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칼렛 요한슨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남편이 잘못은 했지만
남편도 최선을 다한거고, 아이에게도 자상하고 집안일도 잘하는 아빠인데
스칼렛 요한슨은 뉴욕에 살든 엘에이에 살든...그냥 어디서든 살면 되는거지..
(우리나라에도 서울병 걸린 여자들 많은데 남편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와 살면 그게 이혼 사유가 되는건가요? ㅠㅠ 그건 아니지 않나요..)
장소에 너무 집착하고
뒤에서 뒤통수 치고
남편 입장에서 너무 억울할 것 같았어요
결국 남편은 소송하다가 돈 다 날리고 스칼렛 요한슨만 끝에는 성공하게 되죠 커리어적으로
그게 스칼렛요한슨이 원하던 거였을지 과연 ㅠ
저는 82년생 김지영 영화 보면서도 김지영 너무 짜증났거든요
쟤가 왜 저기서 저러냐 뭐 아쉬운게 있다고
자기만 바라봐주는 남편에 딸바보인 친정엄마에
배부르고 등따셔서 저런다 하는 생각 들어서 좀 한심했어요
저같은 분은 안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