가 가서
뼈빠지게 일하고
다시 막히는 차에서 몇 시간 쪼그리고 있다가
.......
거기다 어린 아이까지 있으면, 몇 배 더 고생.
집 도착하면 며칠 몸살...11. 3333
'20.1.16 10:36 AM (175.209.xxx.92)좋은 시댁은 따로 있던데요
12. ...
'20.1.16 11:48 AM (42.82.xxx.252)맞아요...명절에 한시간 앉아있다가면서 형님은 여기서 자니 갔다왔다 안해서 좋겠다는 헛소리
13. 맞는말이죠.
'20.1.16 12:20 PM (182.209.xxx.105)평소에 며느리노릇도 안하면서 시부모가 착하고 잘해줘도 무조건 시댁이라면 질색팔색 하는 여자들 일년에 한두번도
가기 싫어하죠. 못된시댁은 착한며느리 착한시댁은 못된며느리 만나는건 과학인듯14. ㅇㅇ
'20.1.16 2:53 PM (61.75.xxx.28)그냥 좋은 시댁이면 됩니다. 처가가 사위에게 하듯이 시가가 며느리한테 하면 가는데 그렇게 부담 느낄만한 그런 며느리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