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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집고양이를 버렸어요. 데려와도 될까요

치즈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20-01-13 13:44:36
누가 길고양이 아니고, 집고양이를 버렸어요
저는 친구네서 고양이를 참 귀엽다 ~키워보고 싶다~
이런마음만 있었고, 한번도 애완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어요.
30분째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요.
일단 고양이 밥을 샀어요.
고양이를 어떻게 집에 데려오나요?
택시로 데려오고 싶은데 꼼짝을 안해요
IP : 117.111.xxx.6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3 1:46 PM (211.36.xxx.97)

    아ㅣㅇ고 추운데 누가ㅜㅜ
    케이지 마트가서사서
    그안에 먹이넣으몀 들어가고
    문닫아 담요로 밖에안보이게 케이지싸서
    들고오몀됩니다
    비싼거안사도되어요

  • 2. ....
    '20.1.13 1:49 PM (112.219.xxx.187)

    성묘이면, 이동장이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추운겨울 누가 버렸을까요...불쌍해라
    담요가 있으면 폭 싸매서 이동하셔야 할거예요.(겉옷이라도)

  • 3. 지퍼달린가방
    '20.1.13 1:50 PM (211.112.xxx.251)

    이나 배낭이라도 있으면 급히 쓰세요.
    데려가 주심 고맙죠. 거두시고 궁금한거 물어보심 댓글 도움 드릴게요. 추운데 키우던걸 버리다니..

  • 4. .....
    '20.1.13 1:51 PM (202.32.xxx.140)

    하필이면 1/1부터 마트에 상자비치를 안해서...
    급하면 상자에라도 담아오면 되는데...

    근데 버린게 확실한가요?
    집에서 순간 탈출해서 길 잃었을수도 있어요.
    고양이는 집 나오면 패닉된다고 해요.

  • 5. 근처
    '20.1.13 1:53 PM (115.143.xxx.140)

    동물병원에 연락처 남겨두고 데려가세요. 집 나왔다가 길잃은걸 수 있어요.

  • 6. ...
    '20.1.13 1:53 PM (106.102.xxx.152) - 삭제된댓글

    동네 마실 다니는 고양이도 간혹 있더라고요. 꿈쩍도 안하면 집사로 원하지 않는 거 같은데 데려오지 마세요.

  • 7. .......
    '20.1.13 2:00 PM (211.36.xxx.97)

    ㄴ 노노 놀라서 못움직이는거예요.
    급한대로 근처 편의점에서 박스하나얻어서
    사료두면 들어가고요
    꼭 테이프로 닫으셔야해요
    놀라면 걍 튀어나옴.

  • 8. ㄷㄷ
    '20.1.13 2:01 P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

    길 잃은걸수도..

  • 9. ..
    '20.1.13 2:03 PM (110.70.xxx.246)

    주인이 찾고 있을지도 몰라요.
    일단 주인을 찾는 게 먼저이고, 찾아서 주인이 안 나타나면 그때 데려가서 키우시는 게 어떨까요.

  • 10. 저런
    '20.1.13 2:05 PM (123.248.xxx.18)

    버린거라면 거둬주심 감사하지만
    혹시 잃어버린 고양이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주변 동물병원에 알리시고 고양이 카페에도 올려보세요.
    주인 찾아주면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 11. ......
    '20.1.13 2:05 P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일단 데려오시고
    근처 동물병원에 연락처남기고
    네이버 고양이라다행이야에 글
    남기시면됩니다.
    저런애들은 지금 태어나 처음 밖에나온거나
    마찬가지라
    놀라자빠져 날아가버려요

  • 12. ......
    '20.1.13 2:06 PM (211.36.xxx.97)

    일단 데려오시고
    근처 동물병원에 연락처남기고
    네이버 고양이라다행이야에 글
    남기시면됩니다.
    저런애들은 지금 태어나 처음 밖에나온거나
    마찬가지라
    놀라자빠져 날아가버려요
    이러면 다신 못찾음

  • 13. 급한데로 넉넉한
    '20.1.13 2:07 PM (49.196.xxx.248)

    가방에 안나오게 넣으셔도 되긴 하는 데
    차에 치이는 것 보다요..
    첨에 데려다 밥이랑 물만 주시고 만지려고는 하지 마세요

  • 14. 급한데로 넉넉한
    '20.1.13 2:08 PM (49.196.xxx.248)

    냥이가 좀 느긋해 보이면 외출 냥이 일수도 있어요

  • 15. 튀어
    '20.1.13 2:25 PM (125.184.xxx.10)

    나오다 할퀴면 정말 위험해요
    담요등으로 눈가리고 꽉 싸매고 가방같은곳에 집어넣고 움직여야해요

  • 16. ...
    '20.1.13 2:27 PM (39.120.xxx.61)

    주인 찾는건 급하지 않은거 같아요.
    날이 추워요.
    집고양이는 순해서 급한데로 겉옷으로 감싸안고 데려
    오시는건 어떨까요?
    별로 주인이 있을것 같진 않은데 데려다 돌봐 주세요.

  • 17. 무조건 데려오세요
    '20.1.13 2:47 PM (61.32.xxx.43)

    꼼작도 안하는건 고양이가 영역동물이라 낯선곳에서는 겁먹어서 못움직이는거예요
    박스에 넣어서 못튀어나오게 해놓고 집으로 데려오세요...
    이 겨울에 집고양이 오래 못삽니다...
    중성화수술 꼭 해주시구요...
    복받으실꺼예요

  • 18. 무조건 데려오세요2
    '20.1.13 2:54 PM (220.87.xxx.138)

    저도 유기묘였던 우리 귀염둥이 길에서 만나 덥석 데려왔어요.
    인생이 풍족해졌답니다.
    고양이에 대한 상식 1도 없이 82집사님들께 도움도 많이 받았었지요.
    데려오세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19. Jj
    '20.1.13 3:07 PM (125.132.xxx.244)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을수도있어요
    고양이는 멀리 못가서 집이 근처일거에요

  • 20. ......
    '20.1.13 3:11 PM (222.106.xxx.12)

    걱정되서 자꾸들어와봄 ㅜㅜ
    일단 주인을 찾아주든 뭐든
    데리고 안전한데가있어야 가능해요ㅜㅜ
    일단 업어가세요.
    케이지나 박스에 담아서
    (박스 입구 테이프로잘붙여야함
    종이박스라 숨 다 쉴수있어요)
    일단집에데꾸가서 그냥 구석에
    사료 물 화장실모래 해주고
    숨어있을 택배박스 하나 그냥 두시면
    알아서 하루이틀밤 ㅈ지낼겁니다
    근처 동물병원과 인터넷에
    올려주심 주인도 찾아볼겁니다.
    (일단 잃어버리면 집귿처 동물병원부터 주인들도찾아감.)

  • 21. hap
    '20.1.13 3:34 PM (115.161.xxx.24)

    어머 집나왔다 길 잃은 걸수도...
    가까운 동물병원 가서 상황 얘기하고
    연락처 남기시고요.
    혹여 나중에라도 오해받지 않게요.
    택시 타신다니 아이가 잘 따르나봐요?
    케이지보단 혹시 주인이 나타나면
    괜히 허튼 돈 쓰는거 될텐데...
    근처 편의점 가서 박스라도 구해서
    옷으로 아이 감싸서 넣고 택시 타세요.
    집에 가서 사진찍어 고양이 커뮤니티에
    올려 놓음 연락 할 기회가 닿겠고요 주인이 있다면

  • 22. ....
    '20.1.13 3:50 PM (110.70.xxx.4)

    잠깐 현관문 열렸을 때 집 밖에 나왔다가
    길 잃은 고양이일수도 있어요.

  • 23. 어떻게
    '20.1.13 4:22 PM (109.128.xxx.220)

    버린건지 단정짓나요?? 잃어버린걸수도 있는데.
    집고양이로 보인다면 그런 정황이 있을텐데.. 데려다 키운다는 발상이 이해가 않가요.
    저라면 일단 어떻게 주인 찾아주나를 먼저 고민할듯요.
    그뒤에 유기묘인거 알면 입양결정 할꺼예요.
    아기 강아지 현관문 열러 밖으로 쪼르르 나간거 바로 쫒아 갔는데..잃어버린적 있어요.어이가 없어서..
    기 시간이 불과 5분 !! 나중에 누군가가 얼른 품에 넣어 가는걸 봤다는 증언 들었어요.제가 바로 쫏아 나오는거도 봤을텐데..
    산책중 끈 풀려서 앞으로 쪼르르 달려가는 강아지 뒤에서 쫒고 있었는데.. 어느 아줌마가 확 낚아채서 품에 넣고 뛰어가는걸 고함 질러서 잡은적도 있어요.
    아주 오래전 얘기입니다.품종 강아지들 비싸던 시절.
    전 트라우마로 남아서 집강아지 고양인거 표나는 아이들 바로 거둔다는 사람 이해가 안가요.주인 유무부터 확인 하는게 순서 아닌가요 !!

  • 24. 일단
    '20.1.13 4:49 PM (218.238.xxx.47)

    이 추운데 살려야하니 집으로 데려가시고요.
    사료와 물 화장실 마련해주시고 고양이 자세히 보세요
    아이 상태보면 알수있어요.
    길냥이인지 집고양이 인지요.그리고 사진찍어서 주인찾아주시던지 하면 될것 같아요.

  • 25. ......
    '20.1.13 6:38 PM (211.36.xxx.153)

    주인유무 몰라요
    고양이한테 물어보면 대답하나요?
    산책하는 개랑 달라요
    쫄아있다가 깜놀해서 갑자기 차에달려들거나
    순식간에 날아가버려요
    오늘밤 넘 춥고 오늘밖에있으면
    당장 그영역고양이에게 공격받고
    오늘하루못넘깁니다.
    일단 보호해주고 주인찾아주는게
    순서입니다.

  • 26. 깡텅
    '20.1.13 8:07 PM (14.45.xxx.213)

    우선 데려오는 게 맞습니다. 집냥이들은 자동차도 잘 못피하고 안돼요. 백팩 같은 데라도 넣어서 잠궈서 데려오시고 집에서 돌보면서 포인핸즈 어플깔아서 올려보시고요 고양이라 다행이다 라는 까페도 올려보시구요

  • 27. 누가
    '20.1.14 1:08 AM (109.128.xxx.220)

    보호 하지 말란 사람 있나요?
    버려진거란 장담하지 말란거지! 버려졌다는건 주인 안 찾아주고 데려다 키운다는 얘기잖아요.
    주인이 잃어버린건지 버려진건지 원글이 판단하지 말란 얘기예요.
    제가 보기엔 길잃은 고양이가 있는데 버려진거 같으니 데려다 키우겠다는거로 보여요.주인 찾을때까지 보호하겠다는 소리로 안들림.
    택시까지 탈 생각이면 한동네사람도 아니고..
    주인이 잃어버린거면 절대 못 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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