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1. 사
'20.1.7 12:02 PM (125.186.xxx.206)힘내세요 쉬고싶은건 누구나 다같은 맘인데 토닥토닥
2. ...
'20.1.7 12:03 PM (106.102.xxx.163) - 삭제된댓글성실한 사람이고 자영업 해본 사람이면 마냥 쉬진 않을 거예요. 기운내세요.
3. ?
'20.1.7 12:06 PM (110.70.xxx.245) - 삭제된댓글두분 심정 너무 이해되요.
자영업이면 아예 한두달정도 문닫고 쉬면 안될까요.
인생고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4. 심신
'20.1.7 12:07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솔직히 여자벌이가 짱짱하면
특히 교사마누라 둔 남자들
놀기 쉬운가보더라구요5. 우리도
'20.1.7 12:08 PM (183.104.xxx.137)자영업인데 남편나이 53세인데 좀 쉬고
다른일좀 찾아보고싶다해서 그러라고했어요.
성실하신분이면 쉬면서 아이디어구상도하고
그럴거예요.6. 가장
'20.1.7 12:11 PM (112.154.xxx.39)부인이 일하고 있음 남편 짐 좀 덜어 줄수도 있죠
남편이 집안일하고 부인이 능력되면 경제 책임지고
왜 울 나라는 그게 안될까요?7. ......
'20.1.7 12:27 PM (117.111.xxx.174)남편분 많이 힘드실 수 있어요. 가족은 힘들때 울타리가 되어줘야해요.
8. ㅇㅇ
'20.1.7 12:38 PM (49.142.xxx.116)와이프도 쉬고 싶을때 남편이 잘벌면 좀 쉬잖아요. 그런셈 치고 잠깐 쉬게 해주세요...
9. ....
'20.1.7 12:39 PM (59.10.xxx.230)일년에 한번씩 은퇴해요
조금 쉬고 다시 일하구요
자영업....정말 현대판 노예생활같은 느낌일꺼예요
많이 힘드실꺼구요 안식년이라 생각하고 시간 주세요
다만 다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독서도 하고 이런저런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10. 원글
'20.1.7 12:51 PM (61.253.xxx.184)심정 이해해요....
책임감 없이 느껴질수있고, 지만 힘들다고 빠져나가나 싶을수도 있고
나는 힘 안드나?싶기도하고
마흔초반.자영업인데 그만두고싶다? 대책도 없이?
그만두면 평생.....놀고먹을수도 잇어요.
전 호응 못해주겠네요11. 원글
'20.1.7 12:53 PM (61.253.xxx.184)그리고 사십초반 너무 젊어요. 그만두기엔
12. ㄷㄷ
'20.1.7 1:15 PM (59.17.xxx.152)제 남편도 직장 그만두고 6개월간 쉬었어요. 3개월은 해외여행 다니고요.
와이프는 뼈빠지게 돈 벌고 애들 키우고 있는데 밖으로 나가는 거 어이없긴 했지만, 남편 입장에서 보면 갑자기 정리해고 된 거라 충격이 너무 클 것 같았고 아직 젊으니 다른 일 찾기 전에 심기일전 하는 거다 생각하고 너그럽게 봐 줬어요.
외국에서 제 카드 쓴 거 문자올 때마다 화딱지 났던 거 생각하면 진짜...
그래도 다녀와서 맘 잡고 자영업 시작해서 지금은 잘 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기회를 주세요.13. 울 남편도
'20.1.7 1:23 PM (110.70.xxx.121) - 삭제된댓글1년 6개월 쉬었어요
첨엔 얼마나 힘들었으면 하고 집안일하라하고 제가 벌었는데 1년 넘기니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까지 그만두고 나니 그때서야 다시 직장생활 시작했어요
그래도 그때 쉬게 해줘서 고마워하고 또 미안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도 1년 쉬고 다시 맞벌이해요
휴식이 필요합니다14. ..
'20.1.7 1:42 PM (147.6.xxx.81)원글님.. 좀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남편을 쉬게 해주세요.
저도 29년간 맞벌이 하고 있는데 올해 남편 쉬게할 생각입니다.15. 갑자기
'20.1.7 2:02 PM (175.195.xxx.162)남편한테 미안해지네요
저는ᆢ전업이라ᆢ남편이 쉬고싶어도 입도뻥끗 못하거든요ㅜㅜ
저혼자 당장 벌어먹여살릴수가 없으니ᆢ
죽으나사나 일해야하네요
글보니 자영업이시고 책임감도 있는분같으니 잠시 쉬다가 또 일하겠죠16. 아이고
'20.1.7 2:13 PM (59.25.xxx.110)번아웃이죠..잠깐 리프레쉬할 시간을 주세요..
완전히 쉬진 못할꺼에요..
다음을 대비하고 쉬면 더 좋을것 같다고 얘기해주세요.17. 왠지
'20.1.7 2:50 PM (220.123.xxx.111)다들 그렇게 얘기해주시니
그냥 괜찮은거 같네요. ㅎㅎ
정 본인이 쉬고싶고
더 못하겠다면 그만둬야겠죠.
등 떠밀어 돈벌러 보낼수는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쉬고 다시 일하기가 얼마나 어려울지 알기에.
참...
표정관리가 안되요.
좋게 쉬라는 소리가 안나오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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