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이란건 없겠지만 딱 40대 중반까지만해도 그렇게 칙칙하진 않았는데
한해한해 정말 밖에서 거울보면 칙칙하네요
백화점에서도 40대초 선크림만 발라도 잡티없이 깨끗했는데
이젠 밖에서 거울보면 마음만 상하네요
오히려 젊은시절엔 화장을 꼭 하고 나갔었는데
나이먹으니 오히려 하기가 싫은데 현실은 이렇네요
다들 기본화장들은 하고 나가시나요?
기준이란건 없겠지만 딱 40대 중반까지만해도 그렇게 칙칙하진 않았는데
한해한해 정말 밖에서 거울보면 칙칙하네요
백화점에서도 40대초 선크림만 발라도 잡티없이 깨끗했는데
이젠 밖에서 거울보면 마음만 상하네요
오히려 젊은시절엔 화장을 꼭 하고 나갔었는데
나이먹으니 오히려 하기가 싫은데 현실은 이렇네요
다들 기본화장들은 하고 나가시나요?
선크림도 바르기 싫어요ㅜ
검정 마스크 쓰고 돌아다녀요.
평소엔 맨얼굴에 눈썹만 그리고요
좀 멀리 가거나 모임 같은땐 화장해요
맨얼굴로 다닙니다..
누구에게 예의인가요?
제 피부에대한예의로...마스크씁니다
저는 화장을 안하면 머리도 안만지고 옷도 대충 입게 되더라구요
화장을 한다
머리를 만진다
옷을 깔끔하게 차려입는다 이거라서
저도 40대초반까진 맨얼굴에 다녔는데, 지금은 동네 낮에 맨 얼굴로 돌아다니다가 아이친구 엄마 만나면 민망합니다. 주름이 문제가 아니라 날로 칙칙해지는 피부톤땜시 무기력한 얼굴로 보이거든요. 저는 가볍게 합니다. 할머니도 한 할머니와 안한 할머니 같이 보면 립스틱이라도 바른 할머니가 자기 관리도 하고 아직도 미용에 관심있어 보이고, 혈기왕성해 보이거든요.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저도 이젠 해요.
대충하고 나가더라도 좀 괜찮으려고 반영구눈썹도 하고
시술도 몇가지 받았는데 눈에 띄는 효과는 없네요 ㅠㅠ
외출 나가면 하루에 몰아서 볼일 다 보고 들어와요
맨얼굴로 나갈 자신이 없....ㅠ
빡시게해도 맨얼굴인지 알아요
저는 제 자신을 위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