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받아 내옷하나 못사는..
1. ..
'20.1.13 11:39 AM (119.71.xxx.44)지금 대출금이 내가 갖고싶은걸 가지고 갚는거잖아요..
구정에도 힘들다하고 조금만 드리세요..지금 드리는거 조금 줄여도 되죠
맞벌이이고 애보는것도 힘든데 그정도는 사세요..속상하잖아요2. 옷처럼
'20.1.13 11:49 AM (203.81.xxx.32)싼게 없으니 그냥 사세요
그거 안산다고 그돈 모이지 않아요
명절 1월이라 부가세도 내야하는데 저희도
짜증이에요 대학가는 조카녀석도 있고...
나에게 위로금이다 생각하고 만구천원 질러요3. 그쯤은
'20.1.13 12:01 PM (59.14.xxx.162)고민말고 사세요
스트레스받음 병원비가 더나가요
그정도는 기분좋게 쓰면
그만큼 다른 소비가 줄어요4. ㅇㅇ
'20.1.13 12:03 PM (221.154.xxx.186)옷쇼핑보다 집쇼핑이 최고.
5. 다들
'20.1.13 12:12 PM (218.50.xxx.154)그러지 않나요? 저는 제가 가장이라 월천 수익이지만 제 옷하나 잘 못삽니다. 명품도 하나 없어요
6. 옷사지
'20.1.13 12:14 PM (117.111.xxx.166)마세요..다 쓰레기입니다.싸구려 옷 사지말고 영양제,챙겨먹으세요.
7. ..
'20.1.13 12:14 PM (121.88.xxx.64)19000원이면 삼겹살대신 뒷다리 불고기 두 번
해먹으면 됩니다.
19000원짜리 옷 사입는 집이라고
대출금없고 학원비 안 들겠습니까..
2만원도 안되는 돈에 우울할 바에야
그냥 사입으시고 기분 좋게 지내세요.8. ㅇㅇ
'20.1.13 12:20 PM (182.221.xxx.74)그냥 좀 쓰고 사세요.
이만원도 못 쓰고살면 우울증 걸릴거 같아요9. 싸구리옷
'20.1.13 12:20 PM (117.111.xxx.166)집에,쟁여나야 다 쓰레기이니 옷에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마음,헛할때 옷 마니 샀는데 몇번 입으면 싫증나고
더 입븐옷 보면 또사고 싶은데,몇번 참으니 다 물욕이지 싶은게 집에 있는옷 처치 곤란입니다.10. ///////////
'20.1.13 12:52 PM (211.250.xxx.45)저도 안쓰고 아니 못쓰고 살아요
그돈으로 애들 뭐 하나 더 먹이자하고요
겉옷은 그냥저냥 있던거입고해서
이너는 단벌이면 어때요
냄새안나고 깨끗하면되죠
근데 점점 이상하게 뭘 사고싶은 마음도 사그러지네요
그나마 버니까 대출도 갚고 학원도 보낸다생각하고살면 마음이 좀 나아요
원글님 우리 힘내요11. 옷 안 사요
'20.1.13 12:59 PM (59.28.xxx.164)먹을거나 잘 드세요
가릴옷만 있음 되요12. 그냥
'20.1.13 1:08 PM (182.215.xxx.169)내거부터 사나사요.
그리고 식비에서 좀 줄여요.13. 소망
'20.1.13 1:18 PM (223.62.xxx.237)저도 애들 중고딩 대딩때 까지 그랬어요 시간은 늘 없고 학원비 대느라요 ㅠㅠㅠ 근데 애들이 크니 이젠 안그래요 조금만 더 참아보시고 그정도쯤은 원글님을 위해서 쓰세요 인생 길다 생각하시고
14. ?
'20.1.13 1:23 PM (223.53.xxx.122) - 삭제된댓글대부분 그러고 살죠 머.
옷 버릴거 하나 있으면 하나 새로 삽니다.
쌓이는거 싫어서요.15. ᆢ
'20.1.13 1:23 PM (175.117.xxx.158)그냥사요ᆢ 성격도 있어요 내꺼산다고 크게 구멍안나요
16. ㅠㅠ
'20.1.13 1:55 PM (112.152.xxx.59)저도그래서잘참다 가끔 터져서 수십만원치 지르고 일년이나몇개월 확 조이고ㅎㅎㅠ그냥사세요 그정돈 큰 관계없더라구요 대출금갚는게저축이죠머 애들학비야안쓸수없구ㅠㅠ
17. 나참
'20.1.13 2:48 PM (58.127.xxx.156)대출금이 결국 자기 갖고 싶은거 사서 미리 갚고 있는 돈이잖아요 ㅎ
진짜 잔뜩 대출받아 그거 갚는다고 맨날 징징대는 사람들은
뭣때문에 그러는건지..
그게 저축이고 자기 투자고 자기 하고싶어 사 놓은 물건입니다.
억울하면 팔아치우고
투기꾼들 배불려놓느라 말같지도 않게 올려놓은 집값에서 멀어지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