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ㅠㅠ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20-01-10 10:58:31
몇 년 됐는데요.

한번씩 흉기가 될만한 물건들을 보면 내가 정신줄을 놓고 이걸로 주변 사람들을 해하면 어쩌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ㅜㅜ
이걸로 주변 사람들을 해하고 싶다가 아니라, 갑자기 정신줄을 놓고 이것들을 휘두르면 어떻게 하지, 그런 걱정이 든다는 겁니다.

나이프 포크 쓰면서 밥먹을 때도 한번씩 그런 생각이 들어 대화에 집중을 못할 때도 있고 그래요.
그 당시 기분이 나쁘거나 같이 있는 사람들에게 원한이 있거나 못마땅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절대 아니고요.

음식하면서 칼질 할 때도 어쩌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해서 정신줄 붙들자를 되뇌면서 재빨리 칼질을 끝내고 씻어서 넣어버려요.

자주 그러는 건 아니지만 한번씩 그러는 건데 이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마음이 너무 힘들고 진정이 안돼요. ㅜㅜ
저 지극히 상식적이고 건강하고 성실하게 사회생활 해온 사람인데요.
마치 제가 제 자신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식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너무 힘들어요.

이런 것도 정신과적 병리현상 중 하나인지, 그렇다면 얼마나 심각한 건지, 모르겠어요.ㅜㅜ


IP : 140.238.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중
    '20.1.10 11:01 AM (1.250.xxx.23) - 삭제된댓글

    그게 강박증인 것 같은데요.
    불안장애 중의 하나로 알고 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요.

  • 2. 집중
    '20.1.10 11:03 AM (1.250.xxx.23) - 삭제된댓글

    누구를 해치고 싶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런 상황이 일어날까 봐
    마음속으로 불안하고 걱정이 되어서 그럴 거예요.

  • 3. 전공자
    '20.1.10 11:04 AM (116.45.xxx.45)

    강박증 아니고요.
    하루 빨리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 4. 전공자
    '20.1.10 11:05 AM (116.45.xxx.45)

    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5. 쓴이
    '20.1.10 11:09 AM (140.238.xxx.234)

    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요?
    무서워요.ㅜㅜ
    그러면 이런 건 어떻게 치료를 하게 되나요?
    상담치료요? 약물치료요?

  • 6. 전공자
    '20.1.10 11:12 AM (116.45.xxx.45)

    약물 치료 병행할 수 있지만 겁내지 마세요.
    꼭 치료하시고요.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 7. 제가
    '20.1.10 12:41 PM (121.154.xxx.40)

    그랬는데
    시집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마음이 항상 불안할때 그런 증상 있었어요
    심해지면 무슨일 저지를까봐 무서워서
    정신과 상담 받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2079 대1 남..미쳐버리겠어요. 10 20살 2020/01/12 7,294
1022078 항생제주사 급질이요 1 급질 2020/01/12 868
1022077 제주도가 돈가스의 성지가 되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25 골목식당 2020/01/12 5,512
1022076 친엄마 전화울리면 몸에서 경기나는거처럼 몸서리 5 루미 2020/01/12 3,262
1022075 82 너무 귀여운것같아요ㅎㅎ 11 .. 2020/01/12 2,673
1022074 시어머님의 파격적인 발언(?)에 진심 충격받았어요 27 생신잔치 2020/01/12 29,295
1022073 일반 유선 청소기 추천부탁드려요 2 검색해봤음 2020/01/12 1,688
1022072 김자옥님 5 000 2020/01/12 5,410
1022071 호주 산불 사진 before &...after 3 호주이민은안.. 2020/01/12 3,697
1022070 화류계라는 말 자체가 웃기지않나요 11 .... 2020/01/12 4,467
1022069 부산 고딩들 졸업식(대연고) 4 부산대연고 2020/01/12 2,856
1022068 방학때 아이랑 뭐하시나요? 2 아자아자 2020/01/12 1,161
1022067 디 카프리오가 호주 산불에 35억원 기부했다고 15 와하 2020/01/12 5,490
1022066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요? 7 동고비 2020/01/12 2,111
1022065 애견이발기 추천 좀 부탁드려요. 8 애견미용 2020/01/12 894
1022064 여자나이 40대 노화정도 어떤가요? 11 많이 2020/01/12 8,440
1022063 40개월짜리 딸의 위로 (노견이야기 주의) 13 고맙고미안해.. 2020/01/12 3,121
1022062 민주당 인재영입 7호분 최초 공개 씀 live 같이봐요 3 민주당최고 2020/01/12 1,374
1022061 노인요양등급 상향시 센터지급액도 상향되나요?? 3 whitee.. 2020/01/12 1,199
1022060 나이들수록 잘먹어야 하는거 같아요 7 .... 2020/01/12 4,494
1022059 사전점검시 공동구매 문의드려요 3 신축 2020/01/12 795
1022058 인조 무스탕 따듯한가요? 6 지영 2020/01/12 2,065
1022057 변비 심하신 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15 내말대로 2020/01/12 7,066
1022056 딸기 심으면 딸기 되는거 아셨나요? 헐 26 ㆍㆍ 2020/01/12 10,051
1022055 주진모는 이병헌 박시후처럼 별탈없이 잘 살것같아요 7 남자연예인 2020/01/12 5,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