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은 전원 온/오프를 반복하면서 화력을 조절하는 것 같은데요
제가 쓰는 것은 화력이 1~10까지 있는데 5 이하로 내리면
전원 오프 될 때 끓이기가 거의 중단되다시피 하고
온이 되면 다시 끓기가 반복되거든요.
이러다 보니 조림 같이 뭉근한 불에서 조리해야 하는 것들이 맛이 없어서요.
그외에는 장점이 많아서 2구 이상짜리로 교체하고 싶다가도
이 문제가 마찬가지라면 마음을 접을까 해서 질문 드립니다.
제가 인덕션에 끓인 미역국이 영 깊은 맛이ㅈ안난다고 느꼈나봅니다
제꺼는 1~15가 있어서, 디트리쉬요
4~6정도 타이머로 시간맞춰놓고 뭉근히 끓이는 거 많이 해요
특히 르쿠르제같은 냄비에서 한시간정도 끓입니다
1~9단계 있는데 3,4단계에서~천천히 끓이는거 됩니다
다시 산다면 인덕션 2구 말고
하일라이츠 1구를 하나 더 사보세요.
전 베란다에 두고 냄새 나는 거 거기서 해요
인덕션과 하일라이츠를 각각 1구씩 갖고 있는데
둘 다 참 잘샀다고 생각 해요
하이라이츠 잘 쓰다가 아주 작은 냄비 올리면
불 들어오는 지름이 남아 아까워서 인덕션을 또 샀는데
둘다 적절히 아주 잘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