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에서 가산 탕진이요
(재수없음 주의) 제가 키 크고 마르고 팔다리 긴 체형이라
뭐든 입기만 해도 척척 맞고 어울리는데다
지금 세일 중이라
평소 같으면 시도도 못해볼 특이한 옷들 진짜 싼값으로 살 수 있으니, 이러다가 국가부도 나는 게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ㅎ
하여튼 뒷북하고는 ㅋㅋ 몇 년전 자라 엄청 유행하고 요즘은 그래도 좀 시들하다는데, 전 이제서야 ㅎㅎㅎ
방금 타임같은데서 돈 100줘야 살만한 레인코트 79000 원주고 사와서 이렇게 자랑도 길게 해 봅니당~~
1. ㅋㅋ
'20.1.8 11:14 PM (125.252.xxx.13)재수없음 주의, 국가부도 ㅋㅋㅋㅋㅋ
자라는 집에 와서 한바탕 패션쇼 하고
에이 이런거 어떻게 입어 하고
반품하러 갔다가
두배 더 탕진하고 오는곳이죠
예쁘게 입으세요 ㅎㅎ2. ㄸㄷ
'20.1.8 11:15 PM (175.113.xxx.125) - 삭제된댓글롯데계열이라 불매운동한다는 말 못들으셨나봐요.
여기서 자랑해봤자 좋은소리 못들으실껄요3. 저도
'20.1.8 11:2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자라옷 이뻐서 막사서 집에와요
집에서또입어보면 이상하게 매장과달리
그리 헌옷같이 보이는거예요
허수아비 아무옷 입혀논것처럼요
그래서 이제는 잘안가게되더라고요4. ㅎㅎㅎ
'20.1.8 11:40 PM (222.118.xxx.71)자라옷 한철짜리에 뭔 가산탕진까지
5. @@
'20.1.8 11:40 PM (122.36.xxx.68)이번 시즌 예쁜 옷이 많더라구요
6. ..
'20.1.8 11:42 PM (222.104.xxx.175)예쁘고 싼 옷 많아서 좋아요
원글님 예쁘게 입으세요7. ..
'20.1.8 11:43 PM (221.157.xxx.218)그래도 자라 정도면 저렴한편에 속하지 안나요? 요즘엔 세일까지하니 가격은 더 저렴할건데요.
8. 앗
'20.1.8 11:52 PM (210.90.xxx.221)혹시 레인코트라 함이 방수 트렌치 코트일까요? 제가 레인코트를 찾고있는데(여행가서 비 많이 안올때는 레인코트가 딱이거든요), 혹시 베이지색으로 모자달린 트렌치 코트일까요?
9. 원글이
'20.1.8 11:52 PM (125.133.xxx.104)구두 2개, 청바지 2개, 원피스 3개, 레인코트 1개. 티셔츠 3개,
가방도 하나 살까 고민 중이에요.
반품하러 갈때마다 이쁜 게 보여서 미치겠어요 .ㅠㅠ
세련되고 개성적이면서 어쩜 저리도 창의적으로 디자인을 뽑았을까 싶은( 그게 바로 명품 카피라서 그래 ㅠㅠ) 옷들이 너무 많아요 ㅎㅎㅎㅎ
굳이 비싼 옷을 살 필요가 없다 싶어요 ...10. ㄱㄴㄷ
'20.1.9 12:17 AM (211.246.xxx.26)원글님
나이가 어리시나요?
나이 어리고 키크고 날씬하시면
자라옷 한철은 잘 입으실 수 있죠
저는 소재를 중요시해서 다른 브랜드 사는데요
일단 피부 좋으시고 팔다리 길고 날씬하심
뭘입어도 이쁘실듯
벗
자라 옷은 한철 지나면 다시 안꺼내 입게되고
남는 옷이 없어요
저는 그래서 자라 옷에 집에서 잠옷이나 집안용으로
예전에 구매했던거 입고 이젠 자라는 안가요.11. 흑
'20.1.9 12:31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자라는 아니지만 블프전부터 시작된 아멕스청구부터.
연이은 현대카드 캐시백 행사로 큰 타격중이에요. ㅠ
파페치.24S 마이테레사등에서 게릴라 세일을 하는통어 ㅠ
자라로 물타기 해야겠어요.12. 자라옷은
'20.1.9 1:17 AM (218.48.xxx.98)원글이같은 체형에 젤이죠~~
13. 젊음아
'20.1.9 1:57 AM (120.142.xxx.209)부러울뿐
요즘 예쁜 옷 너무 많아요
늙어 얼굴과 매치 안되는게 많아 서글픔14. ㅁㅁㅁㅁ
'20.1.9 2:19 AM (119.70.xxx.213)어느 지점 가세요?
제가 가는 곳들은 다 팔다남은 것들만 있는 느낌이던데...15. ㅇㅇ
'20.1.9 2:20 AM (111.118.xxx.202)소재가 그렇게 나쁜데... 겨울 옷 무겁지 않나요? 정전기도 대박인디...
16. ㅡㅡㅡ
'20.1.9 2:28 AM (175.223.xxx.24)자라도 일본지분이라 하지않나요?
잘고르셔야해요.소재.. 안그럼자라은싼티17. ..
'20.1.9 3:21 AM (86.130.xxx.245)자라 기본 브이넥 티셔츠 같은거 질도 괜찮고 즐겨 사요.
18. ㅇㅇ
'20.1.9 7:36 AM (110.70.xxx.162)넘 신기하네요. 전 줘도 못입을 것같은 옷만 보여서
세일해도 그냥 나오는데.. 안목의 차이인가요19. 자라
'20.1.9 8:07 AM (218.53.xxx.6)자라 스페인 브랜드인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자라 코리아는 일본에게 지분이 간다나 저도 들은 것 같아요. 스페인에서도 자라 매장 갔었는데 h&m이나 포에버21 그런 분위기라 대중적이고 유행타고 비교적 저렴하고요.
20. 그래요
'20.1.9 9:22 AM (175.223.xxx.141)자라는 님같은 체형에 딱이죠 ㅠㅠ 쳇 재수업다요 ㅠ
21. ...
'20.1.9 10:14 AM (220.79.xxx.192)한번 가봐야겠네요. 어디 지점 가셨수??
22. ㄷㅈㄴㅇ
'20.1.9 5:19 PM (223.62.xxx.6)저는 올겨울 구두 샀었는데 대만족이었어요 명품 구두는 비싸서 자라로 샀는데 좋아요 신발을 잃어 버리는 바람에 다시사려고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요번에 자라 세일하면서 품절되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