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 학교 상담때도 못찾아뵙고,
전화상담했었어요..
아이가 해외에서 왔던 경우라
부족한 점등 어휘가 딸리고 공부수준이 미흡한 점 말씀드리는데,
다 전하기도 전에 알겠다고 말을 자르더라구요..
그때도 기분이 좀 그랬어요..
아이가 잘하는것도 아니고 부족한 그 말씀드리는데
해외에서 왔다니 고깝게 들렸는지.. 순간 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ㅠ
그러다가,
이번에 방학하고나서,
(이제 다시는 만날일이 없는경우이요)
학교일로 담임샘과 급히 연락할 일이 있었고,
제가 먼저 문자드리고, 가능하다고 답변오고나서,
곧 새해도 되고 새해 인사도 보냈는데,
뭐, 답장을 바란건 아니지만,
교사는 새해인사는 못하는건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