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쉬다 이번달 부터 출근 하는데요..오랜만에 일하니 버벅 거림도 있고 해서 저번주는 늦잠 자고 일어나 계속 일을 했어요.
오늘도 늦게 일어나 일을 할까 했는데 그냥 억울하단 생각이 들어서 청소 좀 하다 또 자다가 일어났네요.
평일에도 한시간씩 일찍가서 일 시작 했어요.
나이도 있는데 특별한 일없이 그냥 2년 넘게 쉰거 티나는게 싫었어요. 지금은 업무 적응은 한것같아요.
쫄리며 일하는게 싫어서 일찍 출근하고 주말에도 하고 그랬는데
근데 그러다 보니 일의 양이 늘어나는 기분이에요.
52시간 일하는 직업군도 아니고 예전에 휴일없이 밤낮으로 일하던 환경 때문에 쉬면 안될꺼 같고 그런데 세상이 많이 바꼈잖아요.
아직 젊은 친구들이 없어서 그런가 퇴근 후 일 끝 그분위기도 아니고..
남은 시간 일을할까 놀까 고민되네요. 할일이 많아서 노는게 왜 이렇게 불편한지..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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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 분들 휴일에는 일 생각 전혀 안하시나요?
자일리톨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20-01-12 19:02:21
IP : 211.202.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목과
'20.1.12 7:05 PM (61.253.xxx.184)내용이 따로지만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특히 인간관계로)
지금은 생각안해요.
스트레스가 몸의 병으로도 온 지경이어서...
며칠째 쉬고있어요. 하루 휴가내고....
가능하면 집에오면 일과관련된 전화 자체도 안받고싶고, 관련된 사람과 통화자체도 하기싫어요.2. ?
'20.1.12 7:15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처음에 업무 익히는 동안은 필요한 과정이죠.
하지만, 정상업무 가능한 시기가 되면
주어진 업무만 주어진 시간 내에서 열심히 완수하면 된다고
생각해요.3. 강압적이지도
'20.1.12 7:24 PM (1.248.xxx.163)않은데 주말출근에 조기출근이라니;;;
요즘은 그리 눈치없이 일하는것도 무능력하다소리들어요.
주어진 근무시간에 본인할일 똑바로 해내는게 능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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