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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평수 줄여서 이사가면 애들 위축될까요?

ㅇㅇ 조회수 : 6,205
작성일 : 2020-01-06 11:33:30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인데요. 학군 좋다는 동네로 이사가려고 하거든요.

근데 저희 예산상 24평이 최선이에요. 근데 그 아파트 단지에 아무래도 더 넓은 평수가 많아서 아이들이 친구집 가보고 비교하거나 위축되지는 않을까..혹은 그쪽 집 엄마들이 어울리는 거 안 좋아할까봐 지레 겁먹고 있습니다.

괜찮을까요? 솔직히 말씀 부탁드릴게요. 얼마전 기사에 임대 아파트 사는 아이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했다는 학부모 기사도 올라와서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IP : 223.39.xxx.1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6 11:3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런 가치관을 심어주면 위축됩니다. 확실히...
    어마가 잘 키우면 그렇지 않고요

  • 2. 조금
    '20.1.6 11:37 AM (218.154.xxx.188)

    위축은 돼도 임대아파트 어쩌고 하는 정도는 아닐거에요
    형편대로 이사해야죠

  • 3. ㅇㅇ
    '20.1.6 11:38 AM (49.142.xxx.116)

    위축이야 되겠죠만은 ...
    근데 굳이 꼭 학군 좋은 동네로 집까지 줄여서 갈 필요가 있나 싶네요.

  • 4. ㅎㅎㅎ
    '20.1.6 11:39 AM (14.52.xxx.225)

    어중간한 신축? 45평 살다가 재건축 바라보고 35평 구식 복도식으로 이사했더니 초2 아들 말이
    '우리집 망함?' 이라고 명랑하게 묻더니 아니라고 하고 비싼 식당 데려가 밥 사줬더니 다 잊음.

  • 5. 굳이 초등을
    '20.1.6 11:39 AM (112.187.xxx.170)

    그래야할까싶어요 초등중간 이사도 그렇고요 차라리 6학년 마치고 가심이 어떨지

  • 6. ...
    '20.1.6 11:42 AM (49.1.xxx.69)

    우리는 역으로 18평에서 34평으로 바뀐 케이스인데 뭐 딱히 반응이 없어요^^ 애들이^^ 초등은 아직 그런거에 민감하고 그런거 같진 않아요...그냥 넓어졌네가 끝^^

  • 7. ...
    '20.1.6 11:42 AM (49.1.xxx.69)

    참 우리 애들 둘은 초등에 이사를 두번해서 초등학교를 3군데 다녔는데 생각보다 적응잘했어요... 아이 성격이 원만하면 전학이 뭐 그렇게 무서운건 아닌거 같아요^^

  • 8. ...
    '20.1.6 11:42 AM (220.75.xxx.108)

    현실은 냉정해서요... 정작 아이들은 위축 되지 않더라도 엄마가 벌써 머뭇거리시니 좀 힘들수도 있어요.
    근데 어차피 다들 사는 형편이 다른 거고 그 학교에 그단지 사는 아이들만 오는 거 아니면 나보다 아래도 있고 위도 있고 한 거 아닐까요?

  • 9. 애 둘
    '20.1.6 11:43 AM (120.142.xxx.209)

    24평은 좁네요... ㅠ
    점점 클텐데 ...
    공간이 작음 스트레스 받는다는 결과도 있어요
    남보라가 문제가 아니라 가족이 답답하고 집이 창고가 되어가는 느낌이 되죠 . ㅠㅡㅜ

  • 10. ㅇㅇ
    '20.1.6 11:44 AM (39.7.xxx.189)

    저희 강남 신축에 사는데
    24평에 아이 둘 키우는 엄마 위에 큰애가 초6인데요
    학교 친구가 한번씩 널러오는데 기사가 태워다 주고 태워가고 하더라구요
    기사 있는집 아들은 대형 빌라에 사는 아이구요
    저도 24평이고 아이가 아직어려 원글님께 답은 못드리지만
    유치원 친구엄마 40평대 가면 “어후~ 너무 좋다~~ 우린 언제 이사가냐~”하며 놉니다
    상대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 11. ..
    '20.1.6 11:46 AM (42.36.xxx.80) - 삭제된댓글

    오히려 애들은 적응 잘할수도 있는뎨 ,큰평수살다 작은평수 이사가면 삶의 질은 떨어질가능성이 높아요.
    친구 신도시48평 새아파트살다가 애들 학군때문에 대치동20평대 낡은 아파트 전세로가고나서 우울증 비슷하게 오더라구요.

  • 12. 솔직히
    '20.1.6 11:47 AM (124.54.xxx.52)

    조금 위축됩니다
    특히 평수가 다양한 대단지일수록 그래요
    물론 마지막엔 공부잘하는 애가 위너이긴 하지만요

  • 13. 흠.
    '20.1.6 11:50 AM (119.194.xxx.95)

    아이의 성격을 잘 아시지 않나요? 성격상 위축될지 안될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요즘 아이들 평수, 경제력에 굉장히 민감하고 다 따지구요.

  • 14.
    '20.1.6 11:50 AM (223.62.xxx.31)

    가구며 잡동사니 다 버리고 정말 필요한거 기본만 있지 않은 이상 답답하고 집 정말 지저분 물건이 쌓여가요..
    커가는 애 있는 집은 집 줄이는게 아니라 생각해요
    잠시 29퍙 살았을때 정말 넷이 집에 있기는 답답 ㅠ

  • 15. ...
    '20.1.6 11:58 AM (59.25.xxx.187) - 삭제된댓글

    울집은 지금23평에서 33평으로 갈려고 하는데
    울 애가 반대해요.
    자기는 지금집이 제일 좋고 이사가고싶지않다고..
    아직 어려서 그런가...
    암튼 그래서 이사를 조금 미룬것도 있는데.. 이제는 진짜 갈라고요.
    애둘 키우니 화장실 2개가 절실해요 ㅠ

  • 16. 이사하지마세요.
    '20.1.6 12:04 PM (124.54.xxx.115) - 삭제된댓글

    경제적이유가 아니고, 학군때문이라면
    이사하지 마시길...
    애들이랑 24평사는거 애들뿐아니라 원글님, 원글님남편까지 힘들어요.
    공간이란게 생활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건대요.
    좁으면 별거아닌거에도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집니다.
    더구나, 좁은집살다 넓은집으로가면 일주일만지나도 적응하는데
    넓은집살다 좁은집으로가면 너무너무 힘들어진다고 들었어요.

    원글님보다 극단적 경우였는데,(사업이 안되서 )
    부인도 남편도 밖으로만 돌았대요.
    집에가면 숨이 조여온다고..
    지금은 소식을 모르고요.

    학군좋아도 공부안할 애들은 공부한하고
    학군안좋아도 공부할애들은 공부합니다.

  • 17. 위축되는거사실
    '20.1.6 12:13 PM (14.33.xxx.174)

    인거 같아요.
    학군평범한곳 49평에서 학군좋은 45평으로 이사왔을때도, 아이들은 좁다고 느껴서.. 좀 불편하다 했구요.
    학군평범한곳 49평은 당시 아파트에서 가장 큰 평수라.. 넓어서 친구들이 많이 놀러오니깐, 좋았나보더라구요.

    현재는 중고딩, 신축 34평에 사는데.. 동네에서 가장 가격대는 있는 아파트라도, 일단 좁아지니 친구를 안데리고 오더라구요. 작년 45평에 살때까지만 해도 초반에 친구들 안데리고 오더니 그래도 드문드문 데리고 왔는데 지금은 좁다고 전혀 안데리고 와요.
    알게모르게 위축되는거 있다고봐요. 가격은 부모사정이고.. 아이들은 좀 넓고 좋아보이는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좀더 관망하시다가, 학군때문이면 근처 학원 괜찮은데에서 열심히 시키시다가, 중고등때 이사나 특목고등 투자를 해보시는건 어떨지..

  • 18. ?
    '20.1.6 12:23 PM (114.205.xxx.136) - 삭제된댓글

    아이가 공부를 아주 잘 하지 않으면
    이도 저도 안 될 수 있을것 같네요.
    자존감 하락은 덤.

  • 19. .....
    '20.1.6 12:39 PM (58.227.xxx.1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이 둘이라 현실적으로 공간이 좁을 수가 있고요, 저는 아이 하나인데 아이는 별 상관 없는 거 같아요. 아빠가 사업을 해서 엄청 부자에 무슨 날마다 해외 여행 가는 친구도 잘 사귀고 엄마가 미스코리아 출신인 엄청 부잣집 아이들과도 잘 어울려요. 근데 제가 기가 죽어요. 엄마들 모임 할 때도 진짜 부부동반 모임 나갈 때처럼 꾸미고들 나오더라고요. 근데 그 엄마들 성격 진짜 좋고 잘 해 주는데 제가 문제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성격도 좋고 예의도 바르고 해서 친구 엄마들이 좋아해서 어딜 가도 환영 받는 아이인데 제가 문제... ㅠㅠ 어디 투자해놓은 돈이 묶여서 이사를 갈 수 없는데 그것만 해결 되면 당장 이사라도 가고 싶어요. 물론 잘 살아도 수수한 엄마들도 많고 좋은 사람 많아요. 아이도 아이지만 원글님을 잘 보세요

  • 20. .....
    '20.1.6 12:43 PM (58.227.xxx.12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작은 평수 사는 집들하고 대형 평수 사는 집들하고 진짜 씀씀이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이에요. 스키 강습도 작은 평수는 팀을 꾸려 받는다면 대형 평수는 1:1로 받거나 1:2 (이것도 돈 때문이 아니라 친한 친구랑 같이 하려고) 그리고 생일 선물도 해 주는 단위가 다르고요. 그리고 동네서 가끔 본 아이 친구 아버지 츄리닝 입고 아들이랑 포켓몬 잡으러 돌아다니시던데 알고 보니 아이비리그 박사 출신 뭐 그런 거... 이런 일화는 한 두개가 아니고요. 쓰다 보니 속풀이가 되 버렸는데 장점도 많아요. 보고 듣는 거나 아이가 보는 것들도... 암튼 아이들은 별 개념들이 없을 거고요 엄마가 문제에요. 원글님을 잘 보세요.

  • 21. .....
    '20.1.6 12:47 PM (58.227.xxx.128) - 삭제된댓글

    제가 운이 좋은 건지 엄마들한테 상처 받은 적은 없어요. 예의도 바르고 말 조심들도 하고요. 엄마들이 똑똑하기도 하고 사회적 민감성들도 있어서 선을 넘거나 감정 상하게 하는 일이 없더라고요. 그냥 제 눈에 다른 것들이 보여서 그렇다는 거죠. 그리고 아이들도 그런 걸로 구분 짓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여아는 잘 모르겠어요. 남아들은 그냥 친하면 우르르 쿨 하게 잘 다녀요.

  • 22. 위축은
    '20.1.6 12:48 PM (1.230.xxx.106)

    두번째 문제고... 집이 많이 좁을텐데요....
    24평에 세식구 사는데 초5 울딸은 자기 중학교가면 34평 가자고 노래를 불러요

  • 23.
    '20.1.6 2:41 PM (112.165.xxx.120)

    상처받긴하죠,
    친구들집에 안가는 것도 아니고...
    애들은 학군,동네 이런것보다 그냥 눈에 보이는 집크기가 있잖아요
    차라리 대놓고 우리집망함? 이렇게 물어보는 아이면 낫죠~
    솔직히 속으론 상처 받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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