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티첼* 스타일을 선호해서 옷을 여러 개 구입을 했는데
가격에 비해 옷 내구성이 너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면바지를 하나 사서 입고 사무실 출근을 했는데
가만히만 앉아 업무를 보았는데 반나절 지나니 바지가 무릎이 나와있더라구요.
백화점에 전화를 하니 '면바지가 무릎 나오는 게 당연하지 안나오는 경우가 어디있냐' 이러네요.
출근을 했는데 새바지가 입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무릎이 나오다니요.
너무 어이가 없고 백화점 대응도 기가 차고...
이 매니저가 지난 번에도 70만원짜리 셔츠를 한 치수 크게 저한테 팔아먹어서 기분이 언짢더니..
제 치수 뻔히 알면서 이상하게 요즘은 옷을 크게 입기도 한다며 자꾸 권해서 옷이 이쁘길래 샀더니만
아닌게 아니라 치수가 크길래 담번에 찾아가 한 치수 작은 걸로 교환해달라했더니
그 옷은 이미 전국매장 다 품절이고 제가 크게 입겠다고 해서 그 치수를 준 것이라해서 사람을 완전 벙찌게 만들더니
역시나 옷을 팔때는 입 안에 혀처럼 굴고 팔고 나서는 쌩까는 전형적인 속물이네요.
옷 값이나 저렴한 것도 아니고 40만원짜리 면바지가 이럴 수가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