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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결혼이야기 보신 분들 중, 스칼렛 요한슨이 이해안가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3,431
작성일 : 2020-01-09 13:13:58

저는 스칼렛 요한슨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남편이 잘못은 했지만

남편도 최선을 다한거고, 아이에게도 자상하고 집안일도 잘하는 아빠인데

스칼렛 요한슨은 뉴욕에 살든 엘에이에 살든...그냥 어디서든 살면 되는거지..

(우리나라에도 서울병 걸린 여자들 많은데 남편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와 살면 그게 이혼 사유가 되는건가요? ㅠㅠ 그건 아니지 않나요..)

장소에 너무 집착하고

뒤에서 뒤통수 치고

남편 입장에서 너무 억울할 것 같았어요

결국 남편은 소송하다가 돈 다 날리고 스칼렛 요한슨만 끝에는 성공하게 되죠 커리어적으로

그게 스칼렛요한슨이 원하던 거였을지 과연 ㅠ

저는 82년생 김지영 영화 보면서도 김지영 너무 짜증났거든요

쟤가 왜 저기서 저러냐 뭐 아쉬운게 있다고

자기만 바라봐주는 남편에 딸바보인 친정엄마에 

배부르고 등따셔서 저런다 하는 생각 들어서 좀 한심했어요

저같은 분은 안계시겠죠

IP : 124.80.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하다
    '20.1.9 1:22 PM (1.209.xxx.21)

    같은 영화를 봐도 어떻게 이렇게밖에 생각을 못할 수 있는지;;;
    여주인공은 결혼 전부터 계속 LA에 살고 싶어했고 남편도 동의했지만 본의아니게 남편에 맞추어 뉴욕에 눌러앉게 된 상황이었잖아요.
    따져보면 약속을 어긴 건 오히려 남편 쪽이었죠. 근데 뭘 아무데서나 살면 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지 ㅋㅋ

  • 2. Jj
    '20.1.9 1:22 PM (223.39.xxx.254)

    저도 그 생각했어요.
    너무 극악으로 치달을 정도는 아니지않나하고..

  • 3. 신기하다
    '20.1.9 1:23 PM (1.209.xxx.21)

    그리고 남편이 외도까지 했는데 그걸 용서하고 살아줘야 합니까? ㅋㅋ
    전 한국같으면 뒤집어지고 서로 욕하고 긁고 난리났을텐데 미국이라 역시 점잖고 쿨하구나~ 라고 생각함.

  • 4. 새옹
    '20.1.9 1:33 PM (49.165.xxx.99)

    스칼렛의 의견은 없고 남편의 주변인으로만 살았죠
    더군다나 외도까지 했으니 이혼과정이 극에 치닫게 된거 같아요
    중간에 둘이 악 쓰고 싸우는 장면에서 결국 남편은 본인이 상처받고 본인이 힘든것만 이야기하지 스칼렛이 힘들어했던 입장은 전혀 개의치 않아해서 이혼하기 잘하는구나 ㅏ지막까지 인간적으로 예의는 지키네 싶었거든요

  • 5. 너트메그
    '20.1.9 1:42 PM (220.76.xxx.250)

    여자주인공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가정아닌가요?

    내가 살던 고향을 나와서 남편의 뜻에 따라 뉴욕에 살죠.
    영화배우 그만두고 남편을 도와 연극배우로 살아갑니다.
    그녀의를 남편이 (감독이 배우 컨트롤하듯) 좌지우지 하려하죠.
    그와중에 한팀인 늘 얼굴보는 동료와 바람까지 나죠.
    그녀가 원하는건 LA가 아니라 배려와 인정이었을거예요.

    남편은 결혼후 바뀐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인의 후광으로 초기 관객몰이도 합니다. (물론 그의 재능이 밑거름인건 인정합니다)
    남편은 그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있으면서, 배우자에게 희생을 요구한거예요.
    그녀를 사랑해서 젊은 시절 그많은 유혹을 참아냈다며 대견해하면서....

    남자의 입장을 이해 못하진 않습니다.
    매력적이고 좋은 사람이지만 배우자에겐 이기적인면이(커리어적으로) 강하죠.

  • 6. 100%
    '20.1.9 1:46 PM (70.179.xxx.193)

    이해해요. 결혼 전에 한 5 년만 미국 시골동네에서 살고 도시로 나가기로 했는 데 애들 낳고 그냥 15년 째 이 시골에 있게 됬어요. 애들이 아기땐 정신없어서 우울증 걸릴 시간도 없었는 데, 이제 고등학생들 되니, 시골 학교 타운이라 회사가 하나도 없고 있는 마켓이나 패스트 푸드점은 젊고 네이티브 스피커만 우선적으로 뽑아서 하루 종일 개하고 집에서 놀아요. 능력키워서 저, 2-3년 후, 애들 대학들 가면 혼자 도시로 직장되면 옮길 거예요, 혼자 돌아 버립니다. 나의 네트워크는 하나도 없이, 남편과 애들 친구 부모들만 만나니깐 우울증 약 먹고 있습니다.

  • 7. 82김지영
    '20.1.9 1:51 PM (121.175.xxx.200)

    은 이해가 되질 않았고 제 기준에 그정도 남편도 한국에 잘 없는것 같아서요.
    스칼렛요한슨은 너무 이해가 된게, 미안하지만 혼자 사랑한것 같았어요. 남편은 약간 호감은 있었지만
    극중 니콜이 모든걸 버리고 올인할 정도로 니콜을 사랑한건 아니였고, 나쁘진 않지만 본태 이기적인 사람이었고 니콜이 전문성을 발휘하니...뒤늦게 조금 후회하는걸 보고, 역시 외국영화지만 여자도 능력이 필수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8. 82년생 김지영
    '20.1.9 2:15 PM (119.203.xxx.70)

    82년생 영화는 남주가 공유인데다 다 이해하는 남자로 바뀌는 바람에 호강에 겨운 여자로 바뀌어버렸는데

    결혼이야기는 아니지 않나요? .................

    님은 남편위해 커리어 희생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님 딸이 정말 능력있는데 지 남편 위해 커리어 포기하는

    것을 그냥 봐 줄 수 있나요? 그게 답입니다. 게다가 사위가 바람까지 피는 판국에....

  • 9. ...
    '20.1.9 3:05 PM (221.149.xxx.37)

    네 많이 보수적이시네요.. 딸 있으시면 딸이 많이 답답해하겠어요.

  • 10. ㅇㅇ
    '20.1.9 3:07 PM (223.38.xxx.64)

    뉴욕에서랑 la 에서랑 본인 커리어 고려하면 차이가 나니까 그렇죠. 두 도시가 아주 달라요. 미국 동쪽에서 자라고공부한 사람들은 서부 적응 진짜 못하거나 힘들어서 돌아가기고 하고 반대쪽으로도 마찬가지예요. 거대한 나라예요.

  • 11. 11
    '20.1.9 3:23 PM (220.122.xxx.219)

    동감이예요..
    여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상황을 어필했다면 극단적으로 갈 필요가 없었어요.
    다 좋다가 어느날 갑자기 정체성혼란을 느끼고 배우캐리어를 챙기고 싶어하고
    그걸 남편에게 이해시키는 과정이 없었어요.
    혼자 좋아해서 올인해서 뉴욕가서 예술하면서 잘 살다가
    남편에게 뒤진 캐리어 느끼고 본래 흥행배우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이혼에 있어서 남편만 탓하기도 뭐한 역할이였죠
    서로 다른 상황이였던거죠..

  • 12. 아니
    '20.1.10 10:10 AM (82.167.xxx.188)

    남편이 외도를 했는데, 이해시키는 과정이 없었다니..양보하고 살 이유가 단번에 없어진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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