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잠시 주차중에 있었던 일인데요.
병원 주차장이 차 3대 밖에 못 대는 곳이라
병원 근처 빌라 벽에 바짝 대고 비상등 켜고 기다렸어요.
맞은편에서 차가 한대 오더니
제가 기다리고 있는 벽 사선 쪽 주차장에 차를 넣겠다고
신호를 주더군요.
차를 뒤로 빼려고 하는데 뒤쪽에 장애물이 있었어요.
게다가 앞차도 제 차 가까이로 바짝 온 상황이고요.
앞차와 제 차가 여유가 없는...
제가 벽에 너무 바짝 댄 것 때문에
후진을 수월하게 하기 힘들어서
앞차 운전자에게
뒤로 조금만 빼 주시면 제가 앞으로 조금 갔다가
뒤로 쭉 빼겠다 하니
절대 후진을 못해주겠대요.
그 차 뒤에 다른 차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제 차는 앞으로 좀 뺐다가 후진을 해야하는 상황인데도
그런 편의는 봐주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운전 경력이 길고 주차도 웬만큼 하는데
오늘은 비도 많이 오고
잘못하면 제 차를 긁을 것 같은 느낌이 와서
결국 아저씨.. 저 초보라서 그래요.. 라고 말함..ㅎㅎㅎ
그러니까 마지못해 좀 뒤로 빼주더군요.
제가 경차 몰면서 서럽단 생각은 거의 안 해봤는데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히 남편은 10분 안짝으로 와서 금방 자리를 떴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1. 운전자
'20.1.8 1:37 AM (121.175.xxx.200)사실 제가 운전자라면 짜증날 상황은 맞는거 같아요. 주차장에 차를 대야하니까..
동선이 이해되지않지만, 그래서 저도 바로 출발할거 아니면 애매한 위치에 차 대놓고 기다리는걸 못해서
테이크아웃도 못하는 사람입니다..뭐든지 주차장 확실해야 가능.. 경차라서 그런게 아니구
상황자체가 서로 짜증날 상황이에요.2. ..
'20.1.8 1:39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님 차가 경차라서가 아니라 그 아저씨가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이라 일어난 일입니다. 님 차는 아무 잘못 없어요. 기분 푸시고 잊어버리세요~
3. 운전자남
'20.1.8 1:42 AM (211.219.xxx.47) - 삭제된댓글그 차가 대야할 주차장 앞에 대지 않았어요.
제가 차를 당연히 빼줄 상황인데
그 앞차가 너무 바짝 제 앞으로 와서
제가 뒤로 뺄 수 있게 아저씨도 잠시만 후진해 달라 부탁드린거에요.4. 운전자님
'20.1.8 1:42 AM (211.219.xxx.47)그 차가 대야할 주차장 앞에 대지 않았어요.
제가 차를 당연히 빼줄 상황인데
그 앞차가 너무 바짝 제 앞으로 와서
제가 뒤로 뺄 수 있게 아저씨도 잠시만 후진해 달라 부탁드린거에요.5. 이런
'20.1.8 2:00 AM (118.44.xxx.16)미친놈이네요..
얼른 잊어버리세요~6. ddd
'20.1.8 5:36 AM (116.39.xxx.49)운전자가 여자라서 성질 부린 것 같아요.
별 놈 다 있다 생각하고 맘 푸세요.7. 운전때
'20.1.8 6:02 AM (119.196.xxx.125)이상한 또라이 만날 확률이 제일 높아요. 나머진 가려가며 사니까요. 집, 직장, 쇼핑..또라이 만날 일이 그리 있나요. 점점 운전 싫어져서 전철역 옆에 삽니다.
8. 음
'20.1.8 6:59 AM (222.236.xxx.78)운전자가 여자라서 성질 부린 것 같아요.
별 놈 다 있다 생각하고 맘 푸세요.222222
그런데 님만 거기 주차하는건 아닐거예요. 빈번한 무단주차로 그동안 쌓인 화가 님께 향한걸거 같아요.9. 음
'20.1.8 7:05 AM (220.79.xxx.102)그 아저씨가 희한한거죠. 자기차 주차하게 배려해준대도 그 쥐뢀이네요. 나같으면 얼른 후진해주겠구만.
잊어버리세요. 님이 잘못한건 없어요.10. ㅇㅎ
'20.1.8 7:44 AM (1.237.xxx.47)욕한번해주고
말아요 ㅁㅊ
님 잘못 없어요11. 마음 푸세요.
'20.1.8 8:21 AM (222.238.xxx.104)저도. 어중간하게 서 있기 싫어요. 캔커피 하나를 하도.. 주차장 있는 곳으로가다는.ㅠㅠ 폐 끼치기 싫어서요. ㅠㅠ
12. 11
'20.1.8 2:40 PM (119.198.xxx.20)응아가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하도 저런 남자들 많이 만나다 보니 성질도 덜 내게 되긴 하더군요 못난 시키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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