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계속 와서 냥이한테 박스에 들어가라고 아무리 말해도 안 들어갑니다ㅠㅠ.
우리집에 다 데려오고싶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마음만 그렇죠.
속상한 마음으로 발길돌려 집에 도착하니까 주문한 냥이밥 택배가 문앞에 뙇!
전 동원 뉴트리프랜 그레인프리라는걸 먹이는데 이게 200그램단위로 소분포장되어있어서 하루에 한개뜯으면 세 아이 하루치에요.
2킬로3개묶어서 6킬로를 5만원안되게 사는데 츄르도 사야하고 템테이션 ,파티믹스, 파우치 간식, 동원 냥이캔도 중간중간사야되고 길아이들 줄 동원냥이사료까지하면 꽤 큰돈이 될때가 있어요.
길아이들주는건 동원에서 나온건데 곡물함유가 되어있는거라도 싸진않아요.
우리동네캣맘이 프로베스트라고 너무저렴이만 먹여서
캐츠랑 먹이다가 커클랜드꺼로 바꾸고 최근엔 커클랜드랑 동원고양이밥 섞어서 줍니다.
오늘처럼 비가 오면 캔은 못주니까 가을겨울엔 정기적으로 캔밥도 주고요.
아.딴데로 샜네요.
집에 도착해서 6킬로사료 2개를 낑낑대며 집안에 들이는데 울 냥이들이 방문앞에 나란히 앉아 있는데 앞발은 쫀득쫀득 찹쌀떡 가지런히 모아 일렬로 쪼르르 있지모에요.
게다가 뒷발을 포옥 덮은 뽀얀 뱃살꾸러미...
사람은 살찌면 귀여움과는거리가 먼데 동물들은 왜케 귀엽죠??
오동포동한 궁둥이를 저보란듯이 대놓고 누워서 보석눈으로 집사야 왔니?똥치워야지?라고 응석부리는데 너모너모 귀여워죽겠어요.
82그만하고 사냥놀이해줘야겠어오.
우리 뚱스냥냥이들이 사냥놀이하자고 붕어인형안고 뒷발팡팡하네요.
하.귀여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