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 엄마의 강요로 결혼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결혼업체 기준 최고 신랑감 직업인 형부와 선보고 얼마 후 후다닥 결혼했습니다.
문제는 언니는 인물도 보고 성격도 남자다운 그런 타입을 좋아했는데 지금 형부는 인물보다는 능력이 훨씬 더 뛰어난 조건 이였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성격이 너무나 여성스러워서 말도 차근차근 행동도 조신 조신, 뿐만 아니라 모든 게 아주 여성스럽습니다.
이러니 언니의 불만이 얼굴에 표현되고 엄마, 저 언니 친정에 모이면 엄마는 항상 “넌 왜 죽상이냐?” 하시고
언니는 원망의 눈초리고 저는 언니편이고,,, 이번 설에도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다 언니가 엄마에게 엄마가 이제 자신에 인생을 참견하지 말라고 엄마 때문에 정도 없고 이상형도 아닌 남자와 결혼해서 오로지 엄마 동창들에게 자랑용 으로만 쓴다고 심한 말을 햇고 엄마는 뒷목 잡으시고 아빠는 말리고 .. 다시 엄마가 언니보고 뭐라 시기에 저도 언니 편들고 니들이 배가 불러 하셔서 설에 친정 갔다가 난리로 집으로 왔습니다.
오전에 제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니 남자 인물 안중요하고 오로지 경제력인데 너나 언니가 불만인건 정말 배가 부른 소리라고,.,
어떤가요 정말 남자 인물 성격보단 직업 경제력이 최우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