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기업 연구소에서 근무중이에요.
로봇공학이 전공입니다. 학교는 좋은 학교 나왔구요..
성격이 남밑에서 시키는 일만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여러번 결혼하고 창업하고 싶다고 했고, 지금 회사 다니기 전에는 선배와 벤처회사 공동투자해서 8년 다녔는데, 의견 조율이 안되서 나중에 나왔어요.
정말 공돌이고, 지금 일하는 거 봐도 참 근성이 있어요. 자기가 잘해야 하는 일이 있으면 밤새서 일하고 주말에도 나가서 참 열심히 해요. 가정에도 성실하구요.
그동안 제가 회사 나와서 사업하면 다 망할 것 같아서 계속 반대했는데요, 지금 회사도 열심히는 일하는데 너무 힘들어 하거든요. 자기 본인의 생각대로 일하기가 힘들고 본인이 리더가 되야 더 잘하는 스타일이에요. 강단있고요.
창업하고 싶다고 하면 응원해 주고 싶은데 넘 위험할까요?
아마도 자기 기술로 작게 회사를 차릴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처음에는 오피스텔 하나 얻어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경우 자기 자본 얼마는 있어야 할까요?
지금 사는 집 담보로 대출 좀 갖고 있다가 창업한다고 하면 사용하게 하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