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즉문즉설 유투브로 자주 들어요.
처음엔 무조건 질문자 탓하며 모 아니면 도 형식의 해결책 제시하시는 스님께 좀 거부감 있었어요.
사실 몰라서 안하는거 아니고 우리나이정도면 안되니까 안하는거잖아요.
어떻게 하면 되냐 ,, 해결방안을 달라는 질문자에게,
해결방안은 없다 끊든지 팍 엎드려 가든지 하라는 말씀이 참 교과서적이고 진부한데 자꾸 진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는 아니다 싶으면서도 그 길로 가며 괴로워하잖아요.
괴로우면 안가면 되는데 가면서도 자꾸 안갈 수 있는 방법,안괴로울 방법만 찾고 있으니..
늘 똑같은 답을 주셔서 이게 뭔 즉문즉설이냐 했는데 어느순간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안타깝게 제가 모태 천주교신자예요.
그냥 성당에서 놀고 봉사하며 생활하는게 일상이었던.
제가 정토회 법당가서 앉아있음 그 또한 어색하고 이목 살펴질 것 같고요.
이런 천주교 나눔없을까요?
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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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신자인데 정토회같은 현실적 나눔하는 곳 있을까요?
불교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20-01-13 13:58:00
IP : 114.206.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1.13 2:08 PM (211.179.xxx.129)성경공부도 나눔이 있고 생활 나눔 하면서
저는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2. ㅎㅎㅎㅎ
'20.1.13 2:54 PM (125.177.xxx.100)진짜 신부님이 그런 곳에 가는 천주교 신자가 많다고 하더니
원글님이었군요
남는 시간에 봉사하시고 성경공부 하시면 되는데
아니면 피정하러 가시거나
그게 안맞다면 개종하시는 게 맞는 듯합니다
저는 몇번 들으니 더이상 들을 필요도 없이 항상 답이 같더라고요
나쁘다 좋다가 아니고 특별한 게 없더라고요3. 음
'20.1.13 4:50 PM (203.234.xxx.218)정토회는 종교를 떠나서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한 번 강의 할 때 가보세요
참 저는 불교신자인데 정토회 한 번도 가본 적도 즉문즉설인가도 들은 적 없어요4. ᆢ
'20.1.13 5:11 PM (211.243.xxx.238)자주 스님 강의 듣다보면 결국 의지하게 되는데요
불교와 천주교는 길이 달라요
그리스도교인은 구세주예수님께
모든것을 의탁하고
이끌어주시길 바라면서 사는것이라서
불교와는 다른겁니다
얼핏 들으면 진리는 하나이듯 실생활에서
불교와 천주교 다를것없는것같아도
안그래요
지혜가 필요하심 성경읽으시고
기도하시고
성경공부에서 나누는 나눔이나
아님성령세미나 받으셔도 좋구요
성령닝께 이끌어달라 기도도 해보시구요5. ㅡㅡ
'20.1.13 7:54 PM (106.102.xxx.168)희망기도피정추천
6. ㅇㅇ
'20.1.14 9:11 AM (73.83.xxx.104)나눔은 아니고
홍성남 신부님 강론 유튜브로 들어 보세요.
원글님처럼 생각 많은 사람들에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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