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어떻게 응징해야할지 ᆢ
남편이 제 주민번호 앞자리를 읽어주면서 통화하길래
너무 놀라서 뭐냐? 물었더니
시누가 멤버쉽카드 만들어 달라고 했다네요
멤버쉽카드 만들어줄수 있지만
남편이 제게 먼저 고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집 대학생 아들까지 다 불러주네요 ㅠ
며칠전ᆢ남편에게
왜? 새언니는 일 안해? 애들 대학갔으면 일하는거아냐?
하는 통화를 듣고 화가 나더라구요
아프기전에 저도 벌어서 작지만 노후준비 마쳤어요
예전에도 저를 보자마자
오빠 ~새언니는 왜? 살을 안빼?
남편이 얼마전 애낳은 사람한테 그런소리 왜? 하냐?
했더니
왜?그런소리 하면안돼?
늘 이런식으로 저를 대해서
저와 말다툼후 서로 연락안합니다
지금 남편을 어떻게 뒤집어 놓을까 생각중입니다
1. 뭔
'20.1.12 3:26 AM (120.142.xxx.209)멤버쉽이길래.... 이해 안가는 두철딱서니네요
2. 네넹
'20.1.12 3:27 AM (223.38.xxx.84) - 삭제된댓글시누가 좀 모자른거 같은데요
그냥 불쌍히 여기시면 될 듯
잡는다고 바뀌겠어요3. ...
'20.1.12 3:28 AM (175.113.xxx.252)오빠애가 대학생이면.. 시누이도 나이 꽤 많지 않나요.?? 너무 철딱서니가 없네요...
4. 저같음
'20.1.12 3:31 AM (223.39.xxx.30)그회사에 전화해서
본인이 카드 만든적없는데
개인정보 도용했다고
난리칠거같아요.
좀 정상에서 한참 부족한 인간같아요5. 합격한줄알고
'20.1.12 3:38 AM (112.187.xxx.213)작년에 큰애가 가고싶어하는 대학에 예비1번으로
불합격했어요
그소식 듣고ᆢ 합격한줄알고 깜짝 놀랐다~라고
제게 말하더라구요
순간 너무 놀랐어요
불합격해서 다행이란 말인가요?
늘 저런식의 대화로 정말화납니다6. 아이고
'20.1.12 3:55 AM (59.8.xxx.220)모지리...
그냥 화딱지 날때마다 모지리..라고 염불 외듯 외세요
홧병 안나면 다행이겠네요
돈안들이고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이 모지리는 복을 털고 빚을 지고 댕기네요7. 왜ㆍ화병이
'20.1.12 3:59 A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왜 화병이 안났을까요?
화병으로 몇년간 매일 108배하면서 이겨냈어요
시아버님도 똑같으시거든요
저희 막내ᆢ
딸이니 대학보내지 말라는 분이세요8. ......
'20.1.12 4:07 AM (110.70.xxx.198)세상에 시누 하는 꼴이
병원가면 진단명 나오겠다 싶을 정도로
눈치도 없고 사회성도 떨어지는 것 같은데...;
왠지 시부 남편 시누 다 똑같을 것 같은 느낌9. ㅇㅇ
'20.1.12 4:09 AM (121.173.xxx.241)가뜩이나 속상하신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저 집안 단체로 모지리인데요?
시아버님, 시누 모두 저런데 거기다 남편까지 바보처럼
가족과 상의도 없이 남의 개인정보를 좔좔 읊어주고 있다뇨.
진짜 왜 저러지? 저도 윗댓글처럼 허락없이 개인정보가 사용됐다고
카드사에 전화해서 취소하겠어요. 물론 자식것도 같이요.10. 카드사
'20.1.12 8:11 AM (121.133.xxx.137)전화하세요
요즘이 어느 세상인데
남의 주민번호를 도용하나요
멤버쉽 아니라
경품을 준다해도 그건 아니죠
개막장이네 남매가11. 초보자82
'20.1.12 8:11 AM (211.213.xxx.68)신용카드만 금강원. 일반 회사 뭐 이런멤버쉽이면 국민신문고에 올리세요
이런걸 그냥 번호 불러주면 발급이 되는식으로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만들어도 되냐 식으로 회사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구요
신용카드면 금강원에 은행 실적인지 몰라도 무분별하게 발급이 된다는게. 문제가 있다구요
그직원 난리납니다 시누 얼굴도 못들고 다녀요
우리집에 있는 여자같아서 ㅋ더 열받네요
나랑 저렇게 껄끄럽게 안좋은 사인데 부탁할땐 또 ㅋㅋ물어보는 속을 모르겠어요
나만 자존심이 쎈건지 ㅋ나같음 안하고 말ㅈㅣ싶을텐데12. ...
'20.1.12 11:09 AM (39.115.xxx.14)전 얼마전 족보 만드는곳에 등본 온 식구 주민번호 다 나와 있는거 보낸다고 해서 싸웠어요. 그 놈의 족보...
결국 뒷번호 지우고 보내던데 그런거 자꾸 뒤집어 내는 시숙이 넘 싫어요. 그것뿐만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