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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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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팬은 정말 스트레스 만땅

나무안녕 조회수 : 5,968
작성일 : 2020-01-16 09:58:35
아래 무쇠팬 이야기 나와서 써봐요
외식을 거의 안하는지라
집에서 후라이팬을 자주쓰다보니
팬을 거의 6개월만에 갈아치우는 거 같아요

그래서 스텐팬을 하나 사봤는데
쓰는방법 익힐려고 유투브도 보고 했는데
정말 쓸때마다 욕나오고 스트레스 장난아니예요

도대체 얼마나 예열을 해야 안들러 붙나요
동영상에서 보면 물기 또르르 굴러갈때까지 예열하라는데
계란후라이는 5분 넘게 예열해야 하나봐요
그리고 기름이 달궈서 연기가는거 몸에 정말 안좋다고 알고 있는데

예열 만땅해서 조금 식혀서 기름둘러두요
어차피 에열된 팬이라 바로 기름에서 연기 폴폴나요
연기 안나게 빠르게 식재료 넣으면 바로 달라붙구요

사용하는 기름양 장난아니고
기름 타는 연기
몸에 안좋을거 같고

예열하는 시간때문에 조리시간 많이 걸리고

다시 명절대비 코팅팬 2개 샀네요
IP : 211.243.xxx.21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6 10:02 AM (110.70.xxx.253)

    약불로 예열하면서 써도 옆면에 기름 탄 자국 생겨서 그거 닦는 것도 일이예요
    그래서 해피콜이나 테팔중에 싼걸로 사서 자주 갈아주며 썼는데
    세라믹 코팅 된 후라이팬도 있더라구요. 이거 들러붙지도 않고 세척도 쉽고 이제 세라믹팬으로 정착하려고요

  • 2. ㅇㅇ
    '20.1.16 10:03 AM (221.154.xxx.186)

    계란이 제일 붙고 다른 볶음 요리나 볶음밥 김치전은
    예열짧게해도 그냥저냥 쓸만하던데요.

  • 3. 중불로
    '20.1.16 10:03 AM (122.38.xxx.224)

    3분하고 약불로 낮춰서 기름 골고루 두르고 잠깐 있다가 하면 안붙어요. 처음에 강불로 예열하면 안됩니다..연기 날 정도면 불이 셌거나 너무 오래 예열한겁니다. 잘하면 계란이 굴러다녀요.

  • 4. 중불에서
    '20.1.16 10:03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2~3분 기름없이 예열하고
    기름넣고 30초 정도 있다가 계란투척하면 잘돼요.

  • 5. ...
    '20.1.16 10:03 AM (116.127.xxx.57)

    음.. 기름이 몽글몽글하니 막이 생기는게 보여요. 길게는 아니고 1분 정도면 되던데요. 전 스댕만 쓴지 오래됐습니다.

  • 6. 모모
    '20.1.16 10:03 AM (180.68.xxx.97)

    제가 요리교실다니는데요
    요리선생스텐팬쓰는거보면
    너무 쉽게 사용하더라구요
    불에 1분정도 예열했다 물이 굴러다니때쯤
    재료넣던데 한번도 붙지않고
    잘되더라구요
    그거보고 저도 한번 사볼까 생각만하고있어요
    내가하면 잘안될거같아서요
    자꾸 연습하셔서
    감이 딱올때까지하셔야 할것같아요

  • 7. 이상
    '20.1.16 10:05 AM (210.178.xxx.52)

    15년 전에 스텐팬때문에 82도 들어오고, 스사모도 가입해서 이제는 명절, 제사도 스텐팬으로 하는 사람인데요.
    스테이크 구울때 빼고는 연기날 정도로 달굴 일은 없어요.

  • 8. ..
    '20.1.16 10:05 AM (211.46.xxx.36)

    저도 스텐팬 샀다가 기름많이 쓰고 오래 예열하는게 더 안좋은거 같아서 다 치웠어요.
    지금은 그린팬 리마 써요. 일반 그린팬은 조금 쓰면 코팅이 약해지는지 다 들러붙는데 리마 라인은 엠보싱 코팅이 되어있어서 기름이 잘 스며들어서 조금만 써도 안들러붙고 좋더라구요. 근데 그린팬은 큰 사이즈가 잘 없는게 단점..

  • 9. 코티팬
    '20.1.16 10:06 AM (122.38.xxx.224)

    쓰세요. 어차피 닦는것도 일이에요. 시간도 걸리고..

  • 10. 저도
    '20.1.16 10:06 AM (1.230.xxx.106)

    다시 코팅팬 꺼냈다는거 아닙니까
    두부부침이 안돼요 ㅠㅠ

  • 11. 예열이
    '20.1.16 10:06 AM (175.114.xxx.3)

    머리 아픈데
    정말 약불로 해야하는 거더라고요
    그동안 강불로 했더니 원글님같이 되더라고요
    약불로 천천히 열이 팬 전체에 퍼지도록 예열하는 동안 설거지나 재료준비하고요
    전 울룩불룩한 휘슬러에서 국산 스텐팬으로 바꾸고 나서 완전 정착했어요

  • 12. ㅇㅇ
    '20.1.16 10:07 AM (61.41.xxx.213)

    맞아요 스트레스 만땅 !!

  • 13. 연기가 난다는건
    '20.1.16 10:10 AM (58.236.xxx.195)

    불이 셌거나 너무 오래 예열한겁니다22222

    가정마다 불세기가 다르므로
    중약불에서 시작하고
    일단 2분되면 물을 뿌려보세요.
    물방울구슬이 또르르 굴러다니면 그때 오일 넣고
    10~30초 기다리면 살짝 물결지거나 후라이팬 들어서
    오일이 물처럼 끈기없이 팬에 잘 둘러지면
    그때 계란 넣으면 웬만해선 성공이예요.

  • 14. ㅜㅜ
    '20.1.16 10:10 AM (175.223.xxx.26)

    안타깝네요.
    가까이 사시면 사용법
    알려드리고싶네요.
    세상 쉬운 일인데...

  • 15. 예열
    '20.1.16 10:10 AM (121.179.xxx.71)

    예열하는 거만 잘 하면 정말 좋아요...
    기름이 물결처럼 퍼지듯 할 때 넣으면 붙지도 않고 잘 되던데요
    약불로 예열하고 기름 펴지는 타이밍만 잘 잡으면 쉽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
    위생적이고 박박 닦을 수도 있고 좋은데.......

  • 16. ..
    '20.1.16 10:10 AM (211.46.xxx.36)

    근데 스텐팬은 기본적으로 기름을 많이 쓰는건 어쩔수 없는거죠??

  • 17. 윗님, 오일량...
    '20.1.16 10:12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코팅보다는 아무래도.

  • 18. ....
    '20.1.16 10:13 AM (223.39.xxx.184)

    그래도 안써요 저도

  • 19. 이거저거
    '20.1.16 10:15 AM (175.211.xxx.106)

    다 써보고 최근에서야 네오그램 삘긴색라인 도자기 팬으로 다 바꾸고 대만족이예요. 그이전엔 3~6개월마다 테워먹어서 버리기 일쑤였는데 도자기 코팅은 물로 잘 씻어지고 무엇보다도 건강에 좋다니까요.

  • 20. 저는
    '20.1.16 10:16 AM (119.67.xxx.156)

    어디서 봤는데 스텐팬의 용도는 재료를 볶다가 팬바닥에 눌러붙은것을 박박긁어서 같이 끓여서 음식을 만들때 쓰는거라더라구요.
    그냥 코팅팬 자주 바꿔주라고...
    그 글 읽고 스탠팬은 전문가용이구나...

  • 21. 어짜피
    '20.1.16 10:20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스텐 하나만 안써요.
    무쇠, 스텐, 코팅 용도별로.
    저는 스텐팬의 성공 쾌감?에 재밌게 씁니다만.
    오래써도 늘 새것같은 빤딱빤딱 광이 나는 걸
    불위에 올릴때부터 설레인다죠.

  • 22. 0000
    '20.1.16 10:21 AM (118.139.xxx.63)

    스탠웍, 스탠냄비 사용중이지만 한가지 없는거 스텐후라이팬입니다....이건 더러워지면 소다세척도 어렵고 아무튼 전 안 키웁니다.

  • 23. 스텐팬으로는
    '20.1.16 10:35 AM (122.38.xxx.224)

    라면만 끓이세요.

  • 24. ㅜㅜ
    '20.1.16 10:45 AM (175.223.xxx.26)

    후라이팬중 스텐팬이
    요리할 때 오일사용량이
    제일 적어요.
    적은 양으로 요리 가능한게
    스텐팬이예요.

  • 25. ㄴㄴ
    '20.1.16 10:46 AM (39.7.xxx.51) - 삭제된댓글

    위에 도자기팬, 네오플램 맞죠?
    세라믹팬은 어디 것이 좋을까요?
    저도 스텐은 냄비만 쓰고 팬은 다른 걸로 보고 있어요~

  • 26. ㅡㅡㅡ
    '20.1.16 10:51 AM (49.196.xxx.95)

    그냥 무쇠 쓰는 데 시커매도 젤 나은 듯요

  • 27. bluesmile
    '20.1.16 10:59 AM (112.187.xxx.82)

    스텐팬 많이 잘 사용했는데요
    세라믹팬 사용하니까 스텐펜은 손이 안 가네요 ...^^

  • 28. ㅇㅇ
    '20.1.16 10:59 AM (124.53.xxx.112)

    한번만 잘따라 해보세요

    돼지고기류 두께있는 고기 표면 빨리 익힐때
    감자전 크러스트 너무 맛있음

    맛차이가 있어요

    포기마시고 해보세요

  • 29. ....0
    '20.1.16 11:09 AM (220.120.xxx.159)

    기름 많이 안넣어도 되는데요
    예열만 잘하면 기름 조금넣어도 계란 두부가 팬위에서 미끄러집니다~

  • 30. ..
    '20.1.16 11:13 AM (182.0.xxx.79)

    일단 부엌에 들어가면 스탠팬 하나 약불에 올려놓고 시작해요.

    그리고 뭐 냉장고에서 재료도 빼오고 도마칼 준비하고 ㅎ

    재료 다 준비하고 스탠팬 달궈지기 기다리면 너무 조급해져서요 약불에 올려두고 타이머 맞춰뒀다( 집마다 불이니 냄비니 다르니 몇번 해서 적당히.달궈지는 시간 맞춰요. 전 이제 익숙해서 없이해요) 다른거 하다가 달궈졌다 싶으면 넣고 볶고 지지고 해요.

  • 31. 절대
    '20.1.16 11:39 AM (223.54.xxx.4)

    안써요
    스텐냄비도 검게 변하는데

    전 냄비 프라이팬이 색 변하고 더러워지는 꼴을 못봐서

  • 32. ㅇㅇㅇ
    '20.1.16 11:47 AM (116.39.xxx.49)

    원글님 코팅팬 쓰실 때 나무로 된 기구 쓰지 마세요.
    이게 꽤 많이 긁습니다.
    꼭 실리컨 기구 쓰세요.
    코팅 정말 오래 가요.

  • 33. 예열
    '20.1.16 11:52 AM (115.134.xxx.216)

    예열 잘못하신거예요
    기름없이 예열했다가 잠깐 식히는거예요
    그리고 기름 아주 살짝 두르고 쓰면 하나도 안붙고 안타요.

  • 34. 11
    '20.1.16 1:06 PM (182.227.xxx.35)

    저도 스트레스였는데 인덕션 쓰시나요? 기름 두르고 중불정도에 2분 예약해놓고 그다음 계란 넣음 굴러다녀요~
    예열 끝난후 후라이팬 들고 기름 휘~둘러 퍼트려 주면 주위가 물결이 생기구요~ 그 위에 투여~ ㅎㅎㅎ
    약불로 다시 키면 계란 안붙고 후라이팬 세척도 쉽네요~ 저도 그 전에 기름 연기나게 예열도 해보고 다해봤는데 찾은게 저거에요~ 젤 간단하더라구요.

  • 35. 효율 최악
    '20.1.16 3:32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스텐은 열이 부족해도 들러붙고넘쳐도 들러붙어요.
    기름 넣어서 연기 날 정도면 너무 많이 데우셨다는 거에요.
    기름 넣고 물결칠 정도여야 해요.

    근데 구이 같은 거 스텐팬에 하지 마세요.
    위생적인 거 빼고는 그다지 장점 없어요.
    센불을 견디지 못하는 건 ( 녹는다는 의미 아님)
    최대 단점이죠.

  • 36. 효율 최악
    '20.1.16 3:38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스텐은 열이 부족해도 들러붙고넘쳐도 들러붙어요.
    기름 넣어서 연기 날 정도면 너무 많이 데우셨다는 거에요.
    기름 넣고 물결칠 정도여야 해요.

    근데 구이 같은 거 스텐팬에 하지 마세요.
    스텐이 위생적인 거 빼고는 그다지 장점 없어요.
    센불을 견디지 못하는 건 ( 녹는다는 의미 아님)
    최대 단점 때문에 후라이팬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 37.
    '20.1.16 10:46 PM (220.127.xxx.214)

    작은 통3중 스탠팬인데 예열도 잘하고 붙지도 않게 잘해요.
    근데 바닥에 안 붙게 아무리 잘해도 기름이 벽에 튀고 갈변돼요. 부침개라도 몇 장 구우면 거뭇해지고 기름 식으면 설겆이 힘들어요. 결국 베이킹소다에 끓이고 철수세미로 벅벅 씻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아무리 바닥에는 안붙게 한다 해도요. 그래서 번거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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