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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 다 하는데 나만 못하는거

... 조회수 : 8,859
작성일 : 2020-01-05 21:04:41
뭐 있으세요?
전 운전울 못해요 면허는 30년전에 땄는데
완전 장롱면허. 할 생각조차 없어요 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성냥 못 켜요--요즘은 성냥 없으니 옛날 얘기지만--
그래서 생일 초 못켜요 라이터도 못 켜요
손에 불이 확 붙을거 같은 불안감 때문에요
님들은 뭘 못하시나요?
IP : 175.205.xxx.85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5 9:06 PM (14.52.xxx.122)

    벌레를 휴지로 못 잡아요. 약 뿌려서 죽이기는 하는데 사체처리를 못해서 남편 올 때까지 기다려요.

  • 2. ㆍㆍㆍ
    '20.1.5 9:06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저만 고양이 없어요ㅜㅜ

  • 3. ㆍㆍㆍ
    '20.1.5 9:07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아~, 다이어트요. 못해요. ㅜㅜ

  • 4. —-
    '20.1.5 9:08 PM (218.237.xxx.203) - 삭제된댓글

    저만 고양이 없어요ㅜㅜ 22222

  • 5. ...
    '20.1.5 9:08 PM (58.236.xxx.10)

    나만 노래를 못해요 너무 슬퍼요 박자도 못맞추고

  • 6. ㅇㅇ
    '20.1.5 9:08 PM (121.168.xxx.236)

    노래요...

  • 7. 여행요
    '20.1.5 9:08 PM (112.169.xxx.189)

    다들 여행 못가서 안달인데
    전 기회 있어도 안갈 궁리하느라 바빠요
    여행 극혐

  • 8. 찌찌뽕
    '20.1.5 9:09 PM (124.49.xxx.66)

    저도 운전을 못해요.
    장롱면허 무려 25년!!
    그런데 올해의 도전 과제로 잡았습니다.
    함 해볼려구요.

  • 9. 서초짜파게티
    '20.1.5 9:11 PM (219.254.xxx.109)

    저도 사십대부터 여행 가기 싫은병이 생겨서 누가 가자고 하고 나는 어떻게든 안갈려고 하고.일단 일박이 넘어가면 무조건 안갈려고 용을 씁니다..어릴때부터 삼십대 꽉 찰때까지 거의 밖으로 돌아다녀서 진짜 여행이 징글거려요.차안에 있는것도 싫고.저도 삼십대때 내가 이러리라 생각지도 못했어요.여행간다 생각하면 그 짐챙기는 일붜가 똭.떠올라서 안갈래 다귀찮아 이러케 의식이 흘러요.

  • 10. 수영
    '20.1.5 9:11 PM (182.208.xxx.58)

    배우려고 여러 번 해봤는데
    머리가 물 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배운 거 다 까먹어요.
    물 무서워서 릴렉스 안되고 몸이 가라앉아요ㅠ

  • 11. 저도여행
    '20.1.5 9:11 PM (61.41.xxx.213)

    여행 가는거 못해요.

  • 12. ...
    '20.1.5 9:12 PM (119.64.xxx.178)

    여행극혐
    물갈이심해 여행지에서 설사하고 시작해요 일단
    그뒤로 안감

  • 13. 저도 운전요
    '20.1.5 9:15 PM (223.33.xxx.93) - 삭제된댓글

    면허 89년에 따서 갱신만하고 무운전
    중고차까지 사서 연수받았는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연수받다가 포기하고 차도 팔았어요

  • 14. ...
    '20.1.5 9:16 PM (117.53.xxx.134)

    애가 김밥 안좋아해서 소풍때 싸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딴 요리 다 하는데 김밥을 잘 못 싸요.
    ( 자를 때 후두득 풀어지거나 모양 안나와요ㅠ)

  • 15. 저도여행
    '20.1.5 9:16 PM (59.7.xxx.110)

    여행 싫어해요. 가기전부터 스트레스예요.
    특히 남들과 가는 여행이요^^
    가족끼리는 1박2일정도는 괜찮아요.
    가서도 숙소에 주로 있긴하지만요 ㅋ

    그리고 운전이요 ㅠㅠ
    적고 보니 참 소심하게 사네요^^

  • 16. 자전거
    '20.1.5 9:16 PM (175.123.xxx.115) - 삭제된댓글

    못타요. 3번 배웠는데 결국 못타네요. 바이크 타면 죽는줄 알아요. 대신 4륜 오토바이?는 타봤고요

    운전은 너무나 잘 합니다.

  • 17. 자전거
    '20.1.5 9:21 PM (175.123.xxx.115)

    못타요. 3번 배웠는데 결국 못타네요. 바이크 타면 죽는줄 알아요. 무서워서요.대신 4륜 오토바이?는 타봤고요

    운전은 너무나 잘 합니다.

    둥그런 공놀이...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골프 스쿼시...모두 못합니다. 같이 레슨받는 남들보다너무 뒤떨어지니 하기가 싫더라고요.

    대신 수영 스노보드 수상스키는 이를 악물고 배웠네요. 남들보다 엄청 부지런히 움직여...힘들게 배웠어요. 운동신경이 모자란듯~~

  • 18. ..
    '20.1.5 9:22 PM (222.237.xxx.88)

    수영 못하고 고스톱 못쳐요.

  • 19. 저도
    '20.1.5 9:24 PM (218.148.xxx.64)

    운전이요. 30년전 필기만 따놓고 자신없어 실기는 생각도 안했네요. ㅜ ㅜ

  • 20. 아앗
    '20.1.5 9:24 PM (112.169.xxx.189)

    여행 싫어하는 분이 이리 많다니
    넘나 기쁘네요 ㅋㅋㅋㅋ
    하도 너 이상하다 소릴 들어서
    저만 이상한줄 알고 의기소침했었어요

  • 21. ㅋㅋㅋ
    '20.1.5 9:24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여행 극혐이요.
    여행가잔 소리 듣는 순간부터 스트레스

    그리고 멸치볶음이요.
    성공해 본 적이 없어요.

  • 22.
    '20.1.5 9:26 PM (124.64.xxx.109)

    자전거 못타요.
    뿐 아니라 할 줄 아는 운동이 하나도 없어요.
    이유는 단 하나, 심하게 운동을 싫어해요.

    다 배우려고 시도는 해봤어요.
    하지만 너무 싫어하니 결국 배우기에 실패했어요.
    저에게는 운동유전자가 없나 보다 싶어요.

    다른 식구들은 모두 온갖 스포츠를 즐기는데 같이 하지 못해서 그게 슬퍼요.

  • 23. 친구
    '20.1.5 9:26 PM (221.143.xxx.136) - 삭제된댓글

    사귀는거 첨엔호감이어사귀다가몇번보고
    단점나오면 바로 안만나다보니 친구가없어요

  • 24.
    '20.1.5 9:28 PM (211.201.xxx.160)

    전 교회에서 10년씩이나 피아노 반주자로 봉사했는데,
    계이음을 못 잡아요. 손가락으로 건반을 치는데,
    정작 목소리로는 그 음을 낼 수가 없어요.

  • 25. 노래
    '20.1.5 9:34 PM (112.154.xxx.39)

    자전거 못타고 강아지 못만져요
    그리고 노래를 진짜 못합니다

  • 26. 운전은 성공
    '20.1.5 9:34 PM (39.117.xxx.72)

    전 수영이랑 자전거요
    가족중 저만 못해서 여행가서도 같이 즐기지도 못해요
    매년 새해 계획으로만 끝나요
    올핸 꼭 성공하고 싶어요 더 나이들기전에

  • 27. ㅇㅇ
    '20.1.5 9:35 PM (39.118.xxx.107)

    운전이요 면허도 안땀...서울살면 딸생각도 안했을것같아요.....무서워요

  • 28. 가지가지
    '20.1.5 9:35 PM (49.196.xxx.228)

    수영, 여행, 비행기 못타고
    청소 못합니다 ㅠ.ㅜ

  • 29. .....
    '20.1.5 9:37 PM (125.134.xxx.205)

    자전거를 어려서 탔는데
    이제 타려니깐 무서워서 못 타요
    운전도 30년 넘게 하고 있고
    여행은 몹시 좋아하는데
    직장 다니고 육아하느라 못갔어요
    작년 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무릎 건강하고 덜 아플 때
    여행 갈려고요
    물을 안좋아해서
    물에 뜨고 배영은 좀하지만
    수영 잘 못해요

  • 30. ...
    '20.1.5 9:37 PM (42.82.xxx.252)

    식혜를 못만들어요

  • 31. ..
    '20.1.5 9:37 PM (125.177.xxx.43)

    정리를 잘 못해요

  • 32. 춤이요
    '20.1.5 9:37 PM (1.225.xxx.117)

    노래하고 춤추는거요
    대신 돈쓰고 쇼핑하는거 잘해요
    매장에서도 젤 비싸고 신상만 바로 골라내요

  • 33. ㅇㅇ
    '20.1.5 9:41 PM (1.237.xxx.83)

    저도 자전거 못타요
    올라타서 출발은 하는데 내리지를 못해요
    한번 타면 부산가야해서
    그냥 안타요 ㅠㅠㅠㅠ

  • 34. ...
    '20.1.5 9:44 PM (211.212.xxx.185)

    좌우구분을 못해요.
    지하도로 들어가서 한번에 목적한 곳으로 나온 적이 거의 없어요.
    특히 고속터미널, 명동롯데백화점에서 신세계백화점으로 가는 지하도 그리고 서울역지하도는 저에겐 버뮤다 삼각지대예요.
    반면이 운전, 뒤로 주차, 평행주차는 달인수준이예요.

  • 35. 닉네임안됨
    '20.1.5 9:45 PM (61.253.xxx.166)

    저도 여행 계획 짜면서부터 스트레스 받아요.
    애들은 나를 안 닮기를 바라면서 여행을 가는데 계획 단계애서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즐거운척을 하면서 다니지만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가요.
    다녀오면 감기 몸살로 꼭 병원 다녀옵니다.
    특히 숙박 하는 여행은 육십이후에는 가고 싶지 않아요.

  • 36. ㅁㅁ
    '20.1.5 9:46 PM (180.230.xxx.96)

    자전거도 못타서 작년 운전이라도 해보자 해서 20년도 넘은
    장롱면허 꺼냈습니다
    운전은 이제 걸음마 뗀 정도네요 ㅎ

  • 37. 뚜껑
    '20.1.5 9:48 PM (59.6.xxx.169)

    병뚜껑, 특히 잼이나 소스 들은 유리병 같은 뚜껑을 절대 못 열어요.
    그런 것도 유전되는지 엄마가 그런 것 잘 못 여시고, 아들도 못 여네요. ㅠ
    둘이 있을때 파스타 소스 유리병 못 열어서 스파게티를 올리브 파스타로 만들어 먹었어요. 고무밴드 끼고, 뜨거운 물에도 담가보고 인터넷 정보 찾아서 이것저것 다 해보다 결국 포기했는데, 정말 울고 싶더라고요.
    남편한테 나중에 부탁하니 너무 쉽게 한번에 소리내며 열리는데 신기하고도 허무하더라고요.

  • 38. 뚜껑
    '20.1.5 9:50 PM (59.6.xxx.169)

    고소공포증 있어서 놀이공원 리프트나 바이킹도 못 타요. 육교도 싫어하고요. 대신 뚜껑이 막혀있는 비행기는 괜찮습니다.

  • 39. ..
    '20.1.5 9:51 PM (222.99.xxx.233)

    풍선불기요

  • 40. ㅠㅠ
    '20.1.5 9:54 PM (221.144.xxx.195) - 삭제된댓글

    알약을 못삼켜요
    다 깨물어 먹어요 ㅠ
    이제 점점 늙어가니 약 먹어야할일도 늘어나고
    괴롭습니다.

  • 41. ㅎㅎ
    '20.1.5 9:55 PM (223.38.xxx.185)

    주차를 못해 운전을 안해요
    운전은 잘함요 ㅋㅋㅋ
    자전거 .수영
    몸으로 하는거 거의 못함
    바느질.단추꿰메기
    도 할줄 모르고요

  • 42. ㅠㅠ
    '20.1.5 9:58 PM (175.223.xxx.195)

    피아노 오래치고 꽤 치는데 악보덮으면 한마디도 못쳐요
    왜 그럴까요?

  • 43. 00000
    '20.1.5 10:18 PM (116.33.xxx.68)

    차못타요
    손으로 만드는거 못해요

  • 44. 흠흠
    '20.1.5 10:22 PM (106.102.xxx.216)

    집에서 혼자 못자요..무서워서..
    그래서 이혼은 못할거 같아요

  • 45. ...
    '20.1.5 10:25 PM (116.39.xxx.29)

    운전,수영 못하는 동기 많아서 눈물나게 반거워요ㅜㅜ
    운전은 강제로 무사고 12년, 신분증으로만 쓰고 수영은 한달쯤 다니다 물 공포가 도저히 해결안돼서 ㅜㅜ
    자전거도 어릴때 사고 난 트라우마로 평생 못 탈 줄 알았는데 지자체의 무료 자전거교실 다니고 타게 됐어요. 이걸로 제 평생의 버킷리스트가 하나기 해결돼서 차 운전 못해도 위로가 돼요.

  • 46.
    '20.1.5 10:32 PM (182.211.xxx.173)

    공기놀이랑 줄넘기, 자전거타기요 ㅜㅜ

  • 47. .ㅡ.
    '20.1.5 10:35 PM (106.101.xxx.201)

    돈벌기!! 여기분들 잘버는거 부럽ㅜㅜ
    글고 또 여행요.
    전 잠자리바뀌면 못자요ㅜ

  • 48. 저도
    '20.1.5 10:51 PM (58.239.xxx.71)

    여행극혐. 그나마 1박이나 2박짜리 국내여행은 괜찮은데 해외여행 못해요. 안해요.
    외국살아봐서 그 풍경좋은 곳이 아름답게 안느껴지고 다 아득바득한 생활로 느껴져서 귀국후 해외여행 안가요.

  • 49. ..
    '20.1.5 10:51 PM (125.142.xxx.124)

    저도 성냥 못켜요.

    동물 못만져요

  • 50. 맞네
    '20.1.5 10:54 PM (124.64.xxx.109)

    돈벌기 못하는 사람 여기 또 있어요. ㅜㅜ

    그리고 휘파람 못 불어요.
    노래는 꽤 잘한다는 소리 듣는데, 휘파람은 휘! 소리 한 번이 안 나와요.
    제 아이는 휘파람 고수인데 아무 것도 아닌 그게 너무 부러워요.

  • 51. 죽기전에 해보세요
    '20.1.5 10:56 PM (110.10.xxx.74)

    그깟 운전...
    저도 장롱인데...
    다들..이제 접어야할 나이에 뭔 장롱꺼야냐고 하는 사람이 더 많아..
    홧김에 연수받고 또 받고 받았습니다.
    연수말고는 도와주는 주변이 없어서요.

    대충 운전..마트나 백화점에 가게 되니...
    세월에 도끼자루 썩어나게된거 모루고 산거 눈물이 펑펑나더라구요.

    지금이라도 하세요.꼭요!

  • 52. 까페
    '20.1.5 10:57 PM (182.215.xxx.169)

    자전거랑 수영이요..
    극복못하네요 ㅠㅠ

  • 53. 싸인
    '20.1.5 10:57 PM (1.250.xxx.124)

    정리정돈, 그림등등.

  • 54. 달개비
    '20.1.5 11:05 PM (122.32.xxx.43)

    댓글보고 웃음도 나고 공감백배요.^^
    운전은 언제나 어렵고 늘 초보
    수영 못하고 자전거 한번도 못타봤음요
    아~~다 해보고 싶다 더 늦기전에..ㅠ

  • 55. Qqq
    '20.1.5 11:07 PM (58.236.xxx.10)

    냄새 잘 못 맡고요, 좌우 구분 잘 못 하고요,돈계산 빨리빨리 못해요

  • 56. 여행
    '20.1.5 11:08 PM (58.140.xxx.20) - 삭제된댓글

    싫어하는 분들 놀라워요.
    82에서 여행 좋다는 글 너무 많던데...
    저도 여행...
    영국의 고급 호텔인데도, 욕실 구석에 핏방울있고
    포트에 물때 낀 거 보고 잠을 못 잤음...
    그니까 잠자리 청결이 엄청 스트레스가 돼요.

  • 57. 아...
    '20.1.5 11:15 PM (110.10.xxx.74)

    저 돈을 잘 못세요...

    11장주면서 10장맞쥐?라고 묻고는 상대방이 맞다하면 맞구나하고 넘어가요.

  • 58. 다른 분들 보니
    '20.1.5 11:20 PM (36.38.xxx.24)

    전 운전 빼고는 다 잘하네요 ㅎㅎㅎ
    자전거도 수영도 하니 운전도 도전해보면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59. ..
    '20.1.5 11:45 PM (1.224.xxx.100) - 삭제된댓글

    주부 10년차인데 계란말이, 김밥예쁘게싸기 완전 못해요 ㅎㅎㅎ
    또 순대,곱창,막창,선지,천엽... 이런거 잘 못먹어요..
    몇일 굶긴다면 순대는 먹을수 있을거 같은데 다른 음식은 도저히 힘들거 같아요 ㅠㅠ

  • 60. wisdomH
    '20.1.6 12:09 AM (116.40.xxx.43)

    살림을 잘 못 해요.

  • 61. 너무많은데
    '20.1.6 12:35 AM (175.211.xxx.106)

    여고때 끔찍했던 가정시간...뜨개질 못해서 곤욕.
    매듭이라던가 실갖고 노는건 다 못해요.
    자전거는 못배울줄 알았는데...유럽에 살때 여러번 자빠지고 난리 치면서 배웠는데 한번 배우니 너무 재밌어서 그해 여름 뜨거운 햇빛 아래 수십킬로를 달려 수영하러 다니기까지 했네요.

  • 62. ,,,
    '20.1.6 1:48 AM (211.36.xxx.200)

    대출받는걸 너무 싫어해요
    다들 잘들 받아 집사던데 저는 하기 싫어서 안했어요
    후회는 없어요

  • 63. 꽃보다생등심
    '20.1.6 3:34 AM (223.62.xxx.82)

    저는 연애를 못해요 ㅎㅎㅎㅎㅎ
    소개팅이며 선이며 미팅이며 어렸을 때부터 진짜 많이 만났는데 몇 번 만나다 흐지부지 ~
    남자들 만나도 재미도 없어요.
    친한 친구들 만날 때가 제일 마음 편하고 재미있어요
    연애는 접었당 이제 ㅎㅎㅎ 못하는거 억지로 하기도 귀찮고

  • 64. 오예
    '20.1.6 4:36 AM (119.70.xxx.4)

    은근히 위로가 되네요. 나만 못하는 게 아니였군요.
    저도 자전거랑 몸에 균형을 잡아야 하는 운동 (스케이트, 스키같은 거) 일절 못하고요, 악기는 여러가지 잘 하는데 노래랑 휘파람은 불가능. 그리고 치명적으로 집정리 정돈을 못해서 여러 사람한테 민폐끼치면서 살아요 ㅠㅠ.

    잘 하는 것도 많은데...
    공부, 돈 벌기, 술 마시기, 아 그리고 음식 잘게 다지는 거요. 저는 칼을 잘 써요. 시어머니 놀러 오셨을 때 볶음밥 해드렸더니 거의 기절하셨어요. 어머니는 다지는 걸 절대 못하신다네요. 사람마다 달라서 재밌어요.

  • 65. ㅇㅇㅇ
    '20.1.6 7:43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저는 운전 좋아해서 동네 엄마와 조카 연수도 해줬어요
    남편이 못하는 주차도 제가 해주고요
    남편도 빼기 어려운 각도도 잘 빠져 나올때도 있었구요

    못하는건
    뱃살이 등살에 붙어본적이 없어요
    평생 포물선 인생으로 살아왔어요ㅜㅜ
    엘리베이터안에서 야쿠르트 아줌마를 만났는데
    외동우리아이 5살때였는데 동생 낳아달라고해~~
    이러시더니 제눈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
    아들이래쥬? ㅜㅜ

    또 못하는건
    저는 신생아를 못 안아요
    제가 안으면 아기가 발버둥 치면서 울어요
    우리아이 신생아때도 불편해하고 울고 그래서
    통곡하면서 키웠어요
    그 트라우마로 육아서적이나 우리아기가 달라졌어요를 지금도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나중에 손자 키울때 한을 풀어보려구요

    슬프다 ㅜㅜ

  • 66. ..
    '20.1.6 2:38 P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전 혀말기를 못해요.ㅋㅋ
    뭔 유전이라고 하던데, 중학교 생물시간에 혼자 안되서 앞에 나가서 시범도 보였네요.ㅎ

  • 67. ......
    '20.1.6 3:42 PM (125.136.xxx.121)

    악기를 못다루는게 있네요.~~ 뭐~ 완벽할수는 없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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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938 또 다른 방역구멍들을 주목합시다. 2 조심 2020/02/22 671
1038937 방진복 입고 장보러 마트가면 너무 오버일까요? 39 대구 2020/02/22 5,182
1038936 헬스장 가시나요? 6 ㅇㅇ 2020/02/22 1,756
1038935 (교회다니시는분만)내일 예배 어쩐대요? 30 고민중 2020/02/22 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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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932 부산 미용실 컷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20/02/22 1,822
1038931 대소변 혼자 처리 못하는 수술한 분 계세요- 8 .. 2020/02/22 2,060
1038930 밖은 눈보라치고 지하철은 텅 비었네요 12 서울 2020/02/22 4,303
1038929 하이에나 왜케 잼있나요 9 ㅡㅡ 2020/02/22 3,136
1038928 대한적십자의 부족했던 혈액량이 원활해졌답니다 13 ㅇㅇㅇ 2020/02/22 2,380
1038927 KBS 사이비종교 대해서 방송하네요 6 ㅜㅜㅜ 2020/02/22 1,350
1038926 아버지의 투병중... 유산 상속 문제 26 소소한 2020/02/22 6,584
1038925 대학 개강하면 더 늘어날까요 10 ㅇㅇ 2020/02/22 1,748
1038924 시모의 이런말에 이렇게 받아치면 너무 예의없어보일까요 43 ... 2020/02/22 7,088
1038923 '민폐'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누구? 어디에? 11 ........ 2020/02/22 2,102
1038922 곧 생일인데 썸남한테 일부러 말해야되나요? 19 q 2020/02/22 4,019
1038921 어제 오늘 혹시 장례식장 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3 아이고 2020/02/22 1,327
1038920 미국도 특별구역 만든답니다 1 신천지가둬라.. 2020/02/22 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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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918 엠팍 정치글 98%는 오염된 듯 해요. 34 ㅇㅇ 2020/02/22 1,983
1038917 고3.....수학포기해야할까요?? 17 ........ 2020/02/22 2,442
1038916 코로나 진짜 이상하네요. 72 근데 2020/02/22 19,523
1038915 저희집 근처 대형교회 내일 예배한대요. 분노 23 신천지st 2020/02/22 2,828