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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해도 안 풀리는 사람들 특징

나네나 조회수 : 22,074
작성일 : 2020-01-10 06:23:05
daum 1boon 
 https://1boon.daum.net/habit/5e16783b0f44233ad2f63bae

어찌보면 뻔한 소리들인데
읽으면서 딱 제 얘기라고 느꼈네요. 
IP : 123.213.xxx.17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0 6:27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뭘해도 안풀리는 사람들을 살면서 딱히 본기억은 없지만..ㅠㅠ 특징은 참 본인스스로도 참 힘들게도 산다는 생각은 드네요..ㅠㅠ 일이 안풀리는건 둘째치고 저렇게 사는건 너무 힘들듯 싶어요 .. 본인 스스로두요..ㅠㅠㅠ

  • 2. ㅇㅇ
    '20.1.10 6:34 AM (121.134.xxx.236)

    타고난 성정이 인생 전체를 아주 크게 좌지우지하는 것 같아요. 성격좀 바꾸고 싶어요.

  • 3. ...
    '20.1.10 6:37 AM (175.113.xxx.252)

    뭘해도 안풀리는 사람들을 살면서 딱히 본기억은 없지만..ㅠㅠ 특징은 참 본인스스로도 참 힘들게도 산다는 생각은 드네요..ㅠㅠ 일이 안풀리는건 둘째치고 저렇게 사는건 너무 힘들듯 싶어요 .. 본인 스스로두요..ㅠㅠㅠ
    1번부터 7번까지 특징이 정말 저러면 본인 몸에도 별로 안좋을것 같아요..ㅠㅠㅠ

  • 4. 아하 ㅋ
    '20.1.10 6:49 AM (112.187.xxx.213)

    인생이 안풀리는 사랑의특징
    좀 둔해야 건강하게 살겠네요.좋은글
    감사드려요

  • 5. 있는 그대로
    '20.1.10 6:49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다 제 얘기이네요. 어릴 때 환경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던 같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굉장히 엄격하고 무서웠어요.
    매를 맞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주눅 들게 잘했어요.
    나이가 적잖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형성된 저 가치관이며 마음의 틀은 안 변해요.
    남들이 봤을 때는 사소한 문제인데 혼자 전전긍긍하고요.
    공부를 못한다고 자주 윽박질렀어요. 나도 공부를 잘하고 싶었지만 문제 핵심을 파악하는 이해력도 부족했고 타고나기를 머리가 멍청했던 게 가장 문제였는데. 이런 온전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직도 힘듭니다. 이게 팔자일까요? 타고난 그릇은 안 변해요. 제 생각입니다.

  • 6. 있는 그대로
    '20.1.10 6:51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다 제 얘기이네요. 어릴 때 환경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던 같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굉장히 엄격하고 무서웠어요.
    매를 맞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주눅 들게 잘했어요.
    나이가 적잖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형성된 저 가치관이며 마음의 틀은 안 변해요.
    남들이 봤을 때는 사소한 문제인데 혼자 전전긍긍하고요.
    공부를 못한다고 자주 윽박질렀어요. 나도 공부를 잘하고 싶었지만 문제 핵심을 파악하는 이해력도 부족했고 타고나기를 머리가 멍청했던 게 가장 문제였는데. 이런 나를 온전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직도 힘듭니다. 이게 팔자일까요? 타고난 그릇은 안 변해요. 제 생각입니다.

  • 7. 티비소리
    '20.1.10 6:56 AM (49.168.xxx.102)

    몸이 둔감할수록 건강하고 맘이 둔감할수록
    널리 인정받게 된다
    와닿는말이네요~~

  • 8. 공감..
    '20.1.10 7:36 AM (49.1.xxx.190)

    가끔씩 보면
    스스로를 달달 볶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긴 되는일이 없다고
    주변도 같이 볶아요.

  • 9.
    '20.1.10 7:44 AM (221.149.xxx.193)

    제 얘기네요
    반성합니다
    성격 바꾸고 싶어요

  • 10. ....
    '20.1.10 8:09 AM (219.255.xxx.153)

    82의 70%가 저런 성격인 거 같아요

  • 11. ...
    '20.1.10 9:00 AM (211.36.xxx.87)

    제 얘기네요
    바꾸고 싶어요

  • 12. ㅁㅁㅁㅁ
    '20.1.10 9:01 AM (119.70.xxx.213)

    성격적으로 본인이 힘들어서 그렇지
    딱히 일이 안풀리진 않아요.

  • 13. 아악
    '20.1.10 9:17 AM (121.133.xxx.137)

    울엄마닷!
    옆에서 보기엔 일이 안풀리는것도 아닌데
    열가지 중 하나 안된것만 되새기며
    되는일이 없다고 한탄 한탄
    본인도 괴롭게시지만 옆 사람까지
    그 기분에 물들여요
    진짜 싫음 -,.-

  • 14. ...
    '20.1.10 9:17 AM (220.75.xxx.108)

    관심을 남에게서 나한테로만 돌려도 저 중에 반 넘게 해당없음이 될 거 같아요.

  • 15. ㅇㅇ
    '20.1.10 9:28 AM (218.50.xxx.27)

    좋은글 감사합니다.

  • 16. ㄴㄷ
    '20.1.10 9:34 A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남 신경 좀 안 쓰고 살고 싶어요
    남한테 피해 주지만 않는다면 자유롭고 당당하게 말하고 행동하고 그게 참 어렵죠

  • 17. ㅇㅁ
    '20.1.10 9:40 A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

    일본책
    둔감력(와타나베준이치.2007)
    이야기네요
    소개하는것도 아니고 글쓰는 방식이 뜬금없네요
    원글님 말고 저 사이트

  • 18. 내이야기
    '20.1.10 10:09 AM (211.251.xxx.40)

    자존감 낮은 사람 특징이네요.

  • 19. ...
    '20.1.10 10:39 AM (182.231.xxx.124)

    하나 더 있어요
    모든걸 남탓을 한다
    나는 문제없는데 저사람때문에 나만 피해입었고 나만 다쳤고 그래서 다 밉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자기자신이죠
    이걸 깨닫지 못하고 남탓만하는 사람은 결국 죽을때까지 초라하게 살다 죽어요

  • 20. ㅇㅇ
    '20.1.10 10:44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자존감 낮은 사람들 특징
    아무래도 자존감이 높아야 남눈치 안보고 진취적으로 일을 진행하는거 같긴해요
    그래도 어차피 다 생긴대로 살더라구요
    저런걸보고 그래나야ㅜ 눈치좀 안보고 살고싶다ㅜ
    아런생각 할 필요도 없어요. 저말이 정답이라는게 있나요?
    그냥, 그래 내가 좀 예민하고 눈치를 보긴 하지
    그럼되요

  • 21. ㅇㅇ
    '20.1.10 11:12 AM (182.224.xxx.153) - 삭제된댓글

    인터넷 글 너무 공감하지 마세요. 전 저기 다 해당되진 않지만 일부 비슷한 부분있는데 "그런성격"이라 일 잘풀렸고 잘 풀려요. 중요한건 내가 어떤모습이건간에 (부정적인 모습이라도) 그 이면에 있는 나의 긍정적인 면을 믿고 나를 그냥 인정하는거예요.
    (예를 들면 예민하고 강박적인 사람=부정적시각 / 이걸 긍정적인 시각으로 전환하면 피드백에 민감해서 좋은방향으로 빨리 변화하고 성실한 사람.. 어느것이든 양면이 있으니까요)

  • 22. 디도리
    '20.1.10 12:06 PM (112.148.xxx.25)

    다른사람시선에 민감해서 그래요 한미디로 줒대가 없는거죠
    자라면서 인정과 지지를 못받아서 자기결정권이 약하고 남에 좌지우지되는 한마디로 호구되고 만만하게 보이는 ...

  • 23. 인생지금부터
    '20.1.10 1:07 PM (223.33.xxx.204)

    좋은 글이네요

  • 24. ...
    '20.1.10 7:08 PM (117.111.xxx.8) - 삭제된댓글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특징

  • 25. 밤잠을
    '20.1.10 7:15 PM (222.120.xxx.44)

    설치면 건강이 나빠지는건 확실하네요.

  • 26. 내비도
    '20.1.10 7:25 PM (175.192.xxx.44) - 삭제된댓글

    둔하게 지내는 건, 결국 임시방편일 뿐이에요.
    결국 다시 돌아 갑니다.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둔감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희미한 자의식에 있어요. 보통 말하는 자존감과는 좀 다르지만 교집합의 영역이 넓지요.

  • 27. ;;;;
    '20.1.10 7:26 PM (223.33.xxx.67)

    맞는 말이네요.

  • 28. 내비도
    '20.1.10 7:26 PM (175.192.xxx.44)

    둔하게 지내는 건, 결국 임시방편일 뿐이에요.
    결국 다시 돌아 갑니다.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둔감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희미한 자의식에 있어요. 보통 말하는 자존감과는 좀 다르지만, 교집합의 영역이 넓긴하죠.

  • 29. ㅡㅡㅡㅡ
    '20.1.10 7:44 PM (175.223.xxx.24)

    자존감 낮은사람 특징괴 같네요

  • 30. cross
    '20.1.10 7:54 PM (182.212.xxx.180)

    저인것같아요 자존감이 낮아서 카툰 갠찬네용

  • 31. 세상에
    '20.1.10 8:47 PM (116.39.xxx.186)

    작가가 저를 보고 쓴 거 아니에요? ㅠㅠ

  • 32. ..
    '20.1.10 9:30 PM (221.159.xxx.134)

    전 하나만 빼고 해당이 안되네요.큰 결정을 간혹 혼자 잘 못할때가 있는데 그거 하나네요.
    나머지 다 해당...그래서 제가 오늘일을 내일로 미뤄도 잠을 잘 자나봅니다.

  • 33. ㄱㅂㄴ
    '20.1.10 9:43 PM (175.214.xxx.205)

    이런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는 류의 얘기들 충고랍시고하는 얘기들 안좋아하는데. .새겨들을부분이 많으네요.ㅜ
    둔감해질 필요있어요.진짜

  • 34. ..
    '20.1.10 11:29 PM (223.38.xxx.181)

    전문가가 말하길 저런 스타일이 창조적인 예술가 기질이에요
    사람 중 1/5는 저런 성향이구요
    자책할 필요 없이 처세술 등을 배우면 됩니다
    자존감과는 또 다른 부분이에요

  • 35. 글쎄
    '20.1.10 11:43 PM (125.177.xxx.106)

    뭘 해도 안풀리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소심하고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 아닌가요?

  • 36. 서초짜파게티
    '20.1.11 12:11 AM (219.254.xxx.109)

    전혀 공감이 안가요

  • 37. ㅎㅎ
    '20.1.11 1:47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참 무지 기분 나뿐데!!
    딱 저네요!!ㅎㅎ

  • 38. 맞는 말 이네요.
    '20.1.11 2:48 AM (123.214.xxx.172)

    저런 사람 옆에있음 말한마디 한마디 다 짚고 넘어가서 굉장히 피곤합니다.

  • 39. .....
    '20.1.11 3:05 AM (125.241.xxx.186)

    안풀리는 사람 특징..

  • 40. 시그날 가계부
    '20.1.11 4:25 A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맨 밑에 나오는 시그날 가계부 앱 선전용 아닌가?
    별 시덥지 않은 얘길 가지고 자존감이 어쩌고 저쩌고...이러는 자체가 이런거에 너무 쉽게 빨려들어가는 사람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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