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이륙할때 괜찮으세요?
그런데 이륙할때 그붕 뜨는 느낌..한 5분쯤 되려나요?
몸이 한순간 붕뜨고 몸에 있는 장기가 확 쏠리는 느낌
그것때문에 비행기 타기가 너무나도 겁이나요
다른분들은 이륙할때 저같은 느낌 하나도 없나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해외여행 가는데 그럴때마다 이륙할때 공포의 5분..
딱한번 괌에서 한국으로 올때
날씨가 너무 좋았고 낮시간였는데 매번 고개숙이고 눈감았다가 그날은 햇살도 너무 좋고 하늘이 너무 이뻐서 창을 보고 이륙을 맞았어요
비행기가 뜨는걸 눈으로 직접보니 이상하게 예전보다는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그 붕 뜨는 느낌은 여전히 기분 좋지 않고 너무 싫어 비행기 타는게 여전히 겁나요
혹시 이걸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1. 저는
'20.1.6 10:36 AM (210.117.xxx.5)반대로 착륙할때요.
어느정도 예상은 하는데 갑자기 쿵 닫는
느낌이 너무 싫어요.2. 전
'20.1.6 10:38 AM (125.179.xxx.89)귀가 아파요
3. 저요저요
'20.1.6 10:40 AM (121.145.xxx.242)저 그래요ㅠㅠㅠ 이륙할떄 붕 뜬느낌 거기다가 비행기가 올라가서 좀 흔들리기라도 하면;;;ㅠㅠ 멘붕멘붕요ㅠㅠㅠㅠㅠㅠ
전 그냥 눈감고 있어요ㅠㅠㅠ4. ..
'20.1.6 10:40 AM (218.148.xxx.195)저도 그래요
귀는 터질꺼같고 몸이 좌우로 흔들리고 골이 띵..좋은 느낌은 아니에요5. ..
'20.1.6 10:40 AM (222.237.xxx.88)저는 붕~ 뜰때는 기분이 좋아요.
내릴때는 그 쿠궁~ 닿는 느낌이 싫어요.6. 네
'20.1.6 10:59 AM (14.52.xxx.225)잠시 그렇죠. 이상하긴 한데 참을만 해요.
7. ,,,,
'20.1.6 11:01 AM (115.22.xxx.148)착륙할때 젤 긴장돼요...조종사의 능력이 보이는듯도 하고 제발 차분하게 내리기만을 빌어요...근데 한번씩 기체 좌우로 막 흔들리거나 비행기 발통이 빠져라 쿠당탕하고 내릴땐 앞으로 쏠리는 몸 지탱하느라 힘들어요
8. ,,
'20.1.6 11:12 AM (211.36.xxx.17) - 삭제된댓글이륙할때
나이드니 귀가 먹먹하고 쨍하게 아파요9. 오잉?
'20.1.6 11:14 AM (1.225.xxx.233)저는 이륙할 때의 그 느낌이 제일 좋은데...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륙 순간의 조종사가
제일 멋있다는 생각도 많이 했구요.10. 공포
'20.1.6 1:10 PM (124.54.xxx.69)반갑습니다, 저 같은 분 또 있네요. 너무나 공포스러워요 둥실하며 들 때 너무 공포스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딱 한 번 태국갈 때 타이아시아?였나 전혀 못느끼게 서서히 이륙해서 깜짝 놀랐어요
다 올라왔는데 왜 이륙안하지?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렇게 비행할 수도 있구나,하고 감탄했어요.11. 이륙하는
'20.1.6 1:24 PM (106.102.xxx.188) - 삭제된댓글그 순간,중력은 여전히 내 몸을 당기고 있고,비행기는 중력을 거스르려는 그 느낌이 너무 짜릿하게
좋아서 눈감고 즐겨요.12. 원글
'20.1.6 1:36 PM (112.154.xxx.39)신혼여행때 싱가폴항공 탔고 큰 배행기였는데 이륙한지도 몰랐어요 그래서 큰비행기는 다른가? 했는데 아시아나 대한항공 큰 항공기도 똑같더라구요
동남아 제주갈때 저가 항공기타고는 진짜 멘붕 왔었어요
그느낌이 더 크고 심하게 왔거든요13. 초원
'20.1.6 4:49 PM (61.252.xxx.235)이륙,착륙때가 무섭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