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 멍하니 있다가 문득 든 생각이
집에 가고 싶다. 였어요
이내 정신차리고 이미 집에 있는데 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했지 뭐예요
침대에 누워 멍하니 있다가 문득 든 생각이
집에 가고 싶다. 였어요
이내 정신차리고 이미 집에 있는데 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했지 뭐예요
혹시 빙의...?
그랬어요.
집(친정)에 가고 싶었어요
눈뜨면 여긴 어디?
난 누구?
옆에 이 남자 누구?
지금은 친정 이사갔는데
몇동 몇호인줄도 몰라요.(적은거 봐야 앎)
중요한건 현관키 번호도 몰라요 ㅜㅜ
자주 그래요 ㅠ
제 경우는 나이가 꽤 들었는데도 평생 그렇습니다
신혼이라면 그럴수도.....
윗분은 나이가 꽤 있는데도 그러세요? 전 이젠 제집이 젤 편하고 좋은데.....시댁은 물론이고 친정도 너무 불편해요ㅠ
있어요 우리애들도 가끔 그래요
저도 가끔 그래요. 낼모래 오십인데도 그래요.
' 이것만 하고 집에 가야지' 이렇게 생각했다가, ' 어? ㅋㅋㅋ ' 이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