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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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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너무 많은 부모님

조회수 : 9,528
작성일 : 2020-01-08 17:47:49

사연이야 구구절절한데 너무 많아서 패스하고요

아버지 빚이 수십억대라는 말을 몇 년 전 들었어요.

직업은 농부예요.

우리 자랄 때부터 지금까지 늘 돈없다 돈없다 타령하면서(돈이 있을 때조차 없다고....) 

대학은 다 보내고 학비, 용돈, 생활비에 결혼할때도 3천만원 정도씩 보태주셨어요.

남동생은 사고도 많이 치고 뭐 하다가 말아먹기도 하고 우리가 모르는 빚도 지고 이래서 아마 딸들보다 더더더 많이 들어갔을거예요.


부모님 덕에 편하게 학교 다니고 결혼도 했지만 그걸 아무리 크게 잡아도 아버지가 졌다는 빚의 반도 안되거든요.

귀가 얇아서 누구한테 사기도 당하고 무슨 사업한다고 일벌이다가 조용히 망하고

바람피우느라... 어디 갖다 쓴 돈도 꽤 될 거예요.

그리고 아마 이자도 그 엄청난 빚에 포함돼 있겠죠.

어머니는 생활력도 없고 몸이 약해서 경제활동을 오래 못하셨어요.

이혼을 하네마네 30년 동안 그러는 중인데 아무튼 사이는 기본적으로 안 좋지만 필요할 때는 만나는...

약간 졸혼 같은 형태로 오래 사셨어요.


어머니 뿐 아니라 가족 누구에게도 말 하지 않고 혼자 겁없이 대출을 쓰시다가 몇 년 전에 드디어 빚이 터졌다고 고백을 하는데, 솔직히 무슨 사업을 하다가 망한 것도 아니고 직장에서 잘린 것도 아니고 여태 있던 빚이 왜 갑자기 그 시점에 다 터졌다는지 전 이해가 안되는데 얘기를 안하시니 모르고요.

그냥 돌려막기 하다가 한계에 이른 거 아닌가 추측합니다.


문제는 자식들도 집 한칸 없이 다들 사는게 변변치 않아요.

이건 저희 잘못이지요. 

공부도 그닥, 생활력도 그닥, 뾰족한 재주도 없고 그냥 저냥 별 생각없이 곱게 자라서 살다보니 저희도 사는게 답답해요.

좋은 직장도 못 구했고, 다니다보니 직장이 망하기도 하고.

암튼 그래서 부모님을 도울 방도가 없는데

이자가 감당이 안 되니 아직도 거액의 빚을 새로 지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땅이 팔리면 빈손으로 나 앉되 빚은 갚을 수 있다고 한게 몇 년 전인데

개발호재도 없는 시골땅이라 팔리질 않아요.


저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경우 뭘 해야 할지, 어딜 가서 누굴 만나 뭘 정리해야 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빚의 규모는 너무 무서워서 자세히 알고 싶지도 않아요. 솔직히... 하지만 회피할 수 없는 문제라 이제 나서야 하는건가 싶은데 자식이 나선들 뭘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가족들 건강도 안 좋아서 병원비도 매달 백만원 넘게 나가고

어머니는 치매 위험도 있고 90대 중반의 할머니는 거의 운신도 못하시는데 정신은 말짱하셔서 왜 나는 이렇게 죽질 않고 고통받느냐 늘 우세요.

아버지는 밉지만 80 다 된 노인네가 아직도 빚과 생계에 허덕이며 혼자 농사짓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요.

자식들은 간신히 자기 밥벌이 중이라 평소에는 용돈도 잘 못 드려요.(저희 같은 경우는 실직 기간이 길어서 가정 경제가 완전히 무너져서 집 팔고 월세살고 있고, 남동생도 간신히 취직한지 1년이 채 안되는데 자기 빚 갚느라 늘 허덕여요)

어차피 자식이 돈을 잘 번들 저 엄청난 빚을 갚을 방도도 없고요.


돈이 있어야 해결되는 문제에 돈이 나올데가 없으니 어디부터 손을 써야할지 모르겠고

친정만 생각하면 우울감 때문에 한없이 가라앉아요.

늘 돈이 없다, 큰일났다, 어디가 아프다, 누가 누구랑 싸워서 몇 달째 말을 안한다, 누가 빚이 갑자기 터졌다는데 돈 좀 없냐.... 매일 이런 얘기라서 전화만 와도 위산이 역류하고요...


부모님은 기본적으로 교양있고 똑똑하고 깔끔한 성격이셨고

극단으로 몰리기 전까지는 저희한테도 만원 한 장 요구한 적이 없으신데

나이 들고 병 들고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으니 점점 허물어지시네요.

특히 늘 공정하고 중심이 잘 잡혀있던 자랑스러웠던 엄마가 우울증에 완치도 안되는 극심한 만성통증에 시달리다가

치매 고위험군으로 변해가는 모습 보는게 가슴 아파요.


빚을 도저히 자식들이 갚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아버지 돌아가시면 빚잔치를 하든 포기를 하든

아버지 남은 재산으로 빚 청산하는 방향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 생각했는데

더 늙어서 농사도 못 지으시는 상태로 저 빚을 그대로 안은 채 80-90 늙어가시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합니다.

당연 노후보장도 안 돼 있으시고요.


너무 답답해서 썼습니다.

곧 펑할지도 몰라요.



IP : 221.155.xxx.19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8 5:52 PM (223.38.xxx.215)

    돌아가시면 그때 땅값봐서 빚이 더 많으면 상속포기하시면될듯합니다

  • 2. 상속포기
    '20.1.8 5:53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하셔야 하는거 아닌지?
    그냥 끝나지 않습니다.
    돌아가신후에 처리하는게 더 힘듭니다.
    부채가 얼마나되는지 하루빨리 알아보시고
    대책을 세우시길..

    지인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빚쟁이들이 쳐들어와 돈 갚으라고 난리쳤는데
    본인은 돌아가셨고 물어볼 곳은 없고
    차용증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갚았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빚인지 아닌지도 모른다고..ㅜㅜ

  • 3. ㅇㅇ
    '20.1.8 5:55 PM (211.36.xxx.14)

    사는 지역 법무사로 검색해서
    법무사에게 상담 받으세요. 상담은 무료. 수임료는 100즈음이예요. 그 연세에 안 팔리는 땅 이외에 재산 없으면 파산면책신청 가능할거예요.

  • 4. 상속포기도
    '20.1.8 5:57 PM (110.9.xxx.89)

    힘들어요. 사촌까지 다 하지 않으면 한정승인해야 하는데 땅이나 재산이 있는 상황이면 처리하기 힘들어요. 연세가 많고 벌이가 없으시면 아버지가 파산신청을 하시는게 나아요.

  • 5.
    '20.1.8 6:12 PM (221.155.xxx.191)

    파산신청도 굉장히 까다롭다고 들었고 아마 일 처음 터졌을때 알아보신 거 같아요.
    빚은 제1금융기관에만 있으신것 같은데 돌아가시고 한정승인하는것도 쉽지 않은가봐요.
    저희가 생활비를 드릴 형편이 안돼서 지금도 농사는 짓고 계시거든요. 그러니 벌이가 없는것도 아니고요.
    저흰 사촌은 없는데 어디까지 내려가는지 모르겠고
    그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ㅠ.ㅠ

    법무사 알아볼게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
    '20.1.8 6:17 PM (125.177.xxx.43)

    전문가에게 상의 하세요
    우선 빚이 얼만지 부터 꼼꼼히 파악하고요
    근데 가까운 지인돈은 어느정돈 갚아야 동네에서 살수 있을겁니다
    은행돈은 파산 신청 하고요
    자식들은 절대 돈 막아주지 말아요
    돌아가시면 한정 상속승인인가?
    다른 친척에게 넘어가지 않는 포기 하고요

  • 7. .....
    '20.1.8 6:21 PM (221.157.xxx.127)

    한정승인은 그냥 하면됩니다 돌아가신후 하시는거라서 현재는 상관없고 지금은 뭐 신불자가되건 어쩌건 냅둬야죠

  • 8. ㅇㅇ
    '20.1.8 6:3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정도나이면 파산신청하시고
    자식들이 ㅣ.2십만원씩 주고노인연금받아서라도
    살면될것같아요
    돌아가시면 한정승인 꼭 기간내에 하시고요
    지금그빚을 어찌 다해결해요 못해요
    지금 돈쓰지마시고 파산하시면
    그때 생활비를 조금씩이라도 드리세요

  • 9.
    '20.1.8 6:43 PM (221.138.xxx.84) - 삭제된댓글

    원글님부터 마음을 정하세요.
    제가 생각할때는 그 빚을 해결하고, 부모님 재산을 살리고 싶어서 고민을 하시는걸로 보여죠.

    --------------------------

    돌아가시면
    -> 상속 한정승인하면 돼요. 한정승인은 그냥 신청하면 되는데 뭐가 까다롭다는건가요? 어차피 자기자본보다 빚이 많으면, 다 포기하면, 끝이에요. 법정상속인들한테 아무 부담갈거 없용.

    돌아가시기전,
    -> 이자 부담되면, 갚지 마세요.
    그럼 은행에서 경매로 넘길거에요. 그후에 은행에서 나머지 빚을 갚으라고 하겠죠? 그럼 파산면책 신청하세요. 그럼 노인네라서 파산면책 무난하게 될거에요.
    그러면 재산이 하나도 없을테니, 국가에서 노령연금받으라고 하고, 저소득층 생계지원받으라고 하세요.
    시골이면 노인이니까 그정도면 충분히 먹고 살아요.

  • 10. ......
    '20.1.8 6:43 PM (112.144.xxx.107)

    파산신청 외엔 답 없어요. 다시 알아보세요.

  • 11. 흰눈
    '20.1.8 6:49 PM (221.138.xxx.84)

    원글님부터 마음을 정하세요.
    제가 생각할때는 그 빚을 해결하고, 부모님 재산을 살리고 싶어서 고민을 하시는걸로 보여죠.

    --------------------------

    돌아가시면
    -> 상속 한정승인하면 돼요. 한정승인은 그냥 신청하면 되는데 뭐가 까다롭다는건가요? 어차피 자기자본보다 빚이 많으면, 다 포기하면, 끝이에요. 법정상속인들한테 아무 부담갈거 없어요.

    돌아가시기전,
    -> 이자 부담되면, 갚지 마세요.
    그럼 은행에서 경매로 넘길거에요. 그후에 은행에서 나머지 빚을 갚으라고 하겠죠? 그럼 파산면책 신청하세요. 그럼 노인네라서 파산면책 무난하게 될거에요.
    그러면 재산이 하나도 없을테니, 국가에서 기초수급자로 생계비 지원받으면서 살면 되죠. 요즘 복지지원이 잘되서 금액이 적지 않던데요. 시골이면 노인이면 충분히 먹고 살거 같은데요.

  • 12. ㅇㅇ
    '20.1.8 6:53 PM (110.8.xxx.17)

    제 친정과 비슷
    저도 부모님 도움으로 학교 다니고 결혼해 사는데
    어느날 집에 빚이 어마어마하다고-_-;;
    무슨 빚이냐 했더니 저랑 남동생 키우고 가르치고 결혼시키는데 들어간 돈이라고..
    제가 알기로 부모님이 이것저것 장사하다 망하고 어디 투자했다 떼이고 그런게 한두번이 아닌데 그냥 자식들 때문에 빚진거라고 우기시더라구요
    전 답답하고 어이없어하는데 남동생은 따져 물으니 무슨 40중반 남동생 중딩때 학원비 삥땅친 얘기까지 꺼내시고-_-;;
    여튼 제 친정도 지방에 다 쓰러져가는 집한채 있는데
    그거 팔아서 해결한다 하더니
    정작 임자 나타나 팔려고하니 안판다고..집한채도 없으면 허전하다고..자식들은 둘 다 집한채도 없고 매달 부모님 이자며 생활비 병원비 죽겠는데 본인들 허전하다고 집도 안팔겠다
    빚도 못갚겠다 .. 그냥 본인들 죽으면 니네들이 알아서해라..
    너무너무 답답하고 나이드셔서 고집만 쎄져서 누구말도 안듣고 자식들 죽는다해도 젊으니 괜찮다고..40중후반인데ㅜㅜ..
    정말 어쩌라고 싶어요 ㅜㅜ
    님 도움되는 댓글도 못쓰고 묻어서 제 하소연만 늘어놓네요
    죄송해요ㅜㅜ 정말 친정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 ㅜㅜ

  • 13.
    '20.1.8 7:04 PM (175.211.xxx.17) - 삭제된댓글

    근데 진짜로 빚이 수십억대라면, 그만큼 재산도 많으니 빚이 수십억대가 가능한거예요.
    저희 시동생이 맨날 빚이 30억이라고 우는 소리를 하는데.. 까고보니 재산이 한 50억 되더라구요. 그래서 30억 빚이 가능한거...
    그렇지 않으면 벌써 담보설정해놓은 곳에서 빚 갚으라고 쳐들어왔을거예요. 집에 빨간 딱지 다 붙고, 신용불량자 되고..
    빚 내용 알고싶지 않다 하시지만, 부모님께 탁 까놓고 말씀하시라고 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세요.

  • 14.
    '20.1.8 7:06 PM (175.211.xxx.17) - 삭제된댓글

    근데 진짜로 빚이 수십억대라면, 그만큼 재산도 많으니 빚이 수십억대가 가능한거예요.
    저희 시동생이 맨날 빚이 30억이라고 우는 소리를 하는데.. 까고보니 재산이 한 50억 되더라구요. 그래서 30억 빚이 가능한거...
    그렇지 않으면 벌써 담보설정해놓은 곳에서 빚 갚으라고 쳐들어왔을거예요. 집에 빨간 딱지 다 붙고, 신용불량자 되고..
    몇년전에 수십억대 빚이 터졌는데, 지금까지 부모님이 멀쩡히 조용히 사시고 계실수가 없는거예요.
    저희 시누이가 작년 11월에 빚 터졌는데... 터지면 그냥 와르르 무너지는거더라구요. 저 상태로 막아가며 몇년을 보낸다? 불가능합니다.
    빚 내용 알고싶지 않다 하시지만, 부모님께 탁 까놓고 말씀하시라고 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세요.

  • 15.
    '20.1.8 7:11 PM (175.211.xxx.17)

    근데 진짜로 빚이 수십억대라면, 그만큼 재산도 많으니 빚이 수십억대가 가능할텐데요.
    저희 시동생이 맨날 빚이 30억이라고 우는 소리를 하는데.. 까고보니 부동산 등등이 그 액수를 상회하더라구요. 그래서 30억 빚이 가능한거...
    그렇지 않으면 벌써 담보설정해놓은 곳에서 빚 갚으라고 쳐들어왔을거예요. 집에 빨간 딱지 다 붙고, 신용불량자 되고..
    몇년전에 수십억대 빚이 터졌는데, 지금까지 부모님이 멀쩡히 조용히 사시고 계실수가 없는거예요. 다른 더 큰 빚을 져서 그걸 갚아나가고 계시다는데.. 그 큰 금액을 빌려주는 곳은 그냥 아무것도 안보고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 재산을 담보잡고 빌려줄거예요. 그것들을 다 한번 계산해보시고, 어떻게 정리해얄지 머리를 맞대셔야 할듯 합니다.
    저희 시누이가 작년 11월에 빚 터졌는데... 터지면 그냥 와르르 무너지는거더라구요. 저 상태로 막아가며 몇년을 보낸다? 불가능합니다. 암튼 지금은 아직 막아가면서 살고계시는 상태인듯 한데, 언제 진짜 와르르 다 무너질지 모르니.. 빨리 해결방법을 찾으세요. 갑갑하다고 말씀만 하시지 말구요.
    빚 내용 알고싶지 않다 하시지만, 그러면 안됩니다.
    부모님께 탁 까놓고 말씀하시라고 하고.. 어렵겠지만 해결방법을 찾아보세요.

  • 16. .
    '20.1.8 7:2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만 보았을때는 암담하다 답없다는 느낌이었는데 댓글보니 또 그정도는 아니신것 같네요.
    빚이 사채없이 제1금융권에만 있는게 확실하면 안심해도 되지 않나요?
    담보없이는 대출 안되니까요.
    일단 전체 자산상태와 부채액수를 파악하셔야 대책을 세울수가 있겠는데요

  • 17.
    '20.1.8 8:45 PM (210.100.xxx.78)

    농부에게 수십억이면
    재산도 반은 있을거에요
    담보로 한듯
    그냥 담보넘기고 파산해야죠

    고용보험이든 읍사무소든
    긴급생계지원금 같은것도 알아보세요
    할머니도 모시고계시니
    부모님.할머니
    세분까지
    백만원정도 매달 생계수당 나올것같네요

    자식들이 십만원씩 보태도 세분이150정도면
    살지 않을까요?
    경로당가면 밥도 공짜로주던데요(쌀.반찬 나라에서
    넘치게 지원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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