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의지하고 싶고 기대고 싶고 약한 이미지라 막 남편이 도와줬으면 해요.
하지만 넌 혼자 잘 하잖아. 에이 잘 하면서 막 그런 .........ㅠㅠ
흑흑. 가끔 서운해요.
정말 왜 서운한지 전혀 모르겠어요
꼭 남자만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워야돼요??
제 남편도 뻑하면 하는 말이
당신은 혼자서도 잘 살거야 입니다
남편 또한 음식도 잘하고 깔끔해서 청소도
잘해서 저도 남편에게 홀애비 돼도 잘 살거라고
덕담???하곤 합니다 ㅎㅎㅎㅎ
윗님, 남자여자를 떠나서 짝있는 사람들은 자기 짝에게 기대고 싶고 위로받고 싶고 그런 맘 있잖아요. 전 이해가 가는데...갸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